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 영해면의「영덕 괴시마을」이 문화와 전통이 잘 전승·보존되고 있는 민속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로 지정 고시되었다. 국가민속문화재는 전통적 생활양식과 민속문화 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국가 법률에 의해 지정하는 문화재로, 이번에 지정 고시된「영덕 괴시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마을로는 전국에서 8번째이다. 이로써 영덕군은 기존 7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2건, 천연기념물 1건, 국가민속문화재 4건)에 더하여 8번째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영덕 괴시마을」은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로 고려 말의 대학자이자 고려말 신진사대부의 스승이신 목은 이색선생이 태어나신 것으로도 유명하다. 함창김씨(목은 이색의 외가)가 800여년 전에 처음 터를 잡은 이후에 여러 성씨가 거주하였고, 현재는 영양남씨가 400여년 동안 세거하고 있다. 경북 북부 해안지방에서 현재까지 단일 문중의 역사와 문화가 전승·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반촌마을이라 할 수 있다. 마을 내에는 도민속문화재 4호, 문화재자료 12호를 비롯하여 약 40여 호의 전통가옥과 전통적인 마을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코로나-19 상황지속과 인력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대책으로 12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당초 6월 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상황의 지속과 농촌 일손부족 심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임대농기계의 이용율을 높여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감면기간을 연장하였다. 농기계 임대방법과 운반대행료는 동일하며 국가유공자 등 기존 50% 감면 수혜자는 추가 감면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농기계의 대형화와 자동화로 보급이 확대되고 사용기간 증가와 조작 미숙으로 사고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농기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실무와 조작능력을 배양하는 농기계 안전사용 및 실습교육을 6월말부터 총 5차에 걸쳐서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 읍․면사무소나 농촌지원과 농기계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와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지속적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농기계 조작기술 습득과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에 보다 많은 농업인들을 참여시켜 작업능
[경북투데이보도국] === 바르게살기운동 영덕읍 위원회(위원장 이인섭)에서는 지난 17일 영덕읍 저소득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영덕읍 맞춤형복지팀과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이 함께 방문해 현장 확인 후 필요한 사항에 대한 논의 뒤 실시됐다. 이날 선정된 가구는 한부모 취약계층으로 집 내부에 방문과 창문 등이 노후되어 곰팡이가 만연하고 단열이 잘 되지 않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읍 위원회에서는 100만원을 지원하여 선정된 대상자 집의 방문 및 창문 등을 교체해 주었다. 대상자는 “창문과 방문이 오래 되서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오늘부터 잠을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덕군 바르게살기운동 이영철 회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에 나서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았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가며 지역 내 복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강구면(면장 이종석)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농촌인력수급 해소를 위하여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매년 농촌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인력부족 현상이 노임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군청산하 공무원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 알선하고 향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농가에 60명이 일손돕기를 시행하였으며 지난 6월 15일에는 강구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였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공무원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심역할을 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영덕사랑상품권·카드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데이터 이설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종이형 영덕사랑상품권을 일시 판매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간 내 가맹점의 종이형 영덕사랑상품권 환전과 영덕사랑카드 사용 및 충전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구축되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은 상품권 구매 시 휴대전화 인증 등 개인정보 보안성을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의 비정상 사용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상품권 부정유통을 예방할 수 있다. 영덕군은 상품권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7월 1일부터 종이형 상품권 판매를 재개하며, 별도 운영되던 영덕사랑상품권과 영덕사랑카드의 한도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홍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발행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안전하고 투명한 상품권 유통에 꼭 필요한 조치로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맑은 공기 특별시” 영덕군(이희진)은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소비 부진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극복을 도와주고자 지방세를 감면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세버스, 학원차량 등 영업용 차량 480대는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법에 의해 집합제한 업종으로 지정되어 150여일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유흥주점 17개 업소에 대하여 고율의 재산세 중과세를 일반과세로 부과하여 세부담을 덜어준다. 