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새벽 시간 밀키트 무인 판매점에서 이틀에 걸쳐 식품을 절취한 절도범이 가게 인근에서 잠복하던 경찰관에게 검거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의 밀키트 무인 판매점에서 즉석조리식품 등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울진경찰서 죽변파출소는 점포 내 CCTV를 확인하여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가게 인근에서 잠복하던 중 점포 주위를 서성이던 용의자를 발견, 검거하였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생계형 범죄임을 파악하여 같은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기로 하고, 지자체와 협업하여 긴급 생계 지원과 기초 생활 수급자 신청을 진행하였다. 정세윤 울진경찰서장은 “단순히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계형 범죄의 경우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어 재범을 방지하는 것도 경찰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취약계층 학생 4,141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구매비 4억 1,41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이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서비스 강화를 통해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취약계층 학생 눈 건강 안경 지원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매하기 힘든 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해 저시력으로 인한 학업 수행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학생들은 시력 교정용 안경을 구매하여 소속 학교에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 한도(1인당 10만 원) 내에서 실제 안경구매비를 지원받게 된다. 2023학년도에 안경구매 지원을 받은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나, 시력의 변화 또는 안경 파손 등으로 안경 교체가 필요한 학생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꼼꼼히 살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2024. 4. 4.∼ 5. 31. 기간동안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 채취 △산나물 산행 등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3개반) 및 드론단 속반을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산주의 동의없이 집단적으로 임산물을 불법채 취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 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임을 고려하여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의식향상과 참여가 필요하며 산림자원 의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및 신학기 적응지원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의 [찾아가는 상담교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생 257명(신청한 학교 3개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일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집단상담은 감정조절과 의사소통의 문제로 또래관계와 학교 부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세부 내용으로는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활동을 통해 내적 근육 향상을 돕고 자신의 의견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위기학생의 통합지원 지원 시스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였고, 더불어 관내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였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울진 관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조력하고 건강한 마음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4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한울본부 ‘문화가 있는 날’어린이 공연‘일루젼 버블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울진군 관내 영·유아 및 초등생에게 즐거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버블부터 사다리줄버블까지 다양한 마술과 결합한 비눗방울을 관객이 보고, 만지고, 만들 수 있는 버블쇼다. 오전 10시 30분, 오후 5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각각 1시간이다. 오전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초청 단체 관람, 오후 공연은 일반 관람이다. 일반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100석, 선착순 현장 대기로 200석까지 입장 가능하며 사전 예약 관련 안내는 15일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토크콘서트,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월송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2024년 4월 1일(월)‘우리 마을 에코플로깅’활동을 실시하였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든 플로가(plogga)의 명사형으로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기’라는 의미이며,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1석 2조의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날 월송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마을 인근에 위치한 평해 사구습지와 해안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면서 곳곳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에 방문하여 지역 문화재 견학 및 환경정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으며, 우리 마을을 깨끗이 하는 일에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에 기쁨과 긍지를 느꼈다. 이종수 교장은 “학생들이 에코플로깅 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을 깨끗이 만드는 동시에 건강까지 지킬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 우리 고장과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4월 3일 해군 1함대사 포항항만방어대대와 해양사고 예방·대응 및 통합방위작전 향상 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해양경비 및 해양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날로 복잡·다양하게 변화되는 해양안보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해상에서의 각종 상황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 해양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시 전력지원,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구조 지원, 그 외 상호 해상경계작전 수행에 있어 협력 방안 등을 담고 있어 해상경계작전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방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대응 및 해상 안보·경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 평해읍 삼달에 소재하고 있는 석산에서 환경오염과 상수원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심각한 환경훼손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계곡과 수계의 황폐화, 비산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등으로 인하여 생태축이 차단되거나, 지속적인 사면절취가 주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에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환경오염 저감시설을 형식적으로 설치·운용하고 있어 발암물질이 포함되었을 수 있는 폐수가 장마철 빗물에 의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데도 주민과 환경을 보호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울진군에서는 행정서류만으로 이상이 없다고 하며 손을 놓고 있는 실정에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원망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업체에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석산을 운영하여야 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법적 규제를 준수하여야 합니다. 또한, 석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많은 자원을 재활용하며 폐석산을 재생하여 새로운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국제적인 기준과 협약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팀차붐과 지난 27일 ‘리그 붐 in 영덕’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덕군 측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팀차붐 측에는 차범근 이사장,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 차두리 전 국가대표코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엘리트 스포츠 교육이 아닌 영덕 지역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진로를 가늠할 수 있도록 ‘리그 붐 in 영덕’을 운영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함께 서로의 전문성과 행정력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팀차붐의 축구를 통한 가치 실현과 선수육성 노하우가 미래를 이끌 소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공부와 신체활동의 균형잡힌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그 붐 in 영덕의 개막을 맞아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리그 붐이라는 멋진 무대에서 몸도 마음도 한층 더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팀차붐이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광 1,000만 시대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오는 10월까지 평해읍 월송정 일원에 해양치유 맨발 걷기 체험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맨발걷기 체험코스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소나무 숲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기존의 길에 2.2km를 연장하여 조성할 예정이며, 체험코스에는 맨발 걷기길 외에도 세족대, 정자, 숲속식탁, 운동기구, 주민편의 시설 등도 설치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5월에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양치유 맨발걷기 체험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월송정 인근에 추진 중인 울진 해양치유센터, 구산해수욕장 오토캠핑장, 울진 사구습지와 연계 하여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주민건강 증진과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