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15일 동부청사에서 독도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과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독도 내 유류 유출과 폐기물 방치 등 환경 및 시설 관리 미흡 사례가 발생하자, 자연환경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 울릉군, 국가유산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대구지방환경청, 경북경찰청, 동해해양경찰서 등 총 7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단순 유지관리 중심의 독도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의 전환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동도 독도경비대, 등대, 서도 주민숙소 등 상주 인력이 있는 주요 시설물 관리 필요성이 커진 점과, 독도의 접근성 제한과 기상 여건 같은 지리적 특수성에 따라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 보고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참석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보고 혼선과 대응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보고체계와 상황별 초기 대응기준 마련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 및 보완 과정을 거쳐 6월 중 독도의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확정하고, 현장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는 환경 보전과 국가 영토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하여 독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이번 협업 회의를 통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주요 시설물을 보호하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관리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영토 관리와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