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중학교(교장 박상수)는 지난 11월 2일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교육’이라는 주제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울진중학교 연원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도현학 영남대 교수를 초청하여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의 배경과 주요 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학생들의 요구에 적합한 미래학교로의 전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1학년 이동현 학생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가 우리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어진다는 점에 있어서 책임감을 느끼고 뿌듯하며, 새로게 지어질 학교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수 교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참여로 조성되는 사업”이라며,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조성으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과 공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터뷰 / 임종식 경북교육감] 위드(With) 코로나 이후 경북교육 어떻게 달라질까!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동시에 교육 정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정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학교와 유치원 등 각 교육현장에도 위드(With) 코로나를 대비하고있다. 사)전국지역신문 대구·경북협의회(회장 하정태)가 위드(With)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교육에 몰입하고있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북교육 프로그램의 변화를 비롯해 교육결손 극복 및 학교폭력 등 다가올 단계적 일상회복 교육 현안을 짚어봤다.[편집자]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Q]:사)전국지역신문 대구·경북협의회 공동 취재반, [A]:임종식 경북교육감 [Q1].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가 많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며,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에 대해 설명해 달라 [A1]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 기초학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3단계 학습 안전망으로 꼼꼼히 챙기고 있다. 먼저, 1단계 안전망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두레교사제)를 시행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
[ 경북투데이 김수룡 기자 ] === 착공한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갈 길이 먼 울진매화골프장은 800억 원을 넘어 1000억이 넘는 예산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적자운영을 걱정해야 할 판국에 놓였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모색해야 할 의회나 군 관계자들은 개장도 하기도 전, 이권개입에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군 의회는 사업비가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설계시방서 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관리되었는지’ 감사를 진행하고, 만약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해당 사업비는 삭감 조치해야 한다. 2018년 태풍 ‘솔릭‘에 이어 공사기간 내내 비만 오면 울진군이 발주한 관급공사장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인근 하천과 바다를 흙탕물천지로 붉게 오염시켰다. 경사도에 비하여 토사유출을 방지하는 침사지는 턱없이 미흡했고 배수로와 비가림막은 토사 유출로 심각해지자 뒤늦게 설치한 탓이라는 것이 공사전문가와 환경단체의 주장이다. 또한 골프장 부지에 있던 소나무와 임목 폐기물 및 세륜 오니는 누가 몇 톤을 언제 처리하였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임목폐기물의 경우 현장에 매립했다는 제보를 받고 있다. 환경보호에 모범적이어야 할 군 행정이 근남면에 스마트축산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11. 14.(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4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11명으로 ▷ 11. 13.(토) 확진자(구미#1,786)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11. 13.(토) 확진자(부산)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3.(토) 확진자(칠곡#476)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1. 9.(화) 확진자(구미#1,76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1. 13.(토) 확진자(구미#1,784)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11. 13.(토) 확진자(구미#1,78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총 7명으로 ▷ 11. 13.(토) 확진자(성주#146)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무증상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 ▷ 11. 14.(일) 확진자(성주#152)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5명으로 ▷ 11. 12.(금) 확진자(경주#1,13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0.(수) 확진자(경주#1,13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2.(금) 확진자(경주#1,14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2.(금) 확진자(경기도 안양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경북형 상생협력모델인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이하‘완판운동 시즌Ⅱ’)를 지난해에 이어 대대적으로 전개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완판운동은 농특산물 판로를 모색하는 한편 생산자는 제 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착한가격 착한소비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5일 기준 완판운동 시즌Ⅱ 추진 결과는 ‘사이소’ 등 온라인 행사로 394억원, 대형유통업체 등 오프라인 행사로 1303억원을 판매해 지난해 말 1157억원에 비해 47% 상승한 1697억원을 달성했다. 경북도는 시군별 판매가 부진한 품목을 찾아 즉시 적절한 소비처를 확보해 제 값에 판매하는 전략을 펼쳤다. 먼저, 올해 2월 도청 전정에서 첫 완판운동 시즌Ⅱ 행사를 시작으로 농식품 유통피해상담센터 운영, 매 주말 바로마켓 운영, 롯데GRS 등 경북도와 대형유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오프라인 행사로 유통취약농가의 경영 안정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유통피해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해 84건의 피해 농산물을 초록마을ᐧ롯데슈퍼 등 대형유통업체에 판매했다. 