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독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뭉치탐정 수수께끼 파일’이라는 제목 독도 웹툰을 개발해 연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사이버독도학교를 운영하며 독도교육 온라인 중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도내 선생님들로 개발팀을 꾸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도 웹툰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친근하고 부담없이 재미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뭉치탐정 수수께끼 파일’은 초등학생 5학년 주인공 여학생이 탐정 능력을 숨기고 있던 반려견과 함께 독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수사하며 그 과정에서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인문 환경,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그리고 독도의 자원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화‘만남’은 독도에서 밤마다 도깨비불이 나타난다는 사건을 의뢰받은 소미와 뭉치가 독도로 떠나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화, 3화‘비밀’은 도깨비불을 본 목격자(독도경비대원,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항로표지관리원, 어부)를 만나 사건의 단서를 찾는다. 4화‘진실’은 단서를 모아 도깨비불이 메탄하이드레이트 연구였다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일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지난 2015년 해수부와 울진군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착공, 약 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사업은 약 170,433㎡ 규모에 총 사업비 약 670억 원을 투자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방파제와 호안, 선양장 등 기반시설과 부지를 조성하는 1단계 공사와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해상계류시설 등 기능시설을 건설하는 2단계 공사로 나누어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후포 마리나항만은 레저 선박 307척을 계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으며,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마리나 수요에 발맞춰 해양관광 산업 및 해양 레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한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10월 민간 위탁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부지 개발로 관광인프라와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 경북투데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6.1 지방선거에서 제시됐던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일 군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특강을 진행했다. 매니페스토란 1997년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에 의해 처음 제시된 정치운동으로, 유권자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해 목표와 이행 가능성, 이행 방법, 예산 확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매니페스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넓히고 공약 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 알리는 등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류병윤 위원은 공약 실천계획 평가 소개라는 주제로 불확실성과 대전환 시대의 도래, 매니페스토의 실체와 시민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정책적 제언 등을 강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 맺은 약속이자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공약을 열정과 책임을 다해 실천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며 “직원들의 열정과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반드시 공약사항을 달성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11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4일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했으며, 추가로 화방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화방군은 2016년부터 영양군과 MOU를 체결하여 계절근로자 도입을 진행하여 왔던 국가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추진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작년 계절근로자의 많은 이탈로 귀국보증금확인서 첨부 등 사증발급서류가 강화되어 당초 계획보다 입국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고추수확 적기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농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144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내 53농가에 곧바로 투입되어 약 90일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영양군은 베트남, 필리핀 등 MOU체결 도입 방식 및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 확대를 추진하여 인건비 안정,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주말(13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120여명이 추가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는 23개 시군, 20개 협업부서, 대구기상청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피해 발생은 없도록 집중호우 대응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2일까지 경북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300mm 까지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단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휴가철 산간계곡 및 야영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및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사전예찰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 피해발생 시에는 주민생활 안정지원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응급복구, 교통통제 및 해소방안 등 각 기관과 부서별로 집중호우에 대비 해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제12대 도의회 출범과 함께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소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council.gb.go.kr)를 8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를 재구성하는 한편 의원정보와 자주 찾는 메뉴는 첫 화면에 배치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도의회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의정소식을 전달함으로써 소통을 강화했으며, 또한 IT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홈페이지 내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원클릭 열람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보강했다. 배한철 의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도민들께 의정소식을 한층 쉽고 편리하게 알려드릴 수 있게 됐다”며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를 통해 보다 많은 소식을 제공하여 도민의 뜻을 대변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이해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 전략 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 고등학교로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2년 차에 접어드는 인문·자연 통합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맞춤형 학습 전략 자료를 배포한 것으로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습 전략 자료의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뉴스와 임종식 교육감의 수험생 격려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Ⅰ. 영역별 학습전략 □ 국어 영역 국어영역은 독서와 문학 그리고 화법과 작문 혹은 언어와 매체로 구분된다. 독서 부분은 독서론 3문제를 제외하고 총 14문제 정도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과 같이 다양한 영역의 지문으로 출제된다. 추론이 필요한 지문은 지문을 읽는 당시 문장 안의 구조를 그림 혹은 간단한 개념 등으로 작성해두면 추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런 과정은 하루에 2~3개의 지문을 지속적으로 풀어가는 노력이 있을 때 효과가 있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후포마리나 준공식과도 함께 개최되어 RC요트대회, 요트체험, 요트 물품 전시 및 프리마켓, 지역 생맥주·막걸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작년까지도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만 진행되던 대회가 오랜만에 손님을 맞이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오랜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후포마리나항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에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 을지연습 사전보고회가 지난 9일 영덕군청 통합방위본부 상황실에서 열렸다.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영덕군은 오는 8월 22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준비해 실전처럼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유관기관 및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했다. 특히, 충무계획 시행절차 숙달 및 문제점에 대한 보안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또한, 영덕군 전시현안과제인 ‘대형아파트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훈련과 관련해 영덕군 유관기관별 회의실시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8월 18일(목)에는 을지연습 근무자 150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중단되어 3년만에 실시되는 2022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충무계획 등 영덕군의 비상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칠성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이번 2022 을지연습을 통해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양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859명을 대상으로「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일정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선정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일대일 면접조사 방법으로 추진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진단경험 ▲코로나19 관련 개인 위생수칙 등 138개 문항으로,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수준 파악,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영양군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할 것”이라며“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영양군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