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8일 흙살림연구소 석종욱 박사와 ㈜한농산업(대표 정귀자)이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에게 퇴비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석종욱 박사는 제17기 울진녹색농업대학 로컬푸드반에서 토양관리를 강의했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육생이 있다는 것을 접한 뒤 농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농산업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이번 지원으로 로컬푸드반 산불피해 교육생 3명이 300만원 상당의 퇴비 350포를 지원받아 농사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흙살림연구소 석종욱 박사는 “지원해드린 퇴비가 농가들이 입은 큰 피해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수업시간에 강조한 대로 친환경 퇴비를 활용하여 땅심을 살리고 농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이는데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하 바로마켓)이 9일 대구 북구 소재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 개장했다.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바로마켓을 이달 9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이 운영되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은 부지 약 3300㎡로 반경 3km이내 인구 20만 명이 거주하고 장터반경 500m이내 상업지역과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장소다. 지난해 운영결과 27억원의 매출과 1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상황에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바로마켓에서도 경북 및 대구지역 100여개 농가와 단체에서 생산하고 가공한 30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금액의 5%가 적립되는 고객포인트제 운영과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장식 당일에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에서 명품쌀 배부, 떡매치기 체험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지난 2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4월 7일 발전을 재개하여 9일 10시 4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교체 및 비상디젤발전기(EDG) 정비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유해업소 등의 접촉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은 울진읍 일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이번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토)‘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65명, 중학교 졸업학력 218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899명 총 1,181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3명, 재소자 77명이 포함되었다. 시험은 경북 도내 5개 시험장(일반인: 대도중, 구미여상, 복주여중, 재소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에서 실시되며,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대독·대필, 확대 문제지, 단독실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확진자·자가격리자가 시험응시를 희망할 경우는 응시 신청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10일(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증서는 5월 10일(화)부터 5월 20일(금)까지는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간 이후에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7일 의성 광산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상황실에서 공사관리관,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관계자 합동으로 안전한 시공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하천재해예방사업 신속집행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별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방하천재해예방사업은 139지구, 13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수방어능력의 증대와 자연친화적 하천을 조성할 방침이다.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를 고려해 지역의 문화·환경·역사 등을 아우르는 보다 친숙한 하천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지방하천 홍수방어능력 증대 및 자연친화적 하천정비을 위해 하천재해예방사업(60지구, 32.4km, 1250억원), 하천기본계획 수립(17지구, 225km, 46억원), 하천 대장작성(62지구, 556km, 20억원)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용률 불안 등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일자리, SOC 사업 중심의 적극적 재정 신속집행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비 전액을 올해 안에 모두 집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감염병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이 설치한 선별진료소 임시용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와 건축물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올해 처음으로 감면한다. 또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세제혜택을 주고, 지난해에 이어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지방세 감면을 확대․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선별진료소는 총 58개소로 시․군 보건소 25개소, 의료기관의 컨테이너 등 33개소를 임시건축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16개 선별진료소가 취득세 감면대상에 해당된다.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의료기관의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의회에 도세 감면 동의안 의결을 받아 시행하며, 올해 12월 31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선별진료소 임시 건축물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하고 이미 납부한 세액은 전액 환급할 예정이다. 민생살리기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취득하는 생계형 자동차의 취득세를 지나해에 이어 올해도 감면하기로 했다. 취득일 현재 경북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배기량 1000시시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북도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수)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보호대상자의 범위를 확대 규정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의 확장과 사업비 지원의 신설 △한부모가족 등의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민간단체 등의 지원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각 호의 기능 △실태조사 △비밀 유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최근 코로나19로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또는 미혼모가족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적 배려가 더 절실하고, 특히, 경북은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의 일부만을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임하고 있어 체계적인 사업의 지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한부모가족지원법’개정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ㆍ미혼모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기초생활 수급확대, 자녀양육비 추가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확대된 바가 있다. 김희수 의원은 “한부모가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자 사업비의 확대 근거를 마련했다”며,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구체화하여 더 두터운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산불 피해조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7일 북면 신화2리를 시작으로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들어갔다. 울진군 피해 조사에 따르면, 전파된 주택 252동을 포함해 약 290동의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들이 철거 대상이다. 철거작업은 지역별로 구역을 나누어 울진읍과 북면 덕구리․하당리 등은 1지구, 죽변면, 북면 신화2리․검성리 등은 2지구로 구분해 진행하고, 귀중품 등 사용가능한 물건은 소유자가 직접 확인 후 처리에 동의하면 철거에 들어간다. 또한, 피해조사 결과에 근거해 폐기물 발생량을 산정, 2개 업체를 투입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7일 첫 작업이 시작된 신화2리를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재난폐기물을 조속히 처리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하도록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군은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관련 부서로 철거지원반을 구성ㆍ운영하여 피해 건물 철거와 동시에 폐기물 수거를 진행하여 효율적으로 작업한다는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주택피해가 심해 이에 따른 폐기물량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착실히 작업을 진행하여 주택 복구 등 본격적인 복구를 위한 기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등을 평가 분석한 결과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6회 연속 수상한 ‘울진대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게축제 취소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울진군, 수협, 어민, 생산·유통단체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도모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연안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해 위판량 제한, TAC제도(총허용어획량 : 개별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하여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여 자원을 관리하는 제도)와 연안어장 환경개선을 위한 ‘생분해성 어망보급’ 전국 최초 시범사업 실시 등 울진대게 자원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