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테트라포드는 방파제 또는 방조제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테트라포드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보호와 해안침식을 방지하는 구조물로서 우리에게는 전국 어디를 가도 볼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구조물인 테트라포드 사고는 매년 수십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안타까운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최근 24.02.13 오전 10시 55분경 강원 삼척 원덕읍 임원항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테트라포드 4m 아래로 추락후 구조되어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른 사고를 보면, 22.10.20 새벽 제주시 제주항 서부두 인근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한 20대 여성A씨를 구조하였다. 23.07.10일 밤사이 낚시를 하던 30대 낚시객이 김녕 한 인근 테트라포드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24.01.10 오후3시15분에 동해시 천곡동 방파제에서 A(여,43세)씨가 테트라포드 10m 아래에 추락했다가 구조되었다. 24.02.05 오후 5시 50분경 울산 방어진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60대 낚시객이 철수하던 과정에서 추락하였다가 구조되었다. 이처럼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테트라포드 사고는 남녀노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비어업인의 불법 해루질을 감시하기 위해 ‘2024년 마을어장수산자원 지킴이’를 채용하고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에 대한 특별교육을지난달 31일 영덕로하스식품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는 일몰 후 1시간 이후부터 하루 4시간 이내로 탄력 적으로 운영되며, 17개 어촌계 총 34명의 마을어장 지킴이들이 2인 1조로 6개 읍·면에 걸쳐 관할 지역의 수산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의 불법 해주질 분쟁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영덕군은 주로 야간에 항구나 포구 같은 다소 위험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마을어장 지킴이들의 안전을 위해 직무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 동 매뉴얼을 배부함으로써 지킴이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지킴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근무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며, “지킴이 운영뿐만 아니라 불법 해루질에 대한 의심 신고나 의식개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해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분쟁을 방지 하고 지역의 수산자원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으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축산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의심되는 돼지 12마리가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조사 결과 16일 오후 6시를 기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긴급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지역을 폐쇄하고 일대 소독에 들어갔다. 또한 같은 날 살처분을 위한 현지조사를 거친 후 19일 오후 9시까지 해당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는 482마리 전수를 랜더링 방식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해 양성판정 즉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다음 날 오전 9시 김광열 영덕군수가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초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에 거점소독소와 소독차량을 운영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소독과 방역에 집중하는 한편, 해당 지역과 연결된 교통망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살처분이 이뤄진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전염과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질병 발생 농장 인근에 대한 정
[경북투데이 보도국] === 동해안에서 오징어,도루묵 등의 어획량이 수온상승 및 중국어선의 남획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실제 강원도를 비롯한 경상도 북부지역 근해에서도 오징어잡이 배가 출어를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징어 어획량은 1천365t으로 전년의 3천504t의 39%,과거 3년 평균 6천64t의 23%에 불과하다.도루묵 또한 지난해 어획량도 382t으로 전년의 851t,과거 3년 평균의 1천 633t의 45%에 그쳤다. 동해안 특산 어종인 가자미와 문어도 과거 3년 평균의 81%와 78% 수준에 머물렀다.요즘 동해에서 오징어회를 먹으려는 소비자들에 의하면 “오징어가 없다.일반 횟집에도 없고,오징어회 전문점에도 없으며,동해안 오징어회 구경하기 힘들다”라고 전했다. 동해안 어업계는 높은 위기감에 싸여 있다.오징어고장이란 명성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당장 경제적 타격에 어민의 고심이 깊어져만 가고 있다.오징어 등의 어획부진은 동해의 수온상승과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급격한 해수온도변화로 인해 오징어 어장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행히 수온상승으로 동해안에서 어획이 급증하는 방어는 지난해 4천776t이 잡혀 과거 3년 평균의 4천34t보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올해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한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 대상 자를 모집한다.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 단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감소시키고, 수집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누출과 악취 등의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환경피해를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의무 감량 사업체를 제외한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 점) 5개소로, 사업 개시 2년 이상에 1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하며, 감량기를 설치할 수 있는 주방 공간확보 및 위생 상태가 적합한 업소여야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며, 영덕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은 3월 말까지 계획서를 검토해 보조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6 월 말까지 음식물 감량기 설치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054-730-6172)으로 문 의하면 된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음식물 감량기 설치로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고 쓰레기통이 외부로 노출돼 발생하는 악취와 미관을 개 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