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영주시, 경제활동 친화성 ‘최우수’

경제활동, 외투기업 친화성에서 두각 나타내

경북 영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전국 규제지도를 발표한 결과, 영주시는 경제활동 친화성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외국인 투자기업 친화성에서 A등급을 받았다. 

경제활동 친화성에서 S등급을 받은 영주시는 특히 다가구 주택 신축(전국 1위), 공장설립(전국 6위), 기업유치지원(전국47위)에서 S등급을, 음식점 창업(전국44위), 창업지원(전국52위)에서 A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 전국 1,578개 외투기업이 평가한 87개 기초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체감도와 228개 기초지자체 조례에 대한 기업친화성을 분석한 전국외투환경지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영주시는 외투기업 친화성평가 4개 세부항목 가운데 고충처리 시스템과 유치성과에서 A등급을 받았다. 

영주시는 그동안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란 구호 아래 투자유치 전담반을 만들어 기업체를 직접 방문했다. 시의 우월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 맞춤식 행정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어 입주 기업의 재투자와 기업유치에 힘써 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유치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며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결과를 얻은 만큼, 더욱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힐링의 중심도시 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전국 규제지도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개 분야 33개 지표의 지자체별 규제상황을 비교 발표한다. 

기업환경 개선을 촉진시키고 투자지역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사, 발표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기업환경 순위 및 전국 규제지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S등급을 받아 기업 활동과 규제에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경상북도청)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