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022년을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기로 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12. 27(월)「2021년 도정성과와 2022년 도정방향 보고회」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벼랑끝으로 내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고, 도민 모두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드는데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도정의 최우선 목표였던 ’민생‘을 2022년에도 최우선과제로 삼고 ’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미래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시책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상 최초 국비확보 10조원과 투자유치 10조원을 달성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위해 ’더 큰 대구경북을 위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를 비롯한 “10+α”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1. 더 큰 대구경북을 위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510만의 시도민들이 행정통합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교통, 관광 분야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설립하고 대구경북이 강점을 가진 산업분야에 협력프로젝트를 과감하게 추진하여 대구경북의 동반성장과 메가시티에 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두 번째 여름휴가를 보냈다. 예년 같았으면 하루 이틀이라도 자연을 찾아 떠났을 텐데 올해는 집콕을 택했다. 그러면서 이참에 독서나 하자는 생각에 『박정희 시대의 재조명』, 『박정희 바로보기』 등 8권의 ‘박정희 리더십’ 관련 책들을 챙겼다. 왜 하필 박정희 리더십이 떠올랐을까? 왜 다시 박정희였을까?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상황이 절박했기 때문이라 말할 수밖에는 없겠다. 박정희 리더십을 통해 우리가 처한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를 다시 디자인할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우선이었다. 독서를 통해 파악한 박정희 정신의 핵심은 ‘애국애민과 부국강병’이라 말하고 싶다. 그 시절 대한민국은 자원이 제대로 있는 것도 아니고, ‘밥 먹었느냐?’는 말이 인사일 정도로 가난했다. 우리 어린 시절만 해도 원 없이 쌀밥 한 번 먹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런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 되었다. 국가발전의 성공신화가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경제, 도로․철도, 항만 등 그 시절 국토를 새롭게 디자인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잘 먹고 살 수 있는 바탕을 놓았다. 1968년 당시 경부고속도로 건설 예산
1. 민선7기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의 소회를 말씀해 주세요. 2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점퍼 입고 운동화 신고 매일 아침 5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일했다.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제일 넓다. 국토 1/5에 달하는 23개 시군을 여러 번 돌았다. 자동차로 한 달 평균 1만km를 달렸다. 있는 힘을 다해 노력했지만 일한 만큼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인구가 자꾸 줄어드는 일을 막을 수가 없다.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당장 눈에 띄는 큰 성과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상반기를 보냈다. 2월 19일 도내에서 세 명의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전 행정력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5개월 이상을 컴퓨터 스위치 내린 것처럼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코로나에 묻혀 살았다. 그래도 코로나는 잘 막은 것 같다. 중앙에 가면 ‘코로나의 스타’가 왔다면서 경북이 정말 잘했다고 평가한다. 도민들과 직원들 덕분이다. 이제 코로나가 숙지고 있는 만큼 분위기를 바꿔 신발 끈을 바짝 동여매고 다시 시작할 것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