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지난 2017년 시작된 동빈내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이 작년 12월 최종 준공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염퇴적물 준설 및 피복 정화기술을 적용하여 시행하였으며, 동빈내항 주변의 악취해소 및 수질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내항은 형산강과 영일만이 만나는 하류에 위치한 반폐쇄성 해역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실시된 정비사업으로 인한 해수의 흐름 단절, 70년대 제철소 건설에 따른 수로 매립 및 도시화‧산업화 등으로 인해 오염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에서 악취까지 발생하여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 왔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총 1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0만 750㎡의 해역에서 약 71만㎥의 오염 퇴적물을 수거‧처리 했으며 2019년에는 피복 정화기술을 통해 저서환경 복원사업을 마무리하였다. 동빈내항의 오염된 퇴적물을 대부분 수거하고 남아 있는 오염퇴적물을 잡아주는 반응성 재료인 제올라이트와 깨끗한 모래, 자갈을 이용하는 피복 정화기술을 통해 기존 퇴적층의 오염물질 용출을 차단함으로써 해양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의 내용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울릉도 귀성객 및 여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11일(수)부터 9월 15일(일)까지 5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1일 평균 약 3천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13일(금)에는 3천5백명 이상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터미널 인근 배후 부지를 활용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110대)하고, 전산매표시스템의 점검·관리를 통해 연안 여객선 이용객의 발권 및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선 안전 확보를 위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해양경찰서,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연안 여객선 6척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귀성객 및 여객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송준비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오는 4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동빈내항 저서환경 복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착수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동빈내항은 형산강과 영일만이 만나는 하류에 위치한 반폐쇄성 해역으로 해수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유기물질과 중금속 등으로 인하여 해양오염이 진행된 상태였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환경공단에 위탁하여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75억을 투입해 5만 718㎡ 해역에서 5만 6,870㎥의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마지막사업으로 국비 42억원을 투입해 잔여 오염퇴적층에 대한 피복(capping) 기술을 적용, 저서환경 복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피복(capping) 정화기술은 오염퇴적층을 제올라이트*, 저질개선제, 깨끗한 모래 및 자갈 등으로 덮어 오염물질이 용해 또는 용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정화기법 중 하나이며, 동빈내항에는 제올라이트, 모래 ‧ 자갈 및 사석 등을 약 3만 4,000㎥ 포설하여 완료 예정이다. * 제올라이트 : 결정질 알루미늄 규산염 광물을 의미하며, 중금속을 이온 교환하여 흡착·제거하는 성질이 있어 수질이나
<< 경북투데이보도국 >>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3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도서민, 교통약자 등 교통취약계층의 해상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을 심의·확정하였다. 연안여객선은 연간 약 1,50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해상 대중교통이자, 도서민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육상교통수단에 비해 시설 및 접근성이 열악하고 비용 부담도 커서 연안여객선 서비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도서민, 교통약자 등의 해상교통 기본권 확보를 위해 해상교통비, 해상교통망, 교통약자, 승선관리, 교통기반시설(인프라) 등 5대 분야의 지원방안을 담은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을 마련하였다. (1) [해상교통비] 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한 도서민 교통복지 향상 육상교통수단에 비해 3배가량 높은 도서민의 해상교통비 지원을 확대하여 도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춘다. 도서민 이용빈도가 높은 1천여 개 단거리 생활구간*의 운임 할인을 현행 40%에서 70%까지 확대하고, 도서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톤 미만 소형 화물차의 차량
<<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17∼6.23)에 청항선, 유관기관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영일만항 및 청림동 일원 바닷가, 포항신항, 포항항 부유·침적 해양쓰레기 26톤을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6월 21일에는 대규모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위해 포항해수청, 경상북도, 포항시, 해병1사단, 해양환경공단,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해군동지회,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일원의 해양쓰레기 약 5톤(80kg 마대 250개)을 수거하였다. 포항해수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페트병, 폐어구·폐부표 등 어업용 쓰레기가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연안 정화의 날’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집중 수거할 계획이고, “시민들에게는 해양프라스틱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지 않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해양플라스틱 종합대책」(5.30),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 선포」(바다의 날 기념식, 5.31.)