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우수 기능 인재 발굴과 사기 진작을 위한 경연의 장인‘2022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미, 경주, 안동, 포항, 상주, 영천, 청송 7개 지역, 9개 경기장에서 사이버보안(신설 직종) 등 47개 직종에 417명(고등학생 345명, 일반 7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과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올해 처음 신설된‘사이버보안’직종에는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전해 일반인 선수들과 경쟁을 하게 되며, ‘산업용드론’직종은 경북의 직업계고등학교 7교(36명)가 출전해 경북의 경쟁력이 전국의 경쟁력이 되는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국 제패 기반 직종인 통신망분배기술, 금형, 목공예, 산업용로봇, 그래픽디자인, 전기기기, 자동차정비, 배관, 자동차차체수리, 건축설계CAD, 목공, 농기계정비, 모바일로보틱스, 판금, 냉동기술, 요리, 제과, 제품디자인, 주조, CNC밀링 등의 직종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의의 경쟁과 도전의 장이 되어 3년 연속 전국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난 29일(화)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울진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해당 가정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 전달식에는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을 비롯해 포항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해당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울진 지역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3가정(울진 관내 초등학생 3명)에 대해 가정별 맞춤형 긴급복지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구당 300만 원 상당의 울진사랑카드(지역사랑상품권)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의 배려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신속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포항(동부권역), 구미(서부권역), 경산(남부권역), 안동(북부권역) 등 4개 거점교육지원청을 지정해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지역 산불 피해 가정 긴급복지지원은 권역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첫 지원 사례로, 동부권역(포항, 영덕, 울진, 울릉) 교육복지안전망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대형재난급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민들을 위해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사이소’에서 준비한 원포원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 원포원(1for1) 기부 : 소비와 기부를 함께 하는 참여형 기부 형태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달 14일부터 사이소 내 이재민들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들로 마련된 특별기획관에서 고객이 구입한 제품과 같은 875개 제품(2357만원 상당)이 기부됐다. 이 기부물품들은 원포원 기부방식으로 소비자들이 사이소에서 구매한 똑같은 물품을 구매자 이름으로 이재민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1788만5000원 상당의 물품이 모아졌고, 사이소 입점 농가들도 기부운동에 동참해 170개 품목 568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달 18일 1차로 전달된 540만원 상당의 물품까지 포함하면 사이소에서 이번 울진산불 이재민 돕기 원포원 기부행사로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된 물품은 시가 2410만3000원 상당에 이른다. 또 사이소 입점농가들로 구성된 사이소 입점농가 협의회(회장 성주경성표고버섯 이해조)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의 성금도 이번에 전달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종수 경북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한 특성화고 매력도 제고를 목표로 공모를 통해 4가지 유형(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의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대상교(35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신입생 충원율, 학업 중단 비율, 취업률을 공통지표로 반영했으며, 사업목표 및 추진전략, 교원의 의지, 학교 여건과 교육내용의 적절성, 예산운영 계획 등을 자율지표로 반영해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공통 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 △지역사회 자원 활용 △학생 진로 지원 및 자존감 증진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그 외 지역사회 여건 및 학교 특성에 따라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가로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16교, 2021년 22교를 선정한데 이어 2022년에는 35교를 선정해 자체 예산 39억여 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총 55억여 원의 사업비를 학교 규모와 학과 특성에 따라 차등 교부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경북 직업계고 비전인‘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의 브랜드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은 LS엠트론주식회사(대표 신재호, 구-LG농기계) 및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구-동양물산기업)에서 울진산불 피해농가의 빠른 영농재개를 위해 트랙터 총 8대(각각 5대, 3대)를 1년간 무상임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31일 북면농업협동조합 경제사업소에서 어승수 북면농협장, 전극중 미래농정과장,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농기계 전달이 진행되었다. 