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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화장품 수출 전진기지 만든다

‘K뷰티 화장품산업 메카’ 선포…수출 10억 달러·일자리 3,500개 창출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선포식. 경상북도는 경산에 자동차산업을 대체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도는 26일 경산시청 2층 회의실에서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8개 기관·기업체와 화장품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교류 증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경환 국회의원(전 기획재정부 장관),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지역의회 의원들과 화장품업계 대표 등 150여명은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도는 우선, 화장품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9년까지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한다. 센터는 제품 기획, 시제품 생산, 수출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화장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경산 연구개발(RD)특구 안에 16만5천㎡ 규모의 코스메틱 특화 산업단지를 만든다. 중국, 일본 등 해외 기업과 수도권에서 이주한 기업 등 40여 곳의 화장품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수출 10억 달러, 고용 창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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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