와 연계하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주간을 맞아 6월 21일(금) 14:00부터 2시간 동안 포항해수청, 지자체(경상북도, 포항시),해병1사단, 해양환경공단,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함께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 전면 바닷가 일원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고, 정화주간 동안 해양환경공단 ‘청항선’을 이용하여 포항항내 부유·침적 폐기물 인양, 포항신항 항만 대청소, 포항시 남구 청림동 지역의 바닷가 해양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수청 관계자에 따르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 정화의 날’로 정하여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쓰레기는 바다로 들어가면 수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고 하면서, 시민들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포항 영일만항 물류기업 유치 등 항만활성화를 위해 2019년 6월부터 ‘포항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 남측호안(1-2단계) 축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배후단지 적기 공급을 위한 포항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조성계획에 포함되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하여 포항영일만항에 외곽시설(호안) 424m를 축조할 계획이다. * 영일만항 항반배후단지(1단계) : 736천㎡ -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1-1단계) : 623천㎡ / ’11.12.∼’18.12. - 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1-2단계) : 113천㎡ / ’19.6.∼’22.중 또한, 금번 착공하는 남측호안(424m)이 완료되면 후속공정으로 배후단지 매립 및 상부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하여 2022년 중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포항영일만항 항만배후단지 남측호안(1-2단계) 축조’가 완료되면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매립지 및 상부기반시설 부지를 확보할 수 있어 포항영일만항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고부가가치 물동량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 경북투데이보도국 >> 문 장관은 먼저, 경북·대구권의 유일한 컨테이너항만인 포항 영일만항을 찾아 항만 개발현황과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문 장관은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거점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만 인프라 확충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인근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를 방문하여 수중건설로봇 개발 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해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중로봇 분야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잠재력이 큰 만큼,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도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경북지역 해양수산 업·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오후에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호미곶의 국립등대박물관을 시찰한 후, 육상어류 양식장(영동수산)에 들러 고수온 피해 사전 예방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하절기에 고수온 피해가 없도록 어업인과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26일부터 2개월간 해상공사 현장 및 선박 안전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 130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상공사 현장 및 교량・발전소 등의 구역에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기 위하여 민간이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해상교통표지로써 철저한 기능유지 및 허가사항 준수여부 등 정기적인 점검확인이 필요한 항로표지이다. * 사설항로표지(130기): 등대(9), 등표(3), 등주(1), 등부표(98), 부표(9), 교량표지(8), 조사등(2) * 지역별 분포현황: 울릉(18), 울진(27), 영덕(19), 경주(12), 포항(54) 이번 점검에서는 사설항로표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허가받은 위치에서의 이탈여부 및 점멸 기능 등의 동작상태와 관련법령에서 정한 허가사항 준수여부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해상공사 해역 등의 사설항로표지를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보다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오는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구룡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경부터 일본인들이 몰려와 살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된 항구로써 현재 북방파제 약 600m, 남방파제 약 400m, 물양장 약 600m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역능력이 33만 4,000톤에 달하는 곳이다. 또한 구룡포항은 포항시 일대의 어업 및 수산물 유통을 주로 담당하는 곳이며, 과메기의 본고장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방파제로 둘러쌓인 반폐쇄성 해역인 항내로 흘러드는 생활하수와 쓰레기, 어업폐기물 등으로 항내오염이 심각하여 주변 관련단체(어민, 상가, 수협, 지자체 등)가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개선조치를 요구해 왔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19년 실시설계 예산 6억원을 확보하여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구룡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를 수행(착수일로부터 약 7개월 소요)할 예정이다. 금번 착수보고회는 사업개요, 추진절차, 조사범위 등 실시설계 전반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관계기관의 의견과 고려사항 청취 순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