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9월 3일(토) 봉화군의사회(회장 노상욱)가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위로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봉화군에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와 함께 최근 인근 시군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봉화에도 밀접접촉자나 공간접촉자가 늘어나 주말에도 검사자가 폭발하기도 하는 등 보건소 직원들은 한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에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 봉화군 의사회는 라면과 커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의료진을 위로한 것이다. 이날 노상욱 회장은 “방역과 백신 접종 등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수고해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의사회의 격려에 힘을 얻어“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우리군민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에 지난 4일 화재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에서 1억원, NH농협 영덕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에서 3,000만원, 경북새마을금고(본부장 김원규)에서 1,000만원,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에서 500만원, 성주군(군수 이병환)에서 300만원을 영덕시장 화재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울진군(울진군수 전찬걸)에서 1,500만원 상당의 라면, 생수, 컨테이너를, 전국재해구호 협회(회장 송필호)에서 1,300만원 상당의 생수, 마스크, 손소독제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에서 1,200만원 상당의 생수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에서 7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키트를 기탁하는 등 여러 단체로 부터 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영덕시장 상인들이 생업의 터전을 잃고 막막한 가운데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7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17명으로 ▷ 구미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8명이 확진 ▷ 4일 확진자(구미#1,132)의 접촉자 4명이 확진 ▷ 구미 소재 볼링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2명이 확진 ▷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5명으로 ▷ 4일 확진자(경주#894)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2일 확진자(경주#882)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2일 확진자(강원도 속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총 3명으로 ▷ 4일 확진자(울산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8월 27일 확진자(의성#205)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대구 소재 병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4일 확진자(칠곡#226)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 4일 확진자(포항#1,15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4일 확진자(포항#1,15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2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최근 스프레이국화 ‘그린볼엔디’ 등 4품종이 출원 등록돼 화훼 재배농가의 로열티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프레이국화는 화색이 다양하며 특히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높은 겹꽃 중에서 화형이 둥근 형태인 ‘폼폰형’이 많아 재배농가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 스프레이국화 : 곁가지에 피는 꽃을 따지 않아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이 피는 국화. ‘그린볼엔디(Green Ball ND)’는 2014년도에 교배해 육성했으며, 녹색의 폼폰 화형인 절화용 스프레이국화로 꽃 직경이 작으며(4.2cm) 기호도가 우수하고, 개화소요일수가 7주 정도로 짧은 특징이 있다. 자주색의 폼폰 화형인‘퍼플볼엔디(‘Purple Ball ND)’는 2009년도에 교배한 후 우수 계통을 선발해 육성했으며, 국화에 피해가 심한 총채벌레에 강한 특징이 있어 재배 농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품종이다. ‘옐로우볼엔디(Yellow Ball ND)’는 황색의 폼폰 화형으로 2017년에 백색의 폼폰형인‘노키’와 황색 겹꽃형인 ‘퍼플엔디’를 교배해 육성했으며, 꽃의 직경이 3.4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9월 29일(수), 온라인 원데이클래스 ‘한울공방’을 시행한다. 한울본부는 지난 8월 16일(수) ‘한울공방’을 통해 프리저브드 왁스타블렛(고체 방향제) 만들기 강좌를 시행한 바 있다.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안성맞춤인 ‘가죽 책갈피 만들기’ 강의를 준비했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강의 시간은 오전(10:30~12:00), 오후(15:00~16:30), 저녁(19:30~21:00) 3회로 구성해 선호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원데이클래스 ‘한울공방’은 온라인 신청서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9월 10일(금)부터 9월 16일(목)까지 1주간이다. 자세한 행사 안내 및 접수 방법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한울원자력본부 홍보부(T.054-785-2845)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과 지역경제상황을 고려하여 6일부터 1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1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군은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특별현장점검 실시, 각종 행사 취소,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 주요조치사항으로는 ▴행사・집회 100인 이상 금지 ▴유흥시설 24시까지 운영 ▴식당・카페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편의점 24시 이후 취식금지(24시 이후 야외테이블 이용금지) ▴종교시설 수용인원 30% 가능(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이다. 사적모임 인원 예외 사항으로는 ▴동거가족,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결혼을 위한 상견례로 모이는 경우 8인까지 허용 ▴돌잔치 최대 16인까지 허용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되며 이 경우에도 예외인원 포함 8인까지만 허용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울진군은 코로나19 차단를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주민과 행정이 협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9월 6일(월) 오후 5시 30분부터 9월 24(금)까지 청사 동편 입구에 마련된 솔향갤러리에서 「이청초 개인전」을 연다. 협동조합 문화곳간(대표 이순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곳간의 두 번째 기획전시로 향토화가 이청초의 수묵채색화 15여 점을 선보인다. 이청초 화가의 수묵채색화는 자연의 온화함과 싱그러움 그리고 생명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보는 이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따사로운 기억을 피어오르게 한다. 향토화가 이청초는 1963년 예천에서 태어나 ‘사랑은아름다운꽃몸살展’, ‘피어라풀꽃展’, ‘봄이라구展’ 등을 서울, 부산, 광주, 터키 이스탄불, 캐나다 등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개최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봉화에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 전시회 계속적으로 개최하여 예술가들에게 대중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군청을 찾는 내방객에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4일 오전 3시쯤 영덕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79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영덕군은 4일 오전 5시경, 대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영덕시장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영덕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화재 피해로 인하여 현재 시장을 이용할 수 없으니 임시시장을 구축하여 상인들의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다른 시장의 안전점검 또한 조속히 시행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덕군은 이번 피해로 인해 행안부에 시장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 명목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 임시시장 개설비용으로 경북도에 예비비 5억 원을 요구한 상태이다. 경북도와 협의하여 피해상인에게 3,000만원 무이자 무담보 즉시 지원하고 기준중위소득 75%이하(소득인정액 1인:1,371,000원), 재산기준 1억 100만원 이하의 가구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과 이번 화재 피해에 따른‘함께모아 행복금고’라는 이름의 성금 모금(☎054-730-6037)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농촌관광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영양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어촌민박 25개소, 총 32개소의 농촌관광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소방ㆍ전기 등 안전관리 담당 기관들과 점검반을 구성하여 분야별로 안전과 방역의 주요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재 안전관리,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점검,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계획 및 점검표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군 및 관련 기관에 통보되며, 화재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등 준수 사항이 위반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권고하고, 소방, 화재, 위생관련 점검 사항이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추석을 맞아 영양을 방문하여 농촌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기동취재부 송인호 기자 ] ==== 지난 2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울진군 이세진 전 의장이 지역 골재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형에 추징금 9천 150만원, 벌금1억8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고발인 골재업자 K씨에게는 징역2년을 선고하여 법정구속하고, 뇌물 전달에 관여한 중기업자 K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권력기관과의 막강한 인맥을 과시하며 수년 동안 안하무인 격으로 지역 행정과 권력기관을 좌지우지 하고 토착비리의 뿌리 역할을 해왔던 이세진 전 의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자 권력기관에 대한 불신이 높았던 지역 주민들은 사법기관만은 사회정화 의지에 대한 정의가 존재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반면 토착비리에 의해 상대적 피해를 입고 살아온 지역 단체와 군민들은 골재업자 k 씨의 법정 구속에 대해서 “과보다 공이 큰 사람"이라며 법정 구속은 너무 심하다는 여론이다. 한편 이번 사건은 이 전 의장 구속으로 사건이 종결되기보다 수사가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골재업자 K 씨 의 평소 주장에 의하면 구속된 이세진 전 의장 외에도 울진군 관계자 다수가 연류된 사건으로 보인다. 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