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해양플라스틱 종합대책」(5.30),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 선포」(바다의 날 기념식, 5.31.)와 연계하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주간을 맞아 6월 21일(금) 14:00부터 2시간 동안 포항해수청, 지자체(경상북도, 포항시),해병1사단, 해양환경공단,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함께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전면 바닷가 일원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고, 정화주간 동안 해양환경공단 ‘청항선’을 이용하여 포항항내 부유·침적 폐기물 인양, 포항신항 항만 대청소, 포항시 남구 청림동 지역의 바닷가 해양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수청 관계자에 따르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 정화의 날’로 정하여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쓰레기는 바다로 들어가면 수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고 하면서, 시민들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