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장윤석)는 22일, 특별승진 대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 대상자인 이민석 경장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업무유공으로 해양법 질서확립과 범죄예방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승진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어, 절도사범검거와 장비관리 유공 등 평소 맡은바 직무에 정려해 온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진행되었다. 이날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은 이 경장은“국민을 위해 더욱더 헌신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영예로운 특별승진과 표창수상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국민과 조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신한울2호기(140만kW급)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다. 계통연결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계통연결은 최초 연료장전을 9월 19일 완료하고, 이후 진행된 고온 기능시험 등 각종 시운전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다. ▲ 신한울 1,2호기 전경(왼쪽 1호기, 오른쪽 2호기 140만kW급인 신한울2호기는 이번 계통연결을 통해 시운전 기간 동안 경북도 연간 가정용 전력소비량의 27.2%에 해당하는 시간당 평균 약 7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시운전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시운전 과정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하게 확인하여, 내년 상반기에 상업운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화가 행복한 그림전’전시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으로 경북 도내 공모로 선정된 15개 초등학교를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찾아가는 미술 수업 후 그 작품들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전시한다.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은 학생들에게 그림 그리는 방법보다는 그림을 즐기는 방법을 가르치고, 작가와 함께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예술이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지도로 자신이 만든 작품이 하나의 작품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체험코자 전시회를 준비했다. 전시회에는 초등학교 학생 작품 1,200여 점과 전문작가 작품 40여 점을 공동으로 전시해 도내 전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일반 지역민도 관람할 수 있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지난 2년간 운영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각 15교를 선정해 한국미술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선의 고속기관 비개방검사* 대상을 5톤 미만 어선에서 10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선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2월 18일(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 기관을 개방하지 않고 기관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의 검사 그간 어선 고속기관 개방검사를 받아야 하는 영세 어업인은 고가의 개방검사비용(최대 2천만 원)과 오랜 검사기간(최대 7일)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소형어선은 그 특성상 기관을 개방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영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형어선의 안전성도 확보하기 위해 「어선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규제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학계, 연구기관, 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비개방검사의 안전성을 재검증하고, 최근 어선 고속기관의 제작ㆍ검사기술 수준 등을 고려하여 비개방검사 대상을 기존 5톤 미만 어선에서 10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비개방검사는 개방검사에 비해 비용(최대 140만 원)과 시간(4시간 이내)이 매우 적게 소요되기 때문에 영세
[ 경북투데이 이재기자 ] ===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추정 미사일 1발을 발사한데 이어 이날도 도발한 것이다. 북한이 연이틀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대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핵협의그룹(NCG) 개최, 한미일의 대북 미사일 정보 공유 시스템 계획 등을 문제 삼아 지속적으로 무력 시위를 벌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군은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날까지 총 18번째다. 미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이 17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앞서 한미 당국은 북한이 이르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체 연료 기반의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북한의 17일 탄도미사일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17일 SRBM을 쏜 것은 그날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핵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평양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은 570km 비행하다 바다에 탄착했는데, 발사 방향을 그대로 부산
[경부투데이 보도국] === 손병복 울진군수가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정치·행정·문화예술 등의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사회발전에 공헌한 한국인을 발굴,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손병복 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원자력 수소 후보지 선정에 성공, 지방소멸 위기 속 울진군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경제적인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 경쟁력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발빠르게 움직여 평균 승인 기간에 비해 19개월이나 일정을 단축시키며 올해 6월 실시계획 승인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외에도 ▲경쟁력있는 울진형 산업기반 구축 ▲울진관광 1,000만 시대 준비 ▲보편적인 복지체계 기반 마련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 ▲군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행정 실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의 수상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12. 15.(금) 00~06시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12월 15일(금) 00:00부터 12월 17일(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북투데이 이재 기자 ] === 지난 16일 울진군은 2024년 울진 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개최를 위해 준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24년 축제에 앞서 지난해 울진 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평가 보고와 사업비 집행내역에 대한 공개를 요구하며 위원들의 질타와 개선요구가 쏟아졌다. 특히 후포면 발전협의회 손회장은 관 주도형으로 운영한 지난해가 축제이래 최악의 행사였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평가다. 작년에 이 자리에서 야시장 축소 와 프로그램개선 요구 결의 안건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는데.. 형식에 자나지 않는 지역 위원회 회의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어 그는 울진군이 지난 수년간 같은 기획사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계약해 놓고도 공정한 평가에 의하여 선정했다고 하니 행정에 대한 불신이 높을수 밖에 없고 여기에 저녁 6시에 행사를 종료해 관광객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기획사 맞춤형 축제가 되었다. 전체 내용으로 보면 2억 정도면 할 수 있는 축제다. 발전기대여비에서부터 수익사업으로 일부 예산을 충당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나머지 예산 약 1억 5천 정도는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축제 때 방문객이 60억 원을 쓰고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는 12월 13일 경주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및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관리 방안 모색은 물론 환경 사고에 대한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가 최우수상, 경주시․의성군․성주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배출업소 환경관리 모범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단체, 민간인,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군과 기업체의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 사업 성과 보고, 대기 자가측정 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환경안전 실현은 우리 환경인들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의무”라면서,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지난 12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 지원센터에서 ‘환동해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및 일자리 지원사업’의 교육생을 위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복지행정 전문가, 노인건강 운동 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등의 과정을 진행해 요양보호사 양성과 역량 강화에 힘써 교육생 20명 중 19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13명이 취업에 성공해 현재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라는 사업의 취지에 맞게 지역의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이 두루 만족하고 산업 현장에서도 환영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실업문제 해결과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