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1일 오후 3시 군위군 군민회관 대강당 (2층)에서 통합신공항 이전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의성 지원안의 실행 의지에 의구심이 든다”며 기본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공동합의문 의성 지원안은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관광문화단지 조성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 신설 및 경북도청-의성도로 건설 등지난달 대구시가 발표한 군 공항 기본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의성 주민 이 씨는 “대구시가 군 공항 기본계획만 발표해 의성군민들이 군 공항만 오는 것 아닌지 혼란스러워한다”며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의성 관련 공동합의문 사항의 추진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경북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일원에 부지면적 16,9㎢(511만 평), 시설 부지 12.9㎢(390만 평), 소음완충지역 4.0㎢(121만 평) 규모로 기부 양여 방식으로 사업비 11조 4000억 원을 투자 2030년 완공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원 사업으로는 2019년 이전부지선정
의성군,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되돌아보다 의성군은 지난12월6일 노인돌봄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2018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서비스관리자2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47명 총49명의 노인돌봄 수행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평가회는2018년의 활동 평가 및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토론과 퇴직 생활관리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권역별 맞춤형 복지팀 대표 생활관리사6명의 미담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의성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약7천 명 중1,300명에 대한 정기적 안전 확인 및 필요 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하는 한편2019년에는2억원을 추가로 배분해 총 사업비9억원의 예산으로 생활관리사7명을 증원하여 총54명의 생활관리사가1,450명의 독거노인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의성군수는“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의성군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종합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굣길 찾아가는 위기예방 캠페인 실시 의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매년‘함께하는 등굣길!행복학교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함께하는 등굣길!행복학교 만들기!’캠페인은 청소년 유관기관에 대한 낮은 접근성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문제행동 예방,청소년 전화1388홍보를 위해 매년 의성군청,경찰서,교육지원청,각급 학교 및 지역주민,또래 상담자 학생들과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올해는3월13일 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12월4일 의성공업고등학교까지 관내11개의 학교에19회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끼니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학업중단·자살예방을 위한 건강한 학교생활 실천 서약서를 직접 작성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의와 책임감을 부여했으며 각 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플레가드와 피켓제작 및 캠페인 전개에도 참여해 예방 효과와 만족도를 높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캠페인 참가를 통해 학교생활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경북 의성군의 ‘의로운 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에서 동상을 차지했다.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은 우리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쌀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13년째 진행되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각 시·도로부터 매출액 40억 원 이상의 브랜드 쌀을 추천받고, 이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전문기관의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했다. ‘의로운 쌀’은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일품 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줄이는 대신 유기질비료를 사용해 계약재배하고 가을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해 산물벼 수매로 저온저장시설에 보관함으로써 연중 햅쌀 같은 밥맛으로 공급되는 의성군 공동브랜드 쌀이다.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쌀 중에서는 2012년 서안동농협의 ‘안동 양반쌀’이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에서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3년 만에 ‘의로운 쌀’이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상북도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 차별화를 통해 경북의 쌀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고품질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