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조주홍 민선 9기 영덕군수 당선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영덕군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52대 영덕군수로서의 군정 운영을 공식화한다. 취임식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케스트라 초청공연과 취임 선서, 취임사, 박형수 국회의원 축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상 축사,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낭독(예정) , 비전 선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된다.
조 당선인은 당일 오전 8시 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 간담회, 취임식, 사무 인수서 서명, 기자간담회, 관내 기관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군정 운영의 첫 발을 뗄 예정이다.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로 인수위원 15명, 자문위원 6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고, 주요 사업·현안·특수시책 및 산불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조주홍 당선인은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이라는 군정 비전을 내세워 공정한 행정과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확정된 1.4GW급 대형 원전 2기(약 12조 원 규모) 건설 사업을 지역 성장동력의 핵심 레버리지로 삼아 인구유입·일자리 창출·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영덕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조 당선인은 한울 원자력본부 앞 1인 시위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원전 유치 이후의 산업생태계 조성(공급망 연계, 인력양성, 지역기업 참여 지원)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안전·환경·복지 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인수위 측은 전했다.
향후 과제는 단기적 인프라·일자리 창출과 함께 중장기적 지역전략의 균형적 수립이다. 전문가들은 원전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 지역인력 훈련 프로그램(RISE 연계 등),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 환경·안전성 검증 및 투명한 정보공개가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조 당선인과 인수위는 취임 직후 우선 추진 과제를 정리·공개하고, 주민·지자체·중앙정부와의 소통 창구를 강화해 신속한 집행과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