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대기질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대기이동 측정차량을 활용해 공원과 하천 산책로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측정하고, 전광판을 통해 결과를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환경 정책이다. 기존 고정식 도시대기 측정소가 특정 지점의 대기질만 확인할 수 있는 데 비해, 이동 측정차량은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생활권의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어 보다 촘촘한 대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이나 대기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민원 발생 가능 지역의 대기질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오존 등 총 10개 항목이며, 이 중 주요 오염물질 6개 항목은 현장에서 즉시 등급이 판정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기질 정보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임신부를 위한 특별한 태교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저출생 대응과 어촌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오는 3월 23일부터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여행’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어촌마을 및 내수면 어업계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와 교통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숙박비는 최대 2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되며, 교통비는 1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경상북도 어촌특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4월 8일 발표되며, 인구감소지역 거주 임신부가 우선 선정된다. 태교여행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출산을 앞둔 부모가 서로를 격려하고 태아와 교감하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최근 새로운 출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촌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높은 참여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많은 예비맘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바이오와 반도체를 결합한 차세대 융합산업 ‘바이오반도체’ 육성에 본격 착수하며 미래 산업 지형 변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18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K-BIGHEART, 국가연구소 NRL 2.0)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국가연구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것으로, 경북은 해당 사업에서 지역 유일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4곳만 선정된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향후 10년간 총 1,130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 R&D 사상 최대 규모 사업이다. 연구소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세계적 석학 루크 리(Luke P. Lee) 교수를 중심으로 35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바이오와 반도체 기술의 융합 연구를 수행한다. 핵심 연구 분야는 ‘생체의학 IC(통합회로) 기반 정밀의학’으로, ▲글로벌 헬스 생체의학 IC ▲장기·오가노이드 IC ▲세포·양자 생체의학 IC 등 3대 분야 연구 허브 구축이 목표다. 특히 반도체 설계 기술을 바이오 분야에 접목하는 바이오반도체 기술과 양자 기술을 결합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초대형 산불 피해지를 새로운 산림경제 거점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북도는 19일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원을 ‘제1호 산림경영특구’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 산불 특별법’에 따른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 복구를 넘어 피해 산림을 소득 창출형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이다. 산림경영특구는 산불 피해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경영해 산주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과 협의를 이어온 가운데, 산주 동의가 가장 먼저 확보된 의성군 점곡면 지역을 제1호 특구로 지정했다. 해당 특구는 총 425헥타르 규모로 51필지 산지가 포함됐으며, 의성군산림조합이 사업 시행을 맡는다. 특히 약 15km에 이르는 임도가 이미 구축돼 있어 산림경영 사업 추진에 유리한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구로 지정되면 소득수종 조림사업을 비롯해 산림경영 시설·장비 지원, 임산물 가공·유통·판매 등 산림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산림경영특구 지정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생산자단체나 협업경영조직이 신청할 수 있으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약용과 관상 가치가 뛰어난 작약 신품종 3종을 개발하며 지역 특화 작물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작약(Paeonia lactiflora Pall.) 신품종 ‘메리미’, ‘써니벨벳’, ‘핑크블룸’을 육성하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품종은 연구소에서 보존 중인 우수 유전자원을 활용해 개발됐으며, 기존 재래종보다 생육이 강건하고 꽃 모양이 우수하며 수량성도 높아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메리미’는 분홍색 겹꽃 형태로 화려한 외형과 높은 수량성을 갖춘 품종으로, 줄기가 굵고 쓰러짐에 강해 약용과 관상용 모두 활용성이 높다. ‘써니벨벳’은 자주색 홑꽃 품종으로 줄기가 길고 생육이 왕성해 재배가 용이하며, 벨벳 같은 부드러운 꽃잎 질감이 특징이다. ‘핑크블룸’은 분홍색 겹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품종으로 이름처럼 꽃이 터지듯 개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화훼 및 정원용으로 높은 활용 가치가 기대된다. 