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연일 실시하고 있으며, 7월 22일(토) ~ 7월 23일(일)에도 폭우에 따른 인명사고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하구 항포구 및 연안해역, 해수욕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울진해경서장은 울진권내 항ㆍ포구 등 저지대 침수 발생 위험개소, 어선 정박상태 및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고,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항포구의 위험요소(폐목재 유입)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망양정해수욕장을 비롯해 후포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후포 용바위 인근 자연발생해변 등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하고,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주야로 근무하는 파출소 해상순찰대원들을 격려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에는 인명과 재산 피해 위험이 큰 만큼 항포구ㆍ해안가, 해수욕장 등 취약지의 철저한 사전점검과 집중순찰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의 이재민, 유가족, 수해복구 대응인력 등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에 총력을 다 한다. 재난심리지원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 완화, 정신적 안정 도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이다. 이번 재난심리지원은 지난 7월 15일부터 도(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4개 시군(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트라우마센터(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피해 시군에 정신건강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임시주거시설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심리적응급처치 △정신건강평가 △스트레스 측정 △개별상담 △심리지원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총 투입인력 : 도 정신건강복지센터 6명, 영남권트라우마센터 5명, 각 시군별 8~12명 특히, 심리상태 평가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해당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지속적인 상담관리와 함께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에 치료를 연계한다. 15일부터 23일까지 4개 시군에 총 869건의 상담을 실시했고, 이중 고위험군 13명을 발견해 등록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발생 시 정신건강 및 심
사유지 편취, 공유재산 편법취득, 부서협의 미이행 사업완료보고서·준공검사·완료공고 안 했나 못했나 10년간 공공시설 사용하면서 공유재산 취득 안 해 군 계획(근린공원)시설 승인에 체육시설 조성 왜? 상부 기관 체육시설업 등록 없이 유료화 가능한가? ▲ 2012.12.31 완공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준공검사·공사완료보고서조차 없이 유료화로 운영되고 있는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산67번지 `강구대게축구장 [ 경북투데이 손광명기자 ] === 영덕군이 (공공시설물) 90억 원 규모 '강구대게축구장'을 조성하고도 미준공, 사유지 침해, 공유재산 편법취득 등 행정 난맥상을 드러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군이 시행자인 군 계획시설(근린공원)사업으로 허가받아 실제로는 공원이 아닌 체육 시설업으로 운영하고 있어 까다로운 체육시설법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영덕군(당시 김병목 군수)은 지난 2009년 경북도 고시(제232호)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으로 강구면 강구리 산67번지 일원 10만 5988㎡에 대규모 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그러나 군은 실제 사업의 목적은 체육시설로 파악됐다. 녹지 조성을 제외하면 대부분 축구장, 풋살 경기장,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긴급한 재난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시․군에서 직접 강제대피명령 조치를 내리는 등 현장 대응을 적극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 시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재난 및 안전대책관리기본법 제40조, 42조에 의거해 시․군에서도 강제대피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긴급 상황 시에는 시장․군수가 강제 대피명령을 바로 내리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또 “이번 재난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으로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조사하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먼저 당장 단기적으로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조치가 최우선이다”며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제대피를 시켜서라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3, 14일 사전에 도지사특별지시사항 등을 통해 수차례 대피를 지시하고 안내했지만 법률이 아닌 권고사항이라 경찰과 같이 가도 집을 떠나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며 “경북도는 이에 따라 지난 15일, 광역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강제명령을 내렸다”고 했다. 실제로 이러한 경북도의 대피요청 안내와 강제대
[경북투데이보도국]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일(목)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예천군 은풍면 일대를 살펴보고 임시거주시설인 지경터노인회관을 찾아 이재민을 위문했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온정을 담은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관 관계자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향후 수해복구 현장에도 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2023년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울진군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202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관내 23개 기업에 7억 원을 지원하여 누적 매출 약 64억 원 달성에 기여했다. 올해 한울본부는 자립 기반 구축에 1억 5천6백만 원, TV광고에 3천만 원,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에 5천8백만 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유관 업종 간 공동사업모델 개발에 3천만 원을 지원하여 총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모집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8월 9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울진군 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se.or.kr), 한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lndex.uljin)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침수로 병해충 발생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19일 긴급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집중호우 후 추가 피해 방지대책을 논의하고 피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금까지 경북 일부 지역에 900㎜ 가까운 폭우가 내렸고, 이번 주말 또 다시 예상되는 강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 회복 및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침수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드론방제단 등을 활용해 긴급 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방제와 확산방지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강조했다. 침수된 벼는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하고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 쓰러진 농작물은 세우고 겉흙이 씻겨나간 경우 흙을 보충해줘야 한다. 또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0.2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 강구파출소의 적극행정으로 외국인선원 I씨의 억울함을 풀었다. I씨는 인도네시아 외국인 선원으로 2020년 2월부터 OO호에 2년 5개월간 승선하였으나, 10개월간 승선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 2022년 근해어선 감척 시 지급되는 1,260만원의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하였다. 강구파출소는 올해 3월경 I씨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듣고 I씨의 근로계약서, 급여내역, 출입국 기록, 동료선원 진술, 타 어선 승선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관계부서의 협조로 I씨의 누락된 승선사실을 인정하였다. 최근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I씨는 강구파출소를 찾아 경찰관들의 손을 잡고 감사인사를 하였다. I씨가 지급받은 금액은 인도네시아 월 평균 임금(38만 1천원)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울진해경관계자는 승선원 변동 신고는 안전운항의 첫걸음으로 “승선원 변경이 있으면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고 위반시는 행정처분과 각종 지원금 및 보험금 미지급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승선원 변동이 있으면 파출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모바일신고시스템(https://coss.kcg.go.kr)으로 반드시 신고하여 달라고 당부했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7월 9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주, 문경, 봉화, 예천 지역에 대해 정부가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된 것은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뤄진 것이다. 경북 북부지역은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달 13일부터 300~6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또 다시 피해를 입은 영주, 문경, 예천, 봉화지역의 피해금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 피해금액 65억원 이상(시군 재정력지수별 상이) 경북도는 지속된 호우와 침수로 피해조사가 어려워 이번 선포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즉시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시군은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용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피해 현장 복구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법전면의 피해주택 3곳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틀 동안 협의회 회원 총 50명이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택 내부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토사물로 오염된 집을 보고 언제 다 치울지 막막했는데 신속하고 깔끔하게 치워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기택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은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수해복구에 임한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