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대한적십자사 대구ㆍ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오는 2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진다. 헌혈 행사는 당초 2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되어 이번에 진행하게 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확진자의 계속된 증가로 헌혈 참여가 제한되는 등 혈액 일일보유량이 ‘주의단계’로 진입이 우려되고 있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헌혈 관심과 참여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헌혈수급 부족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군민 등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22일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대사가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이탈리아의 교류 증진과 협력 방안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의 한-이탈리아협회(협회장 이동군)의 소개로 이뤄진 것으로, 주한이탈리아대사가 경북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도청 방문에 이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으로 이동해 ‘2022 대구경북 이탈리아 교류의 날’행사에 참석했다. 한·이탈리아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나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재디자인 강연에 참석했다. 경북과 이탈리아는 역사·문화적으로 인연이 있다. 8세기 세계 4대 도시들인 경주와 로마가 실크로드를 통해 문물을 교류 했으며, 경북과 이탈리아 모두 노천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문화유산 보유 강국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유사점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 등 협력 다원화를 추구한 자리였다. 또 이탈리아와 경제협력 분야 협력 모색도 이뤄졌다. 2021년 기준 전체 한국의 이탈리아 수출 순위가 24위임에 반해 경북의 수출은 16위로 높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탈리아는 실크로드를 통해 과거 신라시대부터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4월 22일(금) 日외무성이『2022 외교청서』에서 독도영유권 주장과 불법 점거라고 표현한 것은 일본의 이전 정부와 변함없는 행태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외교청서에서 또 다시‘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한 것을 비판했다. 최근, 일본 총리가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 협력할 것을 밝히고 외교청서에 한국을 ‘중요한 이웃‘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을 되풀이하는 언행불일치한 행위를 지적했다. 고우현 의장은“270만 도민과 함께 독도에 대한 엉터리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과, “일본정부의 계속되는 독도 억지 주장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외면하는 행위로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판수 독도수호특위 위원장은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야 할 이유가 여기서도 드러난다”며, “일본 외교청서를 즉각 폐기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여라”고 촉구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를 맞아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관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관계부처 합동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계획(2021년 12월∼2022년 3월)에 따라 3월 2주차(2022. 3. 16. ~ 23.)에 모든 학교와 유치원 1,608교(원)에 대해 미세먼지 대비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개선 조치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리근무자를 포함한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를 2명 이상 지정하고, 미세먼지의 위해성, 예·경보제 및 매뉴얼에 따른 대응 사항을 내용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아울러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 전달 및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담당자 휴대전화에 한국환경공단 제공‘우리동네 대기정보’앱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예·경보 문자서비스를 제공받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 미세먼지 대응 조치 상황을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소년 표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한울본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적 움직임에 발맞춰 울진군 청소년과 함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자 이번 표어 공모전을 기획했다. 울진군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를 통해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30명 총 72명을 선정하고 부상을 전달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죽변중학교 3학년 박서진 학생의‘차오르는 온실가스, 실천하는 탄소제로!’가 선정되었다. 고등부 최우수상은 울진고등학교 박소연 학생의‘지구온난화가 따라오지 못하게 탄소발자국을 지워요!’가 선정되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경로당 247개소와 노인복지관 1개소, 노인교실 6개소로, 2개월 이상 운영 중단으로 인한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코로나19 유행 감소로 울진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대한노인회 등의 건의로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고, 독거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이 경로당 등을 정상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대면서비스 증가로 사회활동이 늘어 건강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3차 예방접종 완료자만 이용 가능하고, 특히 경로당의 경우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었으나 향후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하여 허용할 예정이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마스크를 벗는 행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사전교육 실시 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을 재개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3차 예방접종 완료자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22일‘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도청사 전체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을 비롯한 23개 시군 청사, 290개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기후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등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22일‘지구의 날’부터 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시군별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한끼 채소DAY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 가정, 건물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하여 5%이상 절감한 경우 인센티브(현금, 상품권)을 제공하는 국민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21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입법정책담당관, 입법정책 관계 공무원, 道정책기획관실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전문적인 연구 용역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에 대응하는 입법정책기능 활성화 방안을 설계하고 입법정책의 역량 강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전익조)은 17개 시·도의 입법정책기구의 업무 및 기능, 조직, 인력 등에 대해 비교 분석 후 경북도의회 입법정책기능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경북도의회 입법정책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입법정책담당관실 조직분석 및 개선방안 제시와 인사권독립에 따른 의정환경 변화 예측으로 최적화된 입법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설계, 의정활동 지원 및 입법정책기능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운영·활용 방안 강구 등이다. 이번 연구는 중간보고 후 우수운영사례 분석, 외부전문가 자문 등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6월 중 최종 보고회로 점검을 마무리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체험·실천 중심의‘탄소중립 생태스쿨 릴레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상 기후의 현실화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이 학교 현장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 △탄소중립 모델학교 →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 모델학교로 이어지는‘탄소중립 생태스쿨(이하 생태스쿨)’릴레이 사업을 펼친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35교를 대상으로 생태스쿨 1년 차인‘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녹색학교가꾸기’사업은 녹색공간이 부족한 학교에 생태연못, 자연생태 관찰장, 야생화 동산 등 생태 학습공간과 숲속 쉼터, 운동장 둘레길, 옥상정원 등 힐링·정서 순환 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생태교육의 밑거름을 형성한다. 생태스쿨 2년 차인‘탄소중립 모델학교’는 지난해 탄소중립 녹색학교 사업을 완료한 23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녹색학교가꾸기’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태공간을 활용해 단위 학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이듬해 생태스쿨 3년 차인‘탄소중립 생태전환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대형 산불 이후 울진 방문을 통한 응원 분위기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기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범국민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군은 SNS를 통한 방문 유도 릴레이 캠페인, 산불 재난 극복을 위한 응원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더불어 산불재난 조기극복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영화관 스크린 광고로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전찬걸 군수를 시작으로 관변단체들이 울진방문을 유도하는 사진을 찍어 SNS 채널에 릴레이로 게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내외 사람들을 대상으로 응원댓글 SNS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영화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화관 스크린 광고를 실시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이라는 생각으로 방문을 꺼리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 같은 시기에는 더 많은 분들이 울진을 찾아 주시는 것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군은 6월부터 10월까지를 울진「집중방문 기간」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