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가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되어 3선 연임에 성공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당선 직후 “도민과 교육 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택은 지난 8년간 함께 쌓아온 따뜻한 경북교육을 더 단단히 완성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 교육감은 선거 기간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학생·학부모·교원·지역민의 목소리를 수렴했으며, 그 과정에서 제기된 등굣길 안전·진학·돌봄 문제와 작은학교 보존, 교권 보호 요구 등을 향후 교육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무상교육 확대, 진학·취업 지원 강화, AI·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특수교육과 이주 배경 학생 지원, 학교 업무 정상화 등 성과를 쌓아 왔다고 자평하며, 앞으로의 4년을 ‘완성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임 교육감은 핵심 공약인 ‘사람 중심 AI 교육’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AI를 아이들 위에 두지 않고 아이들 곁에 두겠다”며 경북AI배움터와 디지털 교육 인프라의 고도화, 농산어촌 학생 대상 온라인 튜터링, 장애학생·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AI 자막‧번역 지원, AI 윤리·안전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교육격차 해소와 작은학교 지원을 위해 ‘작은학교 공동 캠퍼스’와 ‘하이브리드형 미래학교’ 등 학교 간·지역 간 연계 모델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과 진로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교권 보호와 학교업무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교직원 온힘 변호인단, 교권 보호 원스톱 긴급지원단, 학교 업무 표준안, AI 행정 지원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활동을 보장하겠다는 구체안을 제시했다.
학생 복지와 포용 교육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 정신건강 지원, 학교폭력 예방, 통학 지원, 특수교육 및 이주 배경 학생 지원, 위기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도 외롭게 남지 않도록”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임 교육감의 3선 연임이 정책 연속성과 현장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하면서도,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AI 교육의 현장 적용과 윤리·안전 관리, ▲작은학교 운영의 재정·교원 수급 문제 해결, ▲위기 학생 통합지원 시스템의 실효성 확보 등 구체적 실행계획과 재정·인력 뒷받침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를 지지한 분들의 기대는 더 큰 책임으로 받들고,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경북교육의 소중한 목소리로 듣겠다”며 “교육에는 편이 없어야 한다. 경북의 모든 아이가 제 아이이고, 모든 학교가 제가 책임져야 할 학교”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방향과 책임의 문제이며, 모든 혜택은 결국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당선 소감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