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6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 포항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민관 전문가 43명을 위촉함으로써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민선9기 시정 방향과 복지 공약을 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목표로 9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단은 복지 관련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학계·현장 전문가 등 민관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신 복지국장이 추진단장을, 정명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과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정숙희 한동대학교 교수와 이순희 계명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는 추진단 위원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단 소개와 함께 제6기 계획의 주요 변화 내용, 수립 과정 및 고려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제6기 계획 기간(2027~2030)이 민선9기 시정 운영 기간과 맞물리는 점을 고려하여 시정 방향과 복지 공약을 연계·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과 책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6기 계획은 저소득층 복지, 여성·가족, 이주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교육, 주거, 신체건강, 정신건강, 문화·여가, 고용, 안전 등 13개 사회보장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수립된다. 추진단은 분야별 논의, 현장 점검, 전문가 심층집단면접(FGI),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협치 절차를 통해 지역 실정과 주민 수요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력 있는 과제·사업을 반영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서 간 협의와 분과별 회의, 현장 FGI 및 공개 의견수렴을 거쳐 7~8월 중간보고와 의회보고를 진행하고, 9월 최종안을 확정·공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험과 포항형 통합돌봄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신 복지국장은 “오늘 출범한 추진단은 향후 4년간 포항 복지의 이정표를 함께 그려갈 핵심 주체”라며 “민관 전문성·현장 경험을 결집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