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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동해로 또 탄도미사일 쐈다... 연이틀 도발

북한 지대지 전술유도탄(단거리탄도미사일 KN-23).

[ 경북투데이 이재기자 ] ===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추정 미사일 1발을 발사한데 이어 이날도 도발한 것이다. 북한이 연이틀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대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핵협의그룹(NCG) 개최, 한미일의 대북 미사일 정보 공유 시스템 계획 등을 문제 삼아 지속적으로 무력 시위를 벌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군은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날까지 총 18번째다. 미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이 17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앞서 한미 당국은 북한이 이르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체 연료 기반의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북한의 17일 탄도미사일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17일 SRBM을 쏜 것은 그날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핵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은 570km 비행하다 바다에 탄착했는데, 발사 방향을 그대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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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