작약은 전통적으로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 약용작물로, 뿌리는 진통과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관상용 화훼와 기능성 소재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대형 산불에 대비한 광역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6일 강원소방학교에서 강원소방본부와 함께 ‘산불대응 협력 간담회’를 열고 공동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산림 지형과 기후 조건이 유사한 양 지역이 현장 경험과 대응 전술을 공유하고, 관할을 넘어서는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소방본부는 의성군 비봉리 산불 등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경북형 산불대응 시스템’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 최초 ‘119산불신속대응팀’ 운영 성과 ▲실전형 ‘소방산불진화대’ 편성 및 지휘체계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한 지휘 작전 매뉴얼 등 고도화된 대응 전략이 공유됐다. 또한 ▲소방 중심 선제 대응 정책 ▲대형 산불 사례 분석 ▲GDRS(경북재난대응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 상황 관리 ▲광역 자원 신속 동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양 소방본부는 앞으로 산불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통합 지휘 체계를 가동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산불 예방에 나섰다. 경북도는 17일 의성군 고운사 일원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쓰담데이 실천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과 쓰담데이 캠페인을 통해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처리와 불법 소각 근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거 산불 피해를 겪은 고운사 일원에서 진행돼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와 자발적 수거 활동 참여를 다짐했으며, 명예 쓰담지도원 위촉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화재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산불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의 연계성을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북도는 매주 수요일을 ‘영농폐기물 수거의 날’로 지정·운영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 극지해양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도는 17일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AI 기반 극지해양기술 개발·구축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북극항로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와 포스텍 김경태 교수 등 AI 및 해양 분야 전문가,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북극항로 운항 시 선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극지 데이터 수집·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극지 해양 관측·예측 기술은 향후 해양경제를 좌우할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지역 연구기관과 동해안의 지리적 이점을 결합해 극지 해양기술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과제는 △AI 기반 극지 환경 데이터 플랫폼 구축 △자율무인잠수정(AUV) 등 극지 탐사 장비 국산화 및 실증 인프라 조성 △지역 기업의 극지 산업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도내 21개 대학과 손잡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초등 돌봄·교육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 대학 연계 초등 돌봄·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올해 더욱 강화해, 기존 학교 중심의 늘봄학교 지원에서 학교 밖 지역 돌봄 기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 47억 원이 투입되며, 경북 특화 프로그램도 기존 6개에서 9개로 확대되고 교육의 질적 수준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초등 돌봄과 방과후 교육을 지역사회까지 확장하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경북도는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축해 왔다. 사업은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21개 대학이 참여해 맞춤형 돌봄 및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00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163개 초등학교, 약 2만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또한 돌봄·교육 전문 인력 2,456명을 양성하고, 실습과 봉사활동에도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기존 산불 피해 지역 지원 프로그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소버린 AI 기본계획’을 통해 제시한 4대 핵심 전략이 지역 중심 인공지능 혁신의 방향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형 AI 생태계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정책·산업·사회 전반을 연결하는 ‘풀스택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경북도가 제시한 4대 전략의 핵심 내용이다. ■ 전략 ① 인공지능 거버넌스 구축정책과 기술이 따로 놀지 않도록 ‘컨트롤 타워’를 세우는 단계다.경북도는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내 AI 분과를 신설하고, 산·학·연 협력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현장의 수요를 정책에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AI 정책의 두뇌 역할 구축 ■ 전략 ② 인공지능 혁신 기반 조성AI가 돌아가기 위한 ‘엔진과 연료’를 만드는 단계다. 민관 협력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산업별 특화 데이터센터를 병행 구축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실무형 AI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을 동시에 강화한다. 한마디로: 데이터·인프라·인재 삼박자 완성 ■ 전략 ③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AI를 실제 산업과 일상에 심는 ‘실전 투입’ 단계다. 제조, 농업, 재난안전, 복지, 공공행정 등 10대 분야에 AI를 적용해 생산성,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