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울릉도 귀성객 및 여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11일(수)부터 9월 15일(일)까지 5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1일 평균 약 3천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13일(금)에는 3천5백명 이상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터미널 인근 배후 부지를 활용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110대)하고, 전산매표시스템의 점검·관리를 통해 연안 여객선 이용객의 발권 및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선 안전 확보를 위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해양경찰서,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연안 여객선 6척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귀성객 및 여객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송준비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