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도 빈집정비사업’ 추가 공고를 내고 신청 접수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지원 국비 13억 원을 포함해 총 34억 원을 투입, 지역 내 빈집 121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신청 접수 후 현장조사와 적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선정되면 철거비 지원과 함께 정비 완료 후 해당 부지에 대해 5년간 토지 재산세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스 배관·수도 등 지장물 철거와 관련한 일부 비용은 소유주가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회복, 주민 삶의 질 제고에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정비 후에는 부지를 주차장·텃밭 등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정비 대상지 선정 시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고려하고, 사후 활용계획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