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돼 1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2022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씩 지자체의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해오고 있다. 그간 군은 2022년 48억원, 2023년 64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인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여유로운 삶과 자연, For Rest(포레스트) 봉화’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청년 중심 지역특화산업 육성, 듀얼라이프 기반 구축, 백두대간 힐링 관광 활성화를 전략으로 삼았으며, 세부적으로 ▲ 봉화 바이오메디 연구지원센터 건립 ▲ 봉화 청년 브랜딩 탐색 지원 ▲ 듀얼라이프 인프라 구축 ▲ 봉화군 촌캉스 체험사업 ▲ 청년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 ▲ 봉화 계절근로자 안심 보금자리 조성 등 총 12개 사업으로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 인구활력 증진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서관은 지난 9월 열린 Book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꾸준히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의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가락 아카데미, 수두룩북북 인문학 등 여러 강연과 공연을 진행해 왔다. 11월에는 어린이 창작동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늑대숲 또옹돼지 원정대」, 북가락 문화아카데미 「이야기가 있는 전래동화」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 창작동화 연극은 학부모들이 서울이나 대도시를 가지 않고도 연기력과 노래 실력이 뛰어난 서울 대학로의 인기 있는 공연을 경북도서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책 기반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동시에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령에 맞게 주제를 선정해 어린이·청소년이 모두 즐길 수 있게 준비했으며 총 6회 운영 중 5회는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회는 지자체 공공도서관이 없는 예천의 3개 초등학교(예천동부초, 은풍초, 유천초 총 89명)를 초청해 운영한다. 1차 「시간을 파는 상점」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도서이자 2011년 자음과모음 청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남영숙 의원(농수산위원장, 상주 1, 국민의 힘)은 11월 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2023 경북사과 홍보 행사’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내빈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1월 6일~11월 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우리나라 사과의 최대 주산지인 경북지역 명품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경북사과 명품관’,‘사과 이야기관’,‘경북 관내 14개 시군의 사과 홍보·판매관 등 경북 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다양한 홍보관 운영과 대규모 특별 판매행사가 열리고‘KBS 6시 내고향 생방송’, 행사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수확시에 사과꼭지를 제거하지 않아 생산자에게는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먹을 수 있는 이점을 가진‘꼭지사과’를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또한, 11월 7일(화) 오후 2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경상북도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김정희 부회장과 김국동 부회장이 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각각 국민포장과 바르게 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정희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은 2004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입회한 후, 울진군협의회 회장을 거쳐 현재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정희 부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생활화하면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 문화 정착 운동 전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영세 세입자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 그뿐만 아니라 바르게 경북 임원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크게 인정받았다. 바르게 금장을 수상한 김국동 부회장은 2002년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 석포면위원회 회원으로 시작하여 봉화군 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지난 22년 동안 법질서 확립 캠페인 주도, 어려운 이웃돕기, 국토 대청결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해 바르게 살기 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평소 기초 법질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 장기면 금곡리에서 경북도 경제부지사,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의회, 포항시장, 노르웨이대사 참사관 및 관계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은 2020년 경북도와 포항시가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00억 원 중 테스트베드(28,570㎡)를 조성(300억 원)하는 사업이며, 내년에 준공되는 대로 연차적으로 배후 부지(195,570㎡)를 조성(100억 원)할 계획이다. 국내 식당,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어 대부분은 노르웨이가 원산지인 대서양 연어다. 세계 연어 생산량 480만 톤 중 양식 연어가 300만 톤을 차지하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양식 연어(125만 톤)를 생산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아직도 넙치나 강도다리와 같은 전통적인 횟감을 선호하고 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어나 참치류의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연어 수입량은 10년 전 1만 5천 톤에서 지난해 7만 7천 톤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패턴을 반영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토) 포항실내체육관 및 포항시 소재 만인당 일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6,000여 명의 현장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온라인 관람객을 대상으로‘2023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육·급식·보건 행사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일상생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건강회복! 교육회복! 몸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하나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교육 제공과 흡연과 마약 사용 예방 및 학교 급식 주체들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체육 한마당 행사’는 체력인증 마당, 스포츠 체험 마당, 스포츠 이벤트 마당을 열어 1일 건강체력교실 운영 및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 제공하고 60개 이상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학교급식 박람회’는 건강한 내일을 위한 올바른 먹거리와 급식의 역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밥콘서트, 교육지원청 부스 운영, 학교급식 70년사 전시, 영양퀴즈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통령실에서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안동 방문 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도로변으로 나와 주민들과 함께 환영의 박수를 보낸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께 대통령 기념품인 손목시계와 홍삼을 선물했다.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윤 대통령이 길을 지나기 한 시간 전부터 도로변에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언론을 통해 접한 대통령실에서는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경북도청으로 전달해 왔고,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2일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할머니들의 나라를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할머니 두 분에게 직접 대통령 손목시계를 채워 드리고 가져간 보리떡과 찰떡을 나눠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다. 최수근 할머니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라면서, “대통령 잘되라고 박수친 것뿐인데 대통령 선물도 받고 기분이 좋다. 소원 성취했다”라고 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수행 할머니는 “효자인 둘째 아들이 준 잠바를 추울 때는 매번 입는데 대통령 선물까지 받아서 좋다”고 하시며 “손목시계는 둘째 아들 줘야겠다”며 아들의 손목에 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월 1일(수) 영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경상북도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경산시장, 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경상북도 청년박람회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박람회를 구성하고,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년 고민과 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처음 개최된다. 올해는 청년들의 높은 비상을 응원하고, 청년들을 위한 행사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 We Higher(위하여)!」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사전행사로 청춘 골든벨과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청년 예술작품 경매 운영으로 청년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영남대 일대 플로깅* 활동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 경북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점 등 퍼포먼스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청춘공감 토크 콘서트, 대구․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 등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축하공연과 폐막 불꽃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e스포츠 대회 결승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덕에서 복숭아농장을 운영하는 김태돌 씨는 2020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가공공장 신축(HACCP인증), 가공품 개발, 유통경로 확대를 통해 매출액을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3배 증가시켰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농업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까지 163명을 선정해 청년농업인의 창업을 지원해 경북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지원받은 66명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소득은 1억 3천6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증대 요인으로 청년농업인들은 신기술 적용이 42%로 가장 컸고, 유통개선 32%, 농산물 가공 19% 순으로 분석됐다. 영덕군의 김태돌 씨는 “유통기간이 짧은 복숭아의 특성상 수확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렵고 판로가 제한적이라 제값 받기가 어려웠지만, 소비 트랜드에 맞는 가공품 생산과 직거래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소득이 월등히 높아졌다”며, “꼭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구촌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 그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다. * 대체식품이란 동물 단백질을 대체한 식품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곤충단백질 대체식품, 배양육 등 총 5개 유형으로 구분함 이에 경북도에서는 건강한 미래 먹거리 개발 및 대체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월 1일(수)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 개최한다고 밝혔다. * BAFE는 Building Alternative Food Industry Ecosystem Global Forum의 약자를 말함 경북도,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Bühler(이하 뷸러)와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조직인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 및 관련업계 스타트업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시장은 2022년 기준 약 79억 달러(1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