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안동시·도산서원과 공동으로 3월 30일 서울 경복궁 만춘전 앞에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열고, 참가자 250여 명이 270km(약 700리)에 달하는 14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계의 길,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퇴계 이황의 삶과 사상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하는 전국적 인문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번 재현행사는 1569년(선조 2년) 퇴계선생이 한양을 떠나 고향 안동으로 향한 마지막 귀향길을 재현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경복궁을 출발해 경기도 남양주·양평·여주, 강원 원주, 충북 충주·제천·단양을 거쳐 경북 영주를 지나 4월 12일 도산서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행사는 각 지역의 인문·문화 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강연, 연극 등 다채로운 현장 행사를 포함한다. 개막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퇴계 종손 이치억 씨 등과 언론 관계자 및 재현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공연으로 안동 MBC 어린이합창단의 ‘도산십이곡’ 합창과 연극 ‘물러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는 지난 3월 27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6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 참가해 화재조사 분야 연구논문 2편이 수상되며 학술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성주소방서 이현우 소방장은 장려상을, 고령소방서 황인하 소방장은 한국화재감식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화재감식학회 주관·소방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화재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감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화재조사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소방본부가 2차 발표 경연을 펼쳤다. 경북소방본부는 특히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화재조사 기법에 접목한 연구주제로 발표해 현장 적용 가능성과 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발표팀은 드론을 활용한 현장 계측·촬영 기법과 AI 기반 영상·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보다 정밀한 현장 재구성과 원인 규명 단서를 도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러한 접근은 복잡한 화재 현장에서 인적·물적 자원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
[경북투데이보도국]===도청 이전 10년을 맞은 경북도청신도시는 경북 북부권 공간 구조를 변화시키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6년 경북도청 이전을 시작으로 조성된 신도시는 현재 약 2만 3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신도시 전체 면적(1만966㎢, 332만평)의 53%를 차지하는 2단계 건설사업(5천808㎢, 176만평)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상업지구, 공동주택, 학교, 도로, 의료센터 등 주요 사업지구의 부분 준공이 이어지면서 도시 활성화가 가속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가장 큰 성과는 행정 중심 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한 점이다. 도청과 도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행정타운이 형성되었고, 경북 북부 행정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체 109개 이전 대상 기관 중 92개 기관이 이전을 확정하고, 8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면서 행정 집적도가 크게 향상됐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 등 주요 기관의 입주는 신도시의 행정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추가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도시는 기반시설 확충과 정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결혼에서 임신·출산·육아·교육까지 생애주기별 정책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저출생 극복 박람회 2026 패밀리 페스타’를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YTN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정책 홍보관, 전시·체험 부스, 공연, 전문가 강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정책 홍보관을 통해 ‘K보듬 6000’ 등 지역 대표 공동체 돌봄 모델과 저출생 관련 주요 정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소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아동 발달과 양육법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유튜버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대회, 핑크퐁과 ‘튼튼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6일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산불피해지에서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한대행 황명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도·군의원, 산림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산벚나무·상수리·소나무 등 묘목을 한 그루 한 그루 심으며 산림 복원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에서 함께 손을 보태는 ‘희망 회복형’ 행사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경북 초대형 산불은 지난해 3월 22일 발생해 7일간 이어지며 도내 약 99,417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식재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 14,283ha를 복원하는 데 2,142억 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명품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314억 원을 투입해 2,090ha에 걸쳐 12종 424만 본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산불은 한순간에 발생하지만 숲을 되살리는 일은 오랜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3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국립경국대학교(이하 경국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지사-공공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경국대 공공형대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을 비롯해 경북개발공사,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13개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립경국대의 공공형대학 추진현황 보고와 대학-공공기관 협력 방안 안내, 관계기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K-ER협업센터(대학 중심 교육·연구 협업기관)는 공공형대학의 개념과 협업센터의 역할을 설명하고 협력사업 발굴·선정 절차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경상북도 측은 그간 추진된 대학-공공기관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사업의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과 대학 측은 공공형대학 사업이 단순한 학사제도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로 작동하도록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턴십·현장실습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전 세계 청년 감독들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영화제가 3월 26일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이날 오후 4시 경주 롯데시네마 황성점에서 정수미 경상북도 문화산업과장, 남미경 경주시 문화국장, 시·도의원, 영화 관계자 및 관람객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주국제영화제(GIFF)’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관현악 합주와 조애란 명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 경과 보고, 시상식,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제는 2023년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로 출발한 뒤 올해 명칭을 ‘경주국제영화제(GIFF)’로 변경한 첫해로, 명칭 변경과 함께 역대급 규모로 도약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 세계 77개국에서 총 1,144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출품국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필리핀·일본 등 아시아권을 넘어서 영국·러시아·이란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고르게 작품이 접수되며 국제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상식의 영예인 종합 대상 ‘태종무열왕상’은 일본의 미사카 치에코 감독의 데뷔작 ‘CHIKUWACCHA!’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수질오염총량관리 워크숍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월 26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주요 유역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지자체와 환경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해 오염총량관리제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유역 단위로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지속적인 수질 개선과 건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오염원 관리와 수질 개선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단위유역별 정밀원인분석을 통해 수질 악화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저감 대책을 수립·시행한 점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오염원 관리 강화, 과학적 수질관리 기반 구축,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 확립 등 종합적 노력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경상북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3월 26일 포항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서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 개소식과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현판식을 열고 관련 인프라 운영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포항시 관계자,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관련 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산업화 거점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과 반려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세포 배양부터 단백질 정제에 이르는 생산·시험 시스템을 갖춰 후보물질의 효능·안전성 검증, 품목 허가 대응, 소규모 시험생산까지 수행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 거점을 통해 초기 연구개발 단계에서 상용화 단계에 이르는 전(全)주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구축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은 동물용 의약품 후보 유전자 분석과 항체 의약품 발굴에 최적화된 자동화·품질분석 장비를 포함한 공공 연구개발 인프라다. 이 장비들은 벤처·중소기업의 신약 후보 발굴 속도를 높이고,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바이오 의약품은 식물체나 식물세포를 이용해 유전자 도입과 단백질 정제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백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3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김석기·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철강산업 재도약과 탄소중립을 위한 소형모듈원전(SMR)’ 국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역 철강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경쟁력 회복을 위해 SMR(소형모듈원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럼에는 경주·포항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동욱 전 i‑SMR 예타 기획위원장, 이상일 서울대 교수,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박홍준 동국대 교수,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기후환경안전실장 등 산·학·연 전문가와 시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와 SMR 육성전략’을,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실장은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SMR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정동욱 중앙대 교수 주재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중국산 저가공세,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 철강업계가 생존을 위해 저탄소·고부가가치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정동욱 교수는 수소환원제철 등 친환경 공정을 가동하려면 대규모 무탄소 전력의 안정적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