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월호와 올해 메르스로 위축됐던 독도 관광객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독도를 찾은 관광객은 17만 4천여 명이었고 연말까지 18만 명 선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난해 관광객 13만9천여 명에 비해서는 늘어난 것이지만, 올 4-5월 한창 회복되던 관광객이 메르스로 격감한 뒤 주춤하고 있어 2013년의 25만5천여 명 수준을 회복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대구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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