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중국 산시성 동천시와의 행정·경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 K2H 프로그램과 연계한 ‘2026년도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공무원 상호파견이라는 점에서 양 도시 간 교류 복원에 의미가 있다. 봉화군은 녹색환경과 소속 이주연 주무관을 동천시에 파견하는 한편, 동천시에서는 동가하 순환경제산업단지 관리위원회 투자유치국 부국장 양자치(YANG JIAQI) 씨를 초청해 지난 4월 17일부터 약 6개월(오는 10월 4일까지)간 봉화에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생은 사전연수 과정을 거쳐 봉화에 도착했으며, 지방행정 실무와 국제교류, 주요 시설 견학, 한국어 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연수 기간 중 실무 현장 견학과 정책 교류, 문화 행사 참여를 병행해 연수생이 양 도시 협력의 실질적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생 양자치는 5월 4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봉화는 작고 조용한 도시지만 아름다운 곳”이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봉화군의 행정과 산업, 문화를 깊이 배우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2027년도 예산 편성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이 실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사업을 비롯해 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환경 조성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1건당 3천만 원 이하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제안받으며,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사업, 장기간 추진이 필요한 대규모 사업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어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신청서 작성 요령과 평가기준을 사전에 안내하고, 필요 시 주민 대상 컨설팅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예산 편성 방향과 우선 투자 분야를 설정하기 위한 주민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4월 30일 베트남 박닌성 뜨선방에서 열린 ‘2026년 덴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리(李) 왕조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박닌성·뜨선방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시홍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우호대표단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양 지역의 오랜 역사적 인연을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리태조 황제 즉위 1016주년과 리태조 후손(화산이씨)의 고려 정착 800주년이 겹치는 해로, 봉화군과 베트남 간 역사적 연결성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방문이 되었다.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사업은 리 왕조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문화·관광·교류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있어 이번 축제 참석을 통해 사업의 국제적 위상과 현지 공감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한·베트남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우호적으로 진전된 시점에 이루어져 대내외적 주목을 받았다. 정상회담 이후 형성된 국가적 차원의 호의적 기류 속에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양국 문화교류의 모범 모델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중앙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평가다. 봉화군은 현재 외교부와 문화체육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는 4월 30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신도시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및 시·군의회 입법지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입법지원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와 시·군의회 소속 입법지원 공무원 등 약 80명이 참석해 입법정책 기능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과 의회 간 협력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실제 입법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 국어 어문 규정의 이해 등 입법 문안 작성과 법령 표준화에 필요한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참석자들은 조례·규칙 정비와 문서 품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무 팁을 공유했다. 또한 도와 시·군의회 간 업무 협력 사례와 향후 공동 대응 과제를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상호 네트워크 강화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경상북도의회 김진현 사무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입법지원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현장 실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고 의회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교육 성과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2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 끝에 포항시와 영천시의 선거구명·의원정수·선거구역을 주민 생활권 및 지역적 동질성을 고려해 일부 수정 가결했다. 위원회가 의결한 선거구 획정안은 이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확정됐으며, 경상북도 내 전체 시·군의원 정수는 기존 288명(지역구 251명·비례 37명)에서 284명(지역구 248명·비례 36명)으로 4명이 감소했다. 이번 정수 재편은 공직선거법 개정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인구·행정구역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경주시·경산시·칠곡군에서 각각 의원 정수가 1명씩 증가했으나,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7명의 감소분이 발생해 순감소 인원은 4명이 됐다. 