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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 성과보고회 개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중학)는 8월 18일(화) 오후 3시, 소천면 남회룡리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율모임체 회원과 가족, 관계공무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교육으로 익힌 팜파티기술을 회원농가에서 직접 선보이고, 봉화군 강소농으로서 농가경영모델을 발표하며, 자율모임체의 발전 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육성되었으며, 올해는 2019년부터 강소농육성 교육에 참여하여 농가의 차별화된 가치와 철학을 브랜드화하는 교육과 농촌체험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을 마친 15호 농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농업․농촌 융복합적 새로운 소득 창출을 공동 목표로 정하고, 올해 7월 14일부터 10회에 걸쳐 팜파티플래너 교육을 이수하여, 1차 농산물을 활용한 농부다운 밥상서비스와 농촌관광상품 개발로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하고 농가 브랜드 전략을 실천했다.

 

안중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자율모임체 회원의 사기를 북돋으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농업경영의 변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강소농육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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