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지원을 위해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은 집중모집기간을 운영 할 계획이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3개소로 봉화시니어클럽, 봉화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에서 수행하며 동네방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한 18개 사업단에 총 1,891명을 모집한다. 봉화시니어클럽 신설로 단순 환경정비 위주의 공익활동 사업이 다양화되고 사회서비스 유형의 시니어금융지원단, 노인일자리업무지원단, 보육시설업무지원단이 신설되어 더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회장 권성규)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 회원 20명은 지난 26일 명호면 소재 다문화가정(금OO씨)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해당가정은 부부(다문화)가 어린자녀 2명과 노모를 부양하고 있고 낡은 흙집 구조로 난방이 잘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번 도움의 손길로 한파를 대비해 창문틀․문․장판 등을 교체했으며 이 외에도 집안 곳곳 필요한 부분들의 수리를 완료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및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의 훈훈한 선행이 지역에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8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1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 신기술현장확산분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신속히 현장에 보급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의 사기진작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영농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1차 심사를 통과한 후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에서 농업 신기술현장확산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기술혁신 분야인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은 사과 원줄기 2개를 이용한 2축형 재배와 원줄기를 비스듬히 유인해 측지를 세워 활용하는 다축형 재배가 있는데, 나무세력을 분산해 수고가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평면형 수형구성을 통해 생산성과 관리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재배체계다. 이와 같은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는 향후 기계화를 용이하게 하고 작업 편이성이 극대화돼 보다 쉬운 농작업으로 인건비 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로 고품질 과실비율이 10% 증가해 농가소득 및 생산성을 34% 향상 시켰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난 18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1년산 봉화사과를 대만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대만으로 선적되는 사과는 13.2t으로 대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 봉화 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봉화능금농협 APC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150t을 대만 홍콩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준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우리 지역 고3 수험생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찾아가는 수능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수능 아웃리치는 수능 특별 방역 기간 운영으로 수능 일주일 전부터 전국 고등학교 원격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찍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학교 및 기관의 협조를 받아 비대면 방식으로 수험생 총 116명(봉화고등학교 90명, 한국펫고등학교 11명, 한국산림고등학교 9명, 학교밖청소년 6명)에게 ‘너의 미래를 응원해!’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수능 이후 진로, 학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으로 힘들 때 기관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봉화군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명이 됐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6일(토) 태백 161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85번 확진자는 수동감시 종료 시점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 대안학교(학원)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학생 2명도 검사 결과 확진됐다. 또한, 지난 7일(일) 88번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가족과 지인 각 1명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현재 봉화군은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과 역학조사를 벌여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봉화군보건소(소장 손병규)는 “면역형성을 위해 개인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봉화군은 확진자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명호면은 11월 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명호 경로당 외 26개소 총무 27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운영비) 정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경로당이 폐쇄되어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금 집행 시 전반적인 애로 사항과 유의 사항 등을 설명하고 금전 출납부를 정확하게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보조금 지원 기준, 보조금 집행 시 어려운 점 등 정산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권병회 명호면장은“이번 교육으로 경로당 보조금 정산이 투명하게 집행돼 경로당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근원 차단 및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군은 해당 기간 동안 군청․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산불방지인력 144명을 비롯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임차하여 진화차량 8대를 본청과 춘양, 명호에 배치해 지상 및 공중에서 입체적인 계도와 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군은 진화인력에게 기계화시스템 장비 교육훈련을 진행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산불감시인력을 활용해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파쇄기를 농가에 무상 임대해줌으로서 산불요인인 농산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가을철 산행객 증가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조심기간 중 주요산림 입산을 통제하며 화기물소지 금지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갈 경우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불 없는 봉화 만들기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생활권 주변의 화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29일 (사)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지부장 고기훈),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안효숙)과 함께 다자녀 한부모 가구의 이사를 지원했다. 이 가구는 배우자와 이혼 후 홀로 다자녀를 키우며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아대책 희망둥지 위기가정긴급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보증금 300만원을 후원받아 월세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 회원 5명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4명은 긴급하게 요청된 봉사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삿짐을 빠르게 옮겨 정리 할 수 있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위기가정이 발생했을때 봉화군 드림스타트와 유관기관들이 화합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관내 농촌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마카롱 마스터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은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농촌여성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 육성 및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제과제빵아카데미(대구광역시 소재)에서 출강하며 봉화송이 마카롱, 진주조개 마카롱, 초코민트 마카롱, 레몬 마카롱, 바닐라 마카롱 등 전문기술을 활용한 마카롱 제작 교육을 통해 마카롱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0년 국가술자격증인 제과기능사의 실기시험 항목에서 마카롱 품목이 제외됐지만 마카롱 디저트 열풍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한 일자리창출 교육을 통해 창업 가능성을 제고하고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 도모와 경제 활동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집합교육이 긴급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감염병 예방 지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