선거구 구성은 2인 선거구가 69개, 3인 선거구가 34개, 4인 선거구가 2개로 정해졌으며, 도의회는 이번 조정이 유권자 대표성 확보와 지역 현실을 반영하는 합리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은 “국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손병복 현 울진군수가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선에서 전찬걸 전 군수를 누르고 공천 티켓을 확보했다. 현직 프리미엄에 당 조직력까지 더한 유리한 출발로 보이지만, 지금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서 '국민의힘 공천'은 경북 지역에서도 더 이상 자동 당선 보증수표가 아니다. 한국리서치·케이스탯리서치가 4월 2주차에 실시한 전국지표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18%를 기록했다. 2020년 11월 이후 5년여 만의 최저치다. 반면 집권 민주당은 47~48%로 두 배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던 대구·경북에서도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9%를 넘기며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정치분석가들은 이 흐름을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12·3 내란 사태 이후 구조적으로 진행된 보수 지지층 이탈로 진단한다. 이런 전국 판세 속에서 울진군수 본선이 손병복(국민의힘)과 황이주(무소속) 두 후보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울진군수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양자 대결이지만, 그 구조는 4년 전과 다르다. ■ 손병복 지지층의 기대와 우려 — "경험으로 판을 다시 짜라" 손병복 후보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선거기간 공직감찰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행정안전부와 도·시군이 참여하는 합동감찰 체계로 운영되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단계별로 집중 점검을 이어간다. 감찰은 3월 23일 시작돼 4월 3일까지 예비단계(준비단계)를 거쳤고, 4월 4일부터 5월 14일(집중감찰 1단계)과 5월 15일부터 6월 2일(집중감찰 2단계)로 나뉘어 총 27개반·61명 규모의 합동감찰반이 운영된다. 도는 예방과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공무원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위 제한 위반, 공무원의 정당 행사 참석·특정 후보자 홍보·지지 활동, 행정자료 무단 제공, SNS·문자 등을 통한 정치적 표현, 금품·향응 수수, 예산 목적 외 사용, 근무지 무단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다. 특히 SNS 활동, 특정 후보 관련 게시·공유, 캠프 참여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는 최우선 단속 대상으로 지목됐다. 경북도는 이번 감찰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에 대해 고의·과실을 불문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4월 21일 도청에서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120대 실행과제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1~3월) 사업 진도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추진 중인 120대 과제의 평균 진도율이 41.2%로 정상 추진 중임을 보고받고 현장 중심의 성과 확산 및 신규 시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경북형 선도사업을 통해 저출생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고, 이들 정책이 국가 차원으로 확산되면서 최근 2년(2024~2025년)간 합계출산율·조출생률·혼인건수·출생아수 등 주요 출산 지표가 반등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합계출산율: 2023년 0.86 → 2024년 0.90 → 2025년 0.93(잠정)출생률(인구 1천명당): 2023년 4.0 → 2024년 4.1 → 2025년 4.2(잠정)혼인건수: 2023년 8,128건 → 2024년 9,067건 → 2025년 9,160건출생아수: 2023년 10,186명 → 2024년 10,333명 → 2025년 10,426명(잠정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은 4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직자 참여형 연구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뱅크에는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 총 19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이 참여해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연구활동은 ‘저출생 극복 및 지방소멸 대응’과 ‘관광객 1천만 시대 대비 관광 콘텐츠 개발’ 등 2개 지정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직원들은 9월까지 수시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을 병행하며 실행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팀별 연구 결과는 내부 검토를 거쳐 실무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활동이 직원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 전문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정책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일을 맞아 석주(石洲)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을 객관적으로 재검증하기 위한 학술조사와 공적 재심사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최근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공훈록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활동들을 확인함에 따라 ‘독립유공자 공적 재심사 추진단’을 운영하며 제도적·학술적 검증을 병행할 계획이다. 재단에 따르면 이상룡 선생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역임하며 만주 지역에서 독립군 양성 기반을 마련하는 등 조직적 독립운동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1896년 안동 의병 자금 지원, 1905년 가야산 의병기지 구축, 만주에서의 길남장·마록구농장 운영, 1921년 북경군사통일회의에서의 정치적 위상 등은 기존 공적 서술에서 제한적으로만 반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은 학계·기록물 전문가·지역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검증단을 통해 1차 자료(공문서·서한·현지 기록)와 2차 자료(연구보고서·구술자료)를 수집·대조하는 한편, 국회 정책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재검증은 단순한 서훈 상향 요구가 아닌 공적의 범위와 기여도를 객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