이번 산불로 인해 11대의 트랙터가 피해를 입어 봄철 영농준비에 차질이 우려되었는데 무상임대 방식으로 북면농협에 6대, 울진농협에 2대를 지원하여 빠른 영농 재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민성 LS엠트론(주) 경북영업소장은 “막대한 피해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농기계 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전했으며, 어승수 조합장은“농기계 보험가입 등 1년간 임대트랙터 관리는 농협에서 맡아서 하고 피해 농가들이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임대농기계 지원을 위해 찾아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산불피해 농가들의 봄철 영농 재개는 물론 각종 농자재 지원으로 영농에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후포면 체육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30일에는 포항남부 소방서 철강공단 소방안전 관리협의회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에서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이 되었고, 이웃들의 따뜻한 정성이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에게는 작지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관내 기관․단체들의 정성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되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회사 창립 주간을 맞아 30일 관내 소외계층에 필요 물품을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30일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에 학용품세트 130개를 지원하고, 이어서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전병호)를 만나 울진관내 10개 읍·면 소외계층 650가구에 생필품세트 1천 950만 원어치를 전달했다. 앞선 23일에는 울진군보건소(소장 남화모)의 방역 관련 실무자를 위해 방역활동복 20벌을 지원한 바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한울본부의 세심한 지원 덕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겠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전병호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또한 “회사 창립주간마다 보내주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울진 산불로 인해 힘든 요즘 같은 때에 보내주신 생필품이 여러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회사 창립 주간을 맞아 울진의 지역 단체를 만나니 더욱 뜻깊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듣는 공존의 한울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4일 산불로 피해가 난 울진읍과 북면, 금강송면의 마을상수도 시설 등의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3개 지역 마을상수도 55개 시설 중 9개소와 물탱크와 소독기 전소, 수돗물 공급용 계량기함 88개소가 전소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맑은물사업소는 우천 시 화재목에 의한 잿물 발생으로 계곡수 취수원 오염이 예상되는 간접피해 5개소에 대해 지하수로 전환하고, 계량기함 교체 등 신속한 긴급복구 체계로 전환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피해지역에 운반급수를 통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음용수는 보배수와 구호물품으로 전달된 생수 1.8ℓ 7,700병을 피해 마을에 공급하였다. 울진군은 정확한 피해조사를 거쳐 금년 상반기 중 마을상수도 복구를 완료할 계획으로, 항구복구는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2개 지역은 4월 중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며,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한 오지마을 3곳은 신규 지하수 개발 또는 산불피해가 없는 계곡으로 취수원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에게 힘을 보태고자 4월 3일부터 23일까지 ‘희망 나눔 일주일 5만보 기부 챌린지’를 시행한다. 일주일 5만보 기부 챌린지 참가 방법은 스마트폰에‘워크온’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한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일주일 5만 보 걷기 운동’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행사 기간 내 합산 걸음 수가 3억 보를 넘으면 기부금 1천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마다 5만 보 이상 걷기를 달성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 5만원 권을 증정하며, 선정 결과는 매주 월요일 워크온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또 챌린지 기간 중 워크온 커뮤니티에 울진군 이재민을 위한 기부처를 공고하여 이번 행사가 개별적 기부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룡 기자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농업기술원은 23일 전찬걸 울진군수, 남용대 경북도의원, 농업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농업기계 영농지원단’발대식을 갖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적기 영농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지원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상주 등 22개 시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46명이 2개 조로 나눠 참여한다. 산불피해 지역 398농가를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1차 영농지원을 실시하며 29일부터 31일까지 2차, 내달 초순까지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각 시군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은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로터리, 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교육훈련장비를 직접 가지고 와서 피해지역의 농작업을 돕는다. 23일부터 실시하는 1차 영농지원에서는 우선 접수된 울진읍, 북면 등 피해지역 30.8헥타르에 경운작업과 정지, 두둑 만들기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앞으로 영농지원단은 농작업 신청을 받아 작업량과 방법에 따라 경운, 정지, 두둑 만들기와 비닐피복, 퇴비 살포작업을 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비닐피복에 쓰이는 비닐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영농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