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17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딸기 식물공장 육묘 기술개발 현장평가회’와 AI 기반 수확로봇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물공장 기반 우량묘 생산과 수확로봇 현장 실증을 통해 딸기 생산의 전(全)주기 자동화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날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과 함께 식물공장 육묘 실증시험 평가, ㈜비욘드로보틱스(대표 변성호)와의 기술협력 협약, 그리고 수확로봇 시연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고온기 화아분화 지연, 병해충 증가, 묘 소질 불균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딸기 재배 현장의 난제를 스마트 기술로 풀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의 성격을 띠었다. 식물공장 육묘 기술은 LED·온·습도·양액 등 생육환경을 정밀 제어해 외부 기상 영향 없이 안정적으로 우량묘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 평면 육묘의 한계를 보완한 다단형 시설을 적용해 동일 면적에서 더 많은 묘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병해충 유입을 줄이고 묘의 균일성을 높여 농가의 생산 안정성과 경영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농기원과 ㈜비욘드로보틱스는 수확로봇의 현장 실증, 재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덕군이 2026년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산불방지 분야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불 예방 활동, 초동 진화 대응체계, 특수 시책 추진, 관계기관 협업 등 전반적 실적을 종합 심사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다. 영덕군은 전국 최초로 구축·운용 중인 AI드론 관제시스템을 15개소에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을 상시 감시하고 자율비행으로 불법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야간 산불 모니터링에도 활용하는 등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산불 감시원과 산림 재난 대응단 운영, 산불 예방 캠페인 활성화,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영덕군은 올해 초 발생한 대곡 산불(2월)과 4월 창수면 갈천리 산불 당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통해 대응 역량을 입증했으며, 이번 수상은 현장 인력과 관계기관의 협력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는 평가다. 군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임차 헬기 등의 산불 예방 및 진화 장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6월 17일 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43명이 참가한 ‘제18회 영덕군 학생 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시의 언어와 정서를 목소리로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2008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영덕문인협회와 영덕군청 등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18년째 이어져 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아껴온 애송시를 정성껏 낭송하며 시의 운율과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했고,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시를 읽고 낭송하는 과정은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고 자신의 정서를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인성을 키울 다양한 예술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정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애향심과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첫째 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하며 나라사랑 정신과 올바른 역사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해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프로야구 관람은 평소 체험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응원과 현장 분위기를 통해 단체 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탐사와 천체관측 체험은 영양군의 대표적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게 했다. 학생들은 야간 탐사에서 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천체관측을 통해 우주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등 학습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17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로맨틱 멜로디’ 콘서트를 개최해 군민 약 300여 명과 함께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위안을 전하고, 가족·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피크닉형 야외콘서트다. 행사는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재즈 기반의 공연팀과 가수 양파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올라 희망과 위로,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아티스트의 연주와 노래에 호응하며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나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로맨틱 멜로디’ 콘서트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이자 가족과 이웃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공영유모차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주요 관광지 중심의 대여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6월 22일 밝혔다. 기존 포항철길숲과 영일대해수욕장 대여소 운영은 중단하고, 이달부터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와 호미곶여행자센터에 각각 유모차 2대를 추가 배치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공영유모차 대여소는 환호공원 공원관리사무소(오전 9시~오후 6시), 환호어린이작은도서관(화~토 오전 10시~오후 5시),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관광안내소 및 호미곶여행자센터(오전 10시~오후 5시) 등 4곳에서 운영된다.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다. 포항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관광지 이용 흐름과 수요를 반영해 장비를 재배치함으로써 영유아 동반 가족의 이동 부담을 경감하고 관광·여가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위생관리를 통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영유모차 대여사업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의 이동 편의와 관광지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제2회 포항 한지문화축제 ‘숲속 한지 연구소’가 6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송도 솔밭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한지문화예술원(대표 고정숙)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포항 장기면의 전통 한지인 ‘백추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계승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구성은 전통 한지의 재료·제작기법·공예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짜였다. 방문객은 한지 원료와 제작 과정, 옛 방식과 현대적 재해석을 한 자리에서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으며, 한지로 만든 소품 제작, 한지 염색·인쇄 체험 등 실습형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무료 미션형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송도송림 도시숲을 ‘야외 한지 연구소’로 꾸며 자연 속에서 한지의 감성과 기능을 체감하도록 연출했으며, 축제 기간 중 한지 관련 전시와 체험 외에도 감성 포토존, 공예 시연, 판매 부스 등을 통해 지역 장인과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전통 백추지의 유래와 제작법을 알리는 강연·시연 세션도 마련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청 솔향갤러리에서 문화곳간이 기획한 열다섯 번째 특별전, 김일중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6월 15일 개막해 오는 7월 25일(토)까지 개최된다. 경북 예천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김일중 작가는 전통 공예 소재인 자개를 현대 회화의 표현 수단으로 재해석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자개의 물성(反透光性)을 통해 빛과 색의 변주, 그리고 ‘모름(不確실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개요 및 작가 세계김일중 작가는 반투명한 자개가 빛의 각도에 따라 빚어내는 다채로운 색과 반사를 회화적 언어로 풀어낸다. 자개의 파편들은 고정된 물질이자 동시에 각도와 빛에 따라 끊임없이 모습이 바뀌는 존재로서 화면 위에 배치되며, 관람자는 작품 앞에서 각기 다른 시각적 경험을 하게 된다. 작가는 작품 노트에서 “무수히 분산된 자개의 조각들은 밤하늘의 별을 연상시키며, 기술과 문명이 발달할수록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태도가 중요해진다”고 밝혀 작품의 근원적 주제를 설명했다. 전시의 의의이번 전시는 전통 소재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지역 전통공예와 동시대 미술의 접점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개라는 전통 재료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한수원은 6월 17일 신규원전 건설 부지로 영덕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에 대형 국책사업 유입을 의미하며, 영덕군은 원전 건설과 운영을 계기로 연관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선정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선정은 단순한 사업 유치가 아니라 영덕의 100년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역사적 결정”이라며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군민과 지역 단체들이 보여준 협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선정은 출발에 불과하며 건설과 운영 전 과정에서 지역 이익이 실질적으로 환원되도록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덕군은 향후 한수원 및 중앙정부와 협의해 환경영향평가·설계·허가·착공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역 주민과 기업에 연계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주거·보건·교육·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 로드맵을 수립해 청년 유입과 인구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원전 유치가 지역경제에 단기적·중장기적 이익을 가져올 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6월 17일 시행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특별법’(케이(K)-스틸법)을 계기로 지역 철강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과 산업생태계 재편을 위한 정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6월 19일 밝혔다. 경북도는 법의 제도적 기반을 활용해 저탄소 철강특구 유치, 수소환원제철 전환 기반 마련, 에너지·연구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문 케이(K)-스틸법은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법적·정책적 근거를 제공하는 핵심 입법으로 평가된다. 법안은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구성, 법정계획 수립·시행,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수소환원제철 전환 지원 근거 등을 포함해 국내 철강의 글로벌 저탄소 시장 선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그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으로 제도적 기반을 닦아 왔으며, 이번 법 시행을 계기로 지역의 전 행정력을 저탄소 특구 지정과 연계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포항을 전국 최초의 저탄소 철강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공모와 준비 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전력비 부담 완화 문제는 현안으로 남아 있다. 경북도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