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 수해 응급복구 현장에 직접 만든 간식 전달하며 격려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4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서 응급 복구작업 중인 관내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에게 오후 간식을 제공했다.

 

지난 6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봉화군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및 시설물이 침수, 매몰됐으며 도로와 논 등이 유실되고 전기와 상수도가 단절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이재남 우리음식연구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수육 등 약 100인분의 오후 간식을 직접 준비해 수해 응급 복구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간식을 받은 봉사자들은 복구작업을 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맛있는 간식을 먹으니 힘이 난다.”간식을 든든하게 먹었으니 복구작업을 더 빨리 끝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정기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식문화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축제인 은어축제와 송이축제 시 특산물요리 시식회, 찰떡치기, 송이요리전시관 운영 등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향토음식의 맛과 우수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 국토의 63% 산림...전략적 관리․활용 방안 찾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초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우균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교수) ▴산림부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게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