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3.16% 올랐다. 전년도 변동률 3.30%에 비하면 다소 상승폭이 감소하였고 전국 평균 상승률인 9.13%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경북 전체 평균 상승률은 2.91% 이다. 공시가격은 울진읍이 3.71% 상승하여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후포면(3.56%), 매화면(3.50%), 기성면(3.31%), 근남면(3.26%), 온정면(3.26%)순이다. 가장 적게 오른 지역은 북면으로 2.12% 상승했다. 정화용 재산세팀장은 “토지·건물 용도변경, 시세고려에 따른 가격 조정 등으로 각 표준주택별 가격 상승률 편차가 다소 심했던 전년에 비해 올해는 대부분의 표준주택 가격 상승률이 고르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표준주택 선정 호수는 828호로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주택 14,400여호의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 기준이 되며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은 재산세를 비롯한 각종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등을 산정하는 근거가 된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는 공시한 날로부터 30일간 국토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16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경북도는 울릉군 태하마을 황토굴 소라계단 파손으로 시행한‘태하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16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울릉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은‘15년부터‘18년까지 총사업비32억원을투입하여경관인도교(L=50m),연결 산책로(L=170m),스토리텔링 벽화 등을 조성했다. 울릉군은‘06년 친수연안조성 연안정비사업으로 추진하던 기존 소라계단이 지난‘14년 소라계단 옆 석산이 무너지면서 군청 추산3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해 관광객 통제 및 해양로드 관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로 준공된 경관교량은 안전을 위해 낙석 위험 위치에서 부터40m정도떨어져 교각을 설치하고,노약자를 위해 교량 상단(H=19m)까지 계단없이 슬로프로 조성하는 등 이용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소라계단 벽면에는 울릉도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성하신당 전설과개척시대 역사길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역사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울릉도 태하항과 태하 등대를잇는 해안산책로 조성으로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울릉공항 조감도. 영토수호의 파수꾼 울릉공항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 85억 원과 올해 확보된 예산 60억 원 등 총 14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초 설계에 착수한다.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1시간 만에 갈 수 있는 국내 도서지역 최초의 소형공항인 울릉공항은 지난 11월 3일 ‘울릉공항 개발 기본계획 고시’ 후, 설계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설계 및 공사를 위한 모든 사전준비를 마쳤다. 울릉공항 건설은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중심위)의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서 입찰방법을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추진토록 결정, 부산지방항공청에서 조달청을 통해 올 연말께 입찰공고를 내게 된다. 또 이 사업은 사업기간 및 사업비 등을 감안해 2개 공구로 분할 추진된다. 울릉공항 1공구 건설공사는 울릉군 을릉읍 사동리 일원에 활주로(730m×30m)와 호안(614.5m), 부지매립(13만3466㎡), 가두봉 절취(349만6,054㎥), 항행안전시설과 기타공사 각 1식을 시공하는 것으로, 추정사업비는 2,159억 원이다. 2공구는 활주로(470m×30m)와 호안(810m), 부지매립(10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