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금) 문경 서울대학교인재원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초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 사업인‘굿센스’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굿센스(Good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School)’는 2017년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8년부터 5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으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하여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개 지역, 35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그리고 31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1,048명의 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성과 보고회는 굿센스 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가은초등학교와 가은지역아동센터 학생의 축하 공연 난타를 시작으로 △우수 기관 인증패 전달, △굿센스 사업 경과 보고, △우수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돌봄 서비스 제공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지역사회 확산형 사업
(http://www.uljin.go.kr/index.uljin?menuCd=DOM_000000102012000000)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울진군청 메인 홈페이지 개설을 하여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에 기초 및 광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금으로 조성되어 사회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보호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메인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은 낮은 제도 인식률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번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일 동학정신을 재조명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하기위한「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및 박상종 천도교 교령, 박연환 경주교구장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문화창작소 해월의 합창과 검무를 시작으로 그간의 경과보고와 시설 내부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경주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에 위치한 동학기념관은 구한말 국난의위기에서 민족 정신을 지켜나가고자 한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2015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2150㎡, 2개동, 3층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동학 정신을 계승‧보전하기 위한 동학전시관과 청소년 교육 및 수련장소인 교육수련관으로구성돼 있다. 이번 개관을 통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의 발상지로서의 경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미래세대에 민족의 긍지와주체성을 계승할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학의 애민‧애족정신은 민족정신의한 줄기로, 이번 기념관 개관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계승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딸기 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변미순),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회장 김상호) 회원, 도의원 등 지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이변을 극복하고 수확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딸기 생산시스템 개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고온피해를 방지하는 기능성 육묘 포트」에 대한 특허를 농자재 전문업체인 태광에이텍(대표 곽원표)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딸기 재배방식보다 3배 이상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수직재배 시스템」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와 참석한 관계자들의 현장평가가 진행됐다.개발된 「딸기 기능성 육묘포트」는 런너의 일소방지 냉각 기능을 가지므로 고온피해를 방지하고 우량묘를 많이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딸기 수직재배 시스템」은 수직재배 용기를 3단으로 설치하고 무선통신 기반 센서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3배나 많은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또 생산성이 높아 초기 설치비용은 첫 해에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아울러, 비용이 많이 드는 벤로형 스마트팜 대신 농가형 하우스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혔다.지난해 기상이변은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헌)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인 「2022 대구경북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은 법정기념일인‘무역의 날(매년 12월5일)’을 기념해 무역협회가 개최하는 대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로 2008년 이래 15회 연속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구경북을 연계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개최된 순수 바이어 초청 내한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럽/중동/미주/CIS/동남아 등 18개국에서 바이어 31개사가 우리 지역을 찾았며, 경북에서는 자동차부품, 사물인터넷(IoT),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40여개의 산업재 및 소비재 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기반으로 설립돼‘중동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기업 눈닷컴(Noon.com)은 이번 행사를 위해 최초로 내한해 할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들과 만남을 주선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그룹 계열인 아스트라(Astra Otoparts),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두고 중동은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판로를 확장하고 있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목)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문경, 영주, 안동, 예천, 봉화, 울진, 영덕, 영양, 의성, 청송지역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소통·공감, 따뜻한 경북교육 북부권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경북교육을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타운홀 미팅’은 70분간 학부모들과 자유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회복과 경북 미래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부모들의 작은 고민에도 경청하고 공감하며 경북 교육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교육감과 함께 아이들의 학업, 진로, 교육환경개선 등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속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무척 만족한다”며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감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의 미래는 학생들의 미래에 달려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1일 한울에너지팜(구 홍보관)에서 ‘울진 향토음식관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울진 향토음식관광 경진대회’는 울진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영상화해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홍보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일반인부터 요식업 종사자까지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14개 팀이 참가하였고 그중 10개 팀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메뉴구성과 식재료간의 조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죽변한우백화점 팀이 ‘울진 발효음식 고기한상차림’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울진 산골한상’을 개발한 개인 참가자 박경희, 우수상은 ‘능이고탕’을 개발한 ㈜울진바다소리 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에는 200만 원, 우수상에는 150만 원, 장려상 7팀에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노력할 예정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울진군 공직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희망 울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인구감소 위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울진군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제발표에는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원이‘지역 인구문제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 울진의 인구현황과 인구문제 △ 지역 대응과제 등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도완 중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경민 ㈜다른도시 대표, 남효선 뉴스핌통신 대구경북본부 국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구감소시대에 혁신적인 지방자치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활용 전략 등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희망 울진 포럼」을 통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지금의 지방소멸 위기는 기존 인구정책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여지며, 민‧관 협력이 주축이 되어 지속적인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 산림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용 연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쳤다.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이 올해 2월부터 운영하는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한 것으로, 독거노인과 생계지원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부산물인 땔감을 이용함으로써 산불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이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회장 권숙희)는 12월 2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농가주부모임영양군연합회 권숙희 회장은“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농촌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농협에서 조직한 단체이다. 영양군에서는 6개 읍면에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농산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매년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농가주부모임 영양군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