또 국가적 위기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올 7월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한다. 감면 기준은 상반기에 1개월 이상, 임대료 10%이상을 인하한 임대인으로 인하한 임대료를 한도로 감면한다. 단,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배우자, 형제, 자매 등을 포함해 지방세기본법에서 정한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경우와 재산세 중과세 대상업종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착한 임대인은 오는 6월 1부터 6월 30일까지 감면신청서, 임대료 인하계약서, 통장내역 등 증빙서류를 갖추어 군청 재무과나 읍면재무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7월 1일 영덕읍 등을 시작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8억원(군비 6억,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 농정지원단 2억)을 투입해 영덕군 벼 재배 전 필지(친환경 등 기타 사유로 방제를 희망하지 않은 농가 제외)에 대하여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대상 병해충은 장마기 전후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이며 방제효과 증대를 위해 짧은 기간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 작업에는 2021년 발족한 영덕군드론방제연합회를 주축으로 우리군 드론방제업체 다수가 참여, 21기 내외의 드론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공동방제 전 사전교육을 통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방제 일정은 영덕군농업회의소(식량분과 위원)와 지난 6월 10일 일정 협의회를 통하여 확정하였으며, 1회차 공동방제 시작일은 7월 1일 영덕읍, 남정면, 지품면, 창수면, 7월 2일 축산면, 7월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명기)는 영덕군에서 지난 4월 22일부터 실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예방 접종 지원」자원봉사자를 모집·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운영 하여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도 안전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전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원봉사활동 참여자는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4월 22일부터 1일 15명씩 1·2차 백신예방접종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승/하차 및 이동 안내, 안전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해왔다. 영덕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영덕읍·영해·강구·남정·축산면 여성의용소방대, 그린영덕21 군어머니회, 해송라이온스, 바르게 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대한 적십자사 경북지사 영덕지구협의회, 축산면 적십자봉사회, 농가주부모임 영덕군연합회, 영덕군 농업회의소, 영덕군 우리 음식 연구회 및 개인 자원봉사자 190명이 16일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5월 31일부터 실시한 추가 백신예방접종에서도 자원봉사자가 4일간 투입되어 활동을 펼쳤으며 다가오는 6월 21일 실시될 2차 추가 백신 예방접종에도 51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헌신적 자원봉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지난 4일 경북 안동시에서 처음으로 발생된 과수화상병이 발생되고 확산됨에 따라, 8일 관내 유입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영덕 관내 사과․배 과원 경영자, 농작업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는 과수화상병 발생농가 과원출입금지, 과수농장주․농작업인력․장비의 지역간 이동시 방역수칙 의무화, 과수화상병 발생지 잔재물 이동금지, 과수묘목 구입 및 반출 등 묘목관리 이력 기록 의무화, 과수화상병 예방․예찰강화를 실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성병으로 사과, 배 등에 집중발생하고, 나무의 잎, 꽃, 가지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은색으로 변하여 고사하며, 전파속도가 빠른 식물병이다. 영덕군은 행정명령 발령 즉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TF팀 총괄담당으로 과수화상병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8개조 병해충예찰방제단이 9개 읍․면 사과, 배 전체 농가에 긴급 예찰활동을 6월 11일까지 완료 계획이며, 과수재배농가에 SMS 발송, 읍면 현수막 게첨 및 안내문 발송 등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한 사전방제조치와 홍보를 강화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6월 8일 영덕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영덕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하여 「자연재해대책법」제16조의 규정에 따라 영덕군 전체 자연재해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계획으로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 계획이다. 본 계획으로 영덕군은, 재해복구 시 개선복구수립 대상으로 우선 선정, 행정안전부의 각종 재해예방사업의 국비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 등 향후 활용도가 높아 지역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수자원분야 강릉원주대학교 박상덕 교수, ㈜유현 이엔씨 유창열 대표, 방재분야 충북대학교 이승수 교수, 해안분야 ㈜해강기술 오병철 대표 외 80여명의 지역주민, 공무원이 참석하여 영덕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의 효율적인 수립을 위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정태 부군수는 “최근 들어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자연재난에 대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고, 그 유형도 복잡하고, 변칙적임을 감안하여 지역단위의 체계적인 대책이 병행되어야만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고 강조하며 “지역의 현황을 누구보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