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23~24일 있었던 태풍‘오마이스’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시 일대에 호우 및 풍랑주의보가 해제되자, 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를 투입해 신속한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25일 오전 9시 구룡포 시장 일대의 피해 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30여명은 즉각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 조로 나눠 방역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또한, 경북안전기동대는 26일 죽장시장 일대에 추가로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도울 계획이며,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신속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이다.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워크숍 등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지난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복구에도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기동대원들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피해지역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 관내 7개소 해수욕장이 7월16일부터 8월 22일까지 3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 울진군의 해수욕장에는 올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작년보다 20% 감소한 약7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였으며, 꾸준한 방역활동과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피해 없이 무사히 폐장할 수 있었다. 작년에 비해 전체 피서객이 줄었으나 구산해수욕장 이용객은 30% 증가하였고, 캠핑이 가능한 해수욕장 이용객이 타 해수욕장보다 많았는데 이는 캠핑과 차박 목적 방문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을 투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안전관리에 동참하였다. 올해에는 개장시간 이후 야간입수로 인해 안타깝게도 1건의 익수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내년에는 개장시간 이후 등 각종 입수금지 사항에 대한 안내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하여 향후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8월 말까지 주변정리를 완료하여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안경관을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8월 25일 오후 4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임시 이사회를 통해 ‘제25회 봉화송이축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수도권 뿐만아니라 인근 시군에서 연일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도 가을철 4차 대유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시점이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개최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 보호 및 재난 극복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아울러 취소한 축제 관련 예산은 군민의 안전과 청정봉화를 유지하기 위한 코로나19 방역비와 재난지원금으로 재편성하여 지역 경기 부양에 총력을 다하여 군민 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한해 동안 경제적 뿐만 아니라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그간 많이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축제를 취고할 수 밖에 없어 매우 아쉽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읍 창포리(이장 이복희) 청년회 회원 및 주민 30여명이 지난 25일 창포리 해안가 일원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발생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과 태풍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영덕읍(읍장 김명중)은 “태풍 내습으로 관내 어촌 및 해안변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다환경지킴이 등 공공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바닷가의 해양쓰레기를 청소하고 청정영덕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26일 영양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 총 360여개 업소에 대해 업소 이용자의 출입자 등록 간편화를 위한 개인안심번호(080안심콜) 가입지원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영양군에서 지원한 위생업소 개인안심번호(080안심콜)는 종전 수기명부를 대신하여 업소별로 가입된 안심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등록을 마치게 되는 것으로, 출입등록 간편화 및 이용자의 개인정보노출 우려도 없어 업소 및 이용자 모두에게 편리한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영양군의 이번 위생업소 개인안심번호 가입지원으로 영양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개인정보노출 우려 없이 더욱 간편하게 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영양읍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 J씨는“코로나 위기로 많은 업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위생업소와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개인안심번호 지원을 하여 준 영양군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영양군의 행정지도 및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오도창 군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민불편과 업소의 영업 손실 등 감당하기 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8. 24.(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9,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 김천시에서는 총 19명으로 ▷김천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7명이 확진 ▷18일 확진자(김천#406)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21일 확진자(김천#42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16명으로 ▷23일 확진자(구미#934)의 접촉자 3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7명이 확진 ▷21일 확진자(구미#922)의 접촉자 2명이 확진 ▷18일 확진자(대구 달서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22일 확진자(구미#92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0일 확진자(구미#78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20일 확진자(구미#90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9명으로 ▷경주 소재 식당 관련 14일 확진자(경주#66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중 확진 ▷9일 확진자(경주#611)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21일 확진자(경주#776)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경주 소재 사업장3 관련 접촉자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형적․지리적 특성상 지방상수도가 설치되지 않고 운영관리나 보안이 취약한 도내 산간․농촌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배수지에 첨단 보안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소규모수도시설 보안체계 구축사업은 2012년 4월 충남 홍성군 물탱크 농약투입사건 발생 등 유사사고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그동안 보안 체계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전체 2541개소 중 기존에 설치된 507개소와 향후 지방상수도 공급계획이 있는 1220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시군, 814개소에 대해 48억 8400만 원(도비 14억 6500만원, 시군비 34억 1900만원)을 투입해 보안체계를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는 올해 우선 보안체계 구축이 시급한 17개 시군, 200개소에 대해 1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향후 2년간 시급성과 시군 수요를 판단해 나머지 개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규모수도시설 보안시설은 무단침입자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원격감시가 가능한 폐쇄회로(CCTV)와 개폐감지 장치를 설치해 침입자 발생 시 시설물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4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27년까지 5년간 1863억 원(국비 704, 지방비 606, 민자 553)을 투자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등 8만 평(28만 240㎡)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산업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산업부, 포항시 및 포항테크노파크와 2019년부터 수소 융복합단지 실증사업 수행을 시작해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올 하반기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 기업집적단지를 조성해 전문기업을 유치하고, 부품소재 성능평가 및 검인증 시스템을 지원해 핵심 부품과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여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년)에서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2018년 0.3GW 수준에서 2040년까지 17G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해양수산부의 대형트롤어선 동경 128도 이동조업 합법화 검토에 대한 반대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건의문은 경상북도 동해안상생협의회(이하 협의회) 공동으로 진행된 것으로, 협의회는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5개 시․군이 상호간 공동발전과 특색있는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하여 2015년에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이다. 대형트롤어선의 동경 128도 이동조업금지 조항은 1965년 한․일 어업협정의 부속조치로 1976년 수산청 훈령으로 제정되었으며, 이후 수산자원보호의 목적으로 유지되어 왔다.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오징어 조업 업종 간 상생과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TAC(총허용어획량) 기반으로 한 대형트롤어선 동경 128도 이동조업의 합법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2018년 기준 어업생산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대형트롤어선의 어획량은 일반 어민들이 조업에 활용하는 어선의 어획량의 약9배 정도 달하며, 이동조업 완화 시 오징어 싹쓸이 조업과 어족자원의 감소로 어업인들의 생계에 막대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근심을 안게 된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인근 시·군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8월 24일 긴급읍면장회의를 통해 소관부서별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관리와 다중이용시설 전자출입명부 사용 독려 등 방역관리시스템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봉화군은 방역수칙 이행력 강화를 위해 봉화경찰서와 함께 식품공중위생업소 621곳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과 사적모임 제한 등에 대한 방역수칙 안내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8월 1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TF팀 9명을 투입해 외국인사업장 및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외국인 사업장에 대한 선제검사를 독려하고 방역수칙을 안내했으며, 지역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총 36차례의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완료해 집단 돌파감염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 공식 SNS, 유튜브, 전광판 등을 통해 예방접종 독려활동을 펼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분위기 조성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1일 접종대상인구 예방접종률 67.2%를 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