농가에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산지의 신선함을 선사하고 입맛을 사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춘섭, 남기동)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은 지난 14일 부녀회 작업실 앞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매화면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사업 일환으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 500여 포기로 12일부터 손수 재료를 준비하여 김장을 담그고, 관내 홀몸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0가구(400kg)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황춘섭 공동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이번 나눔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매화면 지역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남기동 매화면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더해주신 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 되어 지역 주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영해면 일원의 하수도정비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최종 결정된 이번 국비확보에 따라 영덕군은 오는 2023년부터 영해면 시가지 일대에 대한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해당 지역이 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19년 태풍 미탁에 의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직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하수도정비 필요성을 환경부에 건의하고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개진하는 등의 노력 끝에 영해 배수분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비사업에 선정된 영해 배수분구는 영해면 성내, 괴시, 벌영리 일대이며 국비 50억4천만원, 군비 21억6천만원, 총 72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영덕군은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 불투수면적 증가에 따른 도시침수가 적지 않고, 침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가적으로 심각한 손실을 발생시키고 주민들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만큼 침수예방사업을 다른 사업에 우선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영덕군은 2022년 하수도정비 기본계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수비면 일원에 2022년 ~ 2025년(4년)에 걸쳐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하여, 환경친화적 숙박시설인 에코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양군을 대표하는 노래 “박구윤(영양군 홍보대사)”의 “별과 당신”의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양군은 청정하고 인공 불빛이 적은 지역으로 밤이 되면 유독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지역이며, 특히 영양군 내에서도 수비면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밤하늘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 자작나무숲 군락지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영양군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관광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에코촌을 조성할 것이며, 에코촌에는 숙박, 교육 등을 위한 별빛센터 및 별빛정원, 청정힐링숲, 오픈스페이스광장, 별빛키친(식당), 커뮤니티 가든, 자전거 대여소, 생태주차장 등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는 우수한 생태자원이 있음에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하였는데, 에코촌이 조성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편히 머물다 갈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11. 11.(목)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1명이 신규 발생했다. 안동시에서는 총 12명으로 ▷ 11. 8.(월) 확진자(안동#396)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1. 3.(수) 확진자(안동#37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11. 10.(수) 확진자(대구시 남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1.(목) 확진자(안동#407)의 접촉자 4명이 확진 ▷ 11. 10.(수) 확진자(서울시 성북구)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7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11. 2.(화) 확진자(포항#1,43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1. 6.(토) 확진자(포항#1,433)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1. 11.(목) 확진자(포항#1,450)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1. 9.(화) 확진자(포항#1,44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6명으로 ▷ 11. 10.(수) 확진자(영천#324)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1. 9.(화) 확진자(영천#320)의 접촉자 1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12일 안동 서후면 대두서리 일원에서 안동봉화축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김경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봉화축협은 안동 서후면 대두서리 내 4만9345㎡ 부지에 564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건축면적이 1만5530㎡ 규모로 축산물 도축‧가공․경매 관련 시설이 동시에 설치되며, 소는 1일 200두, 돼지는 1일 2000두까지 도축 및 가공이 가능하게 된다. 이 센터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축산물 생산․유통능력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소, 돼지 도축 후 경매가 가능해짐으로써 축산물 유통분야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도축 후 경매가 가능한 축산물공판장은 도내 남부지역에 1개소(고령) 뿐 경북은 전국 최대 한우 산지(전국의 22%, 74만 여두)이며, 돼지도 전국 상위권(전국의 13%, 148만 여두)으로 명실상부 축산웅도이다. 이러한 사육기반 위에 축산물종합유통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