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행사에 앞서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인 500만원을 지역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제16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에 취임한 양재곤 회장은 의성 출신으로 다성건설 회장과 강동구문화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양재곤 회장은 전달식에서“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애향심을 실천할 수 있고, 고향에는 재정을 든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거둘 수 있는 1석 3조의 기부에 동참하게 돼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평소 고향 발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양재곤 회장님의 고향사랑기부에 깊이 감사하다”면서“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을 막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이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다.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격차를 완화하고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근간이며 설계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상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담은‘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발표했다. ‘미래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확산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응 지원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흥미·관심을 교육내용에 반영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내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교육 방법으로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7일 평해읍민회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읍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내 주민의 추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관내 경로당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마을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평해읍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격차를 완화하고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근간이며 설계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상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담은‘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발표했다. ‘미래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확산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응 지원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흥미·관심을 교육내용에 반영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내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교육 방법으로,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
경북농업기술원은 태양열을 활용한 열공급 시스템으로 아열대과수 만감류(한라봉, 천혜향)의 실증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업난방에너지의 새로운 공급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열대과수 만감류의 실증재배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과제‘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저장⋅관리 및 실증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경북농업기술원이 포항에서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세한에너지, 에스앤지에너지,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이뤄냈다. 경북은 최남단 제주에 비해 평균온도(의성 기준)가 4℃ 낮아 난방비도 제주(14,536L/10a)에 비해 97.4%가 증가하는 등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는데 불리한 면이 있다. 하지만, 경북은 일조시간(연평균 2,409시간)이 전남(2,291), 제주(1,982)등에 비해 약 100∼400시간 더 길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서 과수재배에 유리한 장점도 갖고 있다. 이러한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태양열 계간축열기반 열공급 시스템을 아열대과수(만감류)의 시설재배에 적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이번 열공급 시스템은 사계절 동안 태양열을 생산⋅저장했다가 저온기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월 6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 졸업식에 참석하여 ‘한울본부 지역인재상’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울본부 지역인재상’장학금 전달 사업은 2012년도‘원전 주변 모범 학생 표창 수여’로 시작한 이후 수혜 대상을 울진군 전체 초·중·고 졸업생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울본부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울진군 소재 학교 졸업생 348명을 선정하여 표장장과 장학금 1억 1천4백만 원을 수여하였으며, 올해는 학교당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울진군 졸업생 54명에게 2천320만 원을 2월 10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송만영 교장은“한울본부가 보여주는 지역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며, 졸업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눈부시게 빛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울본부는 ‘체육특기생 장학금 지원 사업’ 시행 등 다방면으로 지역 인재를 후원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는 6일 도청에서 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 수출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고 일자리의 원천이다.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수출전략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한 것을 강조하며 모든 부서에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과 포항 지역 철강 수출 급감에도 불구하고 구미산단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또 올해도 전국 성장세를 상회하는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은 고무적이다”며, “지금의 경기침체와 수요둔화는 중소기업이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확대, ▲수출보험료 지원 강화, ▲농수산식품 신규 수출시장 개척, ▲신규 수출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조사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관련부서가 협업해 줄 것 강하게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하여 2023년‘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북면, 금강송면, 기성면, 온정면, 평해읍 5개 읍·면의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난 3일 북면 소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첫 진료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울진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포항의료원 진료팀은 소곡1리, 2리 마을주민들에게 혈액검사, X-ray, 약 처방, 뇌졸중 자가 진단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오는 5일 검사 결과에 따른 2차 진료를 제공하며 진료 결과에 따라 보건 서비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과 연계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수)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어린이 & 화가 행복한 그림전’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한‘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도내에 선정된 15개 초등학교에 전문작가들이 찾아가 수업한 결과를 완성된 작품으로 1월 3일(화)부터 1월 15일(일)까지 전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만든 작품이 부족하고 초라해도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 초등학교 어린이 작품 800여 점과 전문작가 작품 40여 점을 공동으로 전시해 도내 전 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일반 지역민들도 볼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2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 2023년 각 15교를 선정해 학교에는 전문화가의 작품을 무료로 기증하고, 경북교육청은 학교에 전시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초등학교 공모를 통해 15교를
경상북도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액이 8억 2472만불 (약1조656억원)로 전년 동기 6억 3777만불 대비 29.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통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환율 : 한국은행(‘22년평균1292.16원/US$)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이 복숭아 52.6%, 사과 41.1%, 딸기 17.2%, 팽이버섯 4.7% 증가했고, 가공식품은 곡류 66.8%, 붉은대게살 31.4%, 음료류 8.8%, 주류 0.6%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코로나19 상황의 완화에 따라 동남아시아로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태국 107.9%, 베트남 50.7%, 대만 40.4%, 홍콩 32.9% 증가하였으며 일본과의 교류확대로 인해 14.4% 증가했다. 경북도는 베트남 등 5개국에 해외상설매장을 운영하고, 해외식품박람회 참가지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해외 홍보전략을 펼치며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통해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해외에서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캣(포도)과 알타킹(딸기)의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도 평가했다. 특히, 해외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