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2023년 상반기 중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개정을 추진해지난 6일 제25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통과했다.이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개정조례 47건, 개정규칙 18건및 훈령 9건 등 총 74건의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조직개편에 따른 실·과, 실·과장 명칭변경 등 미반영된 개정사항을 적용하고, 「지방자치법」전부개정(22.1.13 시행)에 따른 조문 정비와 기타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 수있는 사항들을 상위법에 부합하도록 개정했다.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 개정은 상위법령 불일치 사항, 주민생활에불편을 주는 법령, 당해에 중점추진 개정사항 등을 반영해 매년상·하반기로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각 부서별로 자치법규 개정 추진에 따른 절차적 중복 등행정의 비효율성을 해소함은 물론 자치법규의 적법성과 신뢰성을제고함으로써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정비는 전체 부서에 해당하는 상위법령에 부합하지 않은 자치법규 조문과 자구 등을 적기에 검토해정비함으로써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법률 적합성을 제고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법인의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납세자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지역 내 570여개의 법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신고대상은 2022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본점 또는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하면 된다.다만, 올해 수출중소기업,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소재한 중소기업은 별도의 신청이 없이도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말까지 3개월 직권연장된다.신고·납부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봉화군청 재정과 세정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권민기 재정과장은 “4월 말일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당 법인에서는 위택스를 통해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지난 3월 25일 토요일 오후 1시, 봉화군 석포면 행복나눔센터 빈 강의실에아이들이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한다. 잠시뒤 선생님이 들어오고 아이들은 조금씩 선생님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태블릿PC를 작동한다.토요일임에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봉화읍의 내성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박찬홍 선생님으로 작년까지 3년 동안 석포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올해부터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다.박찬홍 선생님은 정든 제자들과의 이별이 아쉽고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것들을 가르쳐 주고 싶어 3년간 자신과 같이 지낸 아이들을모아서 올해 3월부터 재능기부를 시작했다. 그렇게 모인 아이들은12명으로 두 조로 나누어 한 조에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에 사비로 강의실을 빌려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현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은 컴퓨터와 태블릿PC를 이용한영상편집 기술과 코딩 교육으로 이러한 교육들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개발하며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 큰역할을 한다.박찬홍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제 자신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 해봤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영상편집과
봉화군 법전면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법전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동장군의 매서운 위세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누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추운 날씨로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염병의 유행과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마음은 꺼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방현극 법전면 새마을회장은 “가두모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전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ARS 및 QR코드 등 비대면 참여가 가
[경북투데이 보도국] === 봉화군은 물야면 물야저수지를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물야저수지는 내성천 시발점인 선달산의 계곡물이 주 수원으로 연중 수량이 풍부함은 물론, 봄철 약 2~3km 정도의 화려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다. 또한 과거에는 봉화 보부상들의 활동 거점으로 알려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스토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봉화군은 물야저수지의 다양한 스토리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 흔한 저수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근 관광 트렌드는 친환경과 힐링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물야저수지는 수려한 주변 경치와 연분홍빛 화려한 벚꽃으로 인해 꾸준히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의 공간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으로 군은 여기에 관광의 요소를 더욱 가미해 더 큰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자원화사업, 약칭 V로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V로드라는 말은 물야저수지 지형이 영문자 V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으로 총 3개 구간에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지난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담당자와 팀장 등 제한된 인원으로만 진행됐으며, 내부 행정방송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전 직원이 교육을 시청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관 업무별 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이행조치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갖추고자 마련했다. 안홍기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적용대상 및 범위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의 구분 등의 내용을 다뤘다. 홍석표 부군수는 “중대재해 처벌법은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사항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종사자 보호를 통한 안전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14일부터 25일까지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2차 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해 12월 6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제도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해 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금액은 1개 사업체당 최대 10만 원으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등 방역 물품 구매 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2차 접수는 1차(1.17.~2.6.)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희망회복자금 수령 사업체가 아닌 일반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금이 방역패스에 동참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난 1차 신청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는 접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정부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하고 고위험군 이외 일반 검사자를 위해 신속항원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검사 희망자는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를 방문해 자가검사 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게 되며, 음성일 경우에는 검사 다음날 자정까지 유효한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변화된 검사 체계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른 의심 증상자, 역학연관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와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등은 기존과 같이 보건소 내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는다. 봉화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을 통해 감염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백두대간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춘양목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봉화군은 83%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만큼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최근 지속적인 한파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발생의 빈도가 높고 대형 산불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대응 태세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봉화군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효율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먼저 봉화군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1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조기 산불방지 체제에 들어갔다. 산불상황실 내 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운영해 밀착형 산불감시활동을 실시하고 18개 지구 7,967ha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읍・면장 및 이장 회의,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봉화군 산불대응센터 건립으로 산불방지 기틀 마련 특히 봉화군은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8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화군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시설로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춘양면 애당리 법문사(주지 명희스님)는 지난 21일 설을 맞이해 쌀 20kg 60포(300만 원 상당)를 춘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춘양면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등 60가구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법문사 명희 스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나눔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금동욱 춘양면장은 “추운 겨울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법문사(명희스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0일부터 4일 간, 관내 식당·카페 및 유흥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유행이 잦고 국내·외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우세종화 경향으로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및 사적모임 축소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통해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봉화군과 봉화경찰서 합동 점검반 1개조 5명을 편성해 유흥업소 등 식품접객업소 50여 개소를 점검했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세 경향을 띄는 가운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방역수칙을 지켜주시는 영업주께 감사드린다.”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당국 및 지자체 방역수칙에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다가오는 명절을 대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방역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상습·고질적인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수칙 적용 의무 시설에서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 원 및 영업정지 30일의 행정처분이 가해진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이 2022년 달라지는 아동․청소년 분야의 복지제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영아수당 제도 신설,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등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복지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먼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아수당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 2022년 이후 출생 만 2세 미만 아동에게 24개월간 가정양육보육서비스 이용가능 현금이나 바우처를 월 30만 원씩 지급하는 등 출산지원금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아동수당 지원 대상을 오는 4월부터 만7세에서 만8세로 확대하고, 아동발달 지원 계좌 지원은 월 최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된다.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입양 아동 양육 수당을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리고 입양 축하금을 1회 200만 원 지급한다. 이외에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 대상도 올해부터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만9세에서 만18세 여성 청소년으로 월 1만2,000원을 지원하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2022년 아동・청소년 복지와 관련한 혜택이 크게 확대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