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두국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2023년 5월 31일(수) 1층 초연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업무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학생 도박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경북센터의 류수정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도박에 대한 감각키우기, 살펴보고 알아차리기, 개입하기 순으로 도박의 정의,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실제 청소년들이 접하고 있는 도박사이트, 이로 인한 문제점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도박 문제에 대한 관리 능력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 박재식 교육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도박 예방법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예방법을 익혀 실생활에 건전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경북투데이 이재기자] == 사단법인한국환경운동본부경북지역본부는 영덕군 일대 농지와 건설현장에 사업장폐기물이 무분별한 반입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환경감시단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이미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신고한 상태다. @ 농지에 폐기물 반입중인 차량 환경단체는 농지에 정상적인 퇴비를 살포하는 것처럼 위장해 사업장 폐기물인 무기성오니의 농지 불법 반하거나 재활용공정을 거치지 않은 석탄재와 철강슬라그의 건설현장 성토용으로 반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위법 행위 7건에 대해서는 이미 신고하거나 추가 증거확보를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상태다. △영덕군 대부리 Y 석산의 폐기물인 무기성오니의 불법 매립을 비롯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농지 △영해면 벌영리 축사신축현장 △ 영덕군 남정면 포항- 영덕간 고속도로건설현장등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이 부적법하게 관리되고 있어 영덕군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는 한편 이미 조사 중인 현장에 대해서는 처리결과에 따라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 병곡면 농지 석탄재 매립현장 현장 취재에 의하면 세륜기를 설치하지 않았는데도 공사가 진행중인 현장도 목격되는 가하면 공사차량에서 묻어나온 흙들이 먼지를 일어키는 데도 묵인되고 있어 영덕군의 적극적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간 열차의 운행 시간이 3월부터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1월 5일 노후 열차 교체사업을 통해 기존의무궁화호 디젤동차를 폐차하고 관계노선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영덕~포항간 열차의 횟수를 감축하고 탑승 시간을 변경한 바 있다.다만, 이 과정에서 하루 상행 7회, 하행 6회였던 열차 운행이 상행 5회, 하행 5회로 줄어들고, 포항역에서의 환승 대기시간 역시 늘어나 영덕군민과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의 불편이 적잖았다.이에 영덕군은 노선조정 직후인 지난해 11월 초부터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포항역, 영덕역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해 △감축운행 철회 △포항~영덕 구간 전철화 완공 △운행시간 조정 등을 건의했다.특히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11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의 관계 기관에 해당 사항을 요청하기도 했다.또한, 영덕군의회 역시 지난해 12월 22일 열차 감축운행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영덕군 지역사회가 하나되어 주민과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지난 12월 15일(목) 09시 30분부터 13시까지 영해면 예주고을(사단법인)에서 2022년 학부모 블루로드 걷기대회 및 무드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블루로드 학부모 걷기 대회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100여명, 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영해면 대소산 봉수대 블루로드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함께 공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덕교육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만들기 체험(플라워 무드등 제작)을 통해 지역 학부모들이 직접 가정용 무드등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식 교육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걷기대회에 참석해주신 학부모들께 감사를 표하며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경북투데이 == 이재기자 ] 영덕군 Y 업체가 모래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무기성 오니(슬러지)를 사업장 인근임야나 농지에 산처럼 쌓아 무단 매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불법 행위가 “수년 간” 이어지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자 군과 업체간 유착설이 나도는 등 뒷말이 무성하다. @ 지하굴착 한 자리에 폐기물 무기성 오니를 매립하고 있는 현장 인근 마을 한 주민은 “폐기물 오니가 수년째 마을 어장을 오염시키고 있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마을 임원들도 관계기관도 모두 쉬쉬하고 있다고 했다. @ 사업장에서 유출된 오니 폐기물이 침전과정도 없이 계곡으로 유출 인근 경정리 해안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자연생태보전법에 의하여 맑은 물이 흘러야 할 산골짜기에는 오니 폐기물 야적장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산처럼 야적되어있는 오니 폐기물 야적장 역시도 복구가 이루진 것처럼 식목으로 은폐하고 있었다. 산지관리법이나 복구계획서에는 우량토로 복구토록 명시하고 있다. @ 무기성 오니 폐기물로 복구한 현장 폐기물관리법상 무기성 오니는 허가받은 전문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해야 한다. 썩지 않는(무기성) 오니가 인산 부족이나 수소이온농도(PH)상승 현상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 산림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용 연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쳤다.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이 올해 2월부터 운영하는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한 것으로, 독거노인과 생계지원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부산물인 땔감을 이용함으로써 산불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이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8일 지역 자율방재단원 70여 명과 강구대게축구장 일원에서 배수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호우나 대설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함이며, 이와 함께 단원들은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날 정비 활동에 나선 성복수 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 힘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영덕군의 재난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방재활동은 물론 지역 사회의 안녕을 위해 솔선수범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덕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우리 군의 재난관리를 위해 애써 주신 지역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율방재단과의 유기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제25회 영덕대게축제가 ‘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과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영덕군은 올해를 영덕대게축제 브랜드 구축과 참여의 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은 만큼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사전 행사 인형극 공연과 차유대게원조마을 기원제를 시작으로, 9개 읍‧면 퍼레이드단과 인형극단, 한국종합예술대학 전통연희 전공자 공동 퍼레이드, 개막 축하 무대 및 드론 불꽃쇼가 연속해서 펼쳐진다. 특히, 사전 행사인 인형극은 전문극단을 초청해 퍼레이드 전 연출과 동선에 대한 리허설을 공연형식으로 전환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미래형 축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메타버스 선두 주자로 알려진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경북대종 타종식을 디지털로 구현함으로써 참가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상장과 포상금 오백만원을 받았다. 공공하수도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 분야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덕군과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운영사 ㈜에코비트워터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탁월한 운영 및 방류수에 대한 철저한 수질기준 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결실을 이루게 됐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사업에 대한 시설 개선과 방류 수질 개선을 꾸준히 이뤄 군민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2022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은 해당 사업에 국비 포함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여하며, 이를 통해 청년층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영해면 벌영리로, 영해면은 최근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한 각종 지역 체험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며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영덕군은 청년들의 주거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그 결과 전국 청년마을 27개소 중 최종 3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영해면 일대에는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대형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청년들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면에는 귀촌하고자 하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독립하여 지역에 거주할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