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1.2℃
  • 박무대전 9.8℃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9.3℃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x] 뉴스

전체기사 보기

[속보] 北, 동해로 또 탄도미사일 쐈다... 연이틀 도발

북한 지대지 전술유도탄(단거리탄도미사일 KN-23).

[ 경북투데이 이재기자 ] ===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추정 미사일 1발을 발사한데 이어 이날도 도발한 것이다. 북한이 연이틀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대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핵협의그룹(NCG) 개최, 한미일의 대북 미사일 정보 공유 시스템 계획 등을 문제 삼아 지속적으로 무력 시위를 벌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군은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날까지 총 18번째다. 미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이 17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앞서 한미 당국은 북한이 이르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체 연료 기반의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북한의 17일 탄도미사일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17일 SRBM을 쏜 것은 그날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핵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은 570km 비행하다 바다에 탄착했는데, 발사 방향을 그대로 부산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최태림 경북도의원, “사과 열과 피해 ‘기후 재난’으로 인정하고 실질적 지원책 마련하라” 성명 발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최태림 의원(의성1,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4일 경상북도의회에서 ‘경북도 사과 열과 피해 농민 지원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례 없는 이상 기후로 인한 사과 열과 피해를 ‘기후 재난’으로 인정하고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된 고온 현상과 기상이변으로 경북 사과의 주요 품종을 중심으로 심각한 열과 피해가 발생하여 농가들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의 피해는 국가 과수 산업 전체의 위기로 직결된다”라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현행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열과 피해가 ‘생리장해’로 분류되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농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농가의 최후의 버팀목이 되어야 할 제도가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최 의원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대상 포함’, ‘가공용 사과 수매 지원 확대’, ‘고온대응 농업 기반시설 확충지원’ 등을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에 즉각 시행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