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2월 13일(일)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06명, 해외감염 1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59명, 구미 314명, 경산 254명, 경주 173명, 영주 130명, 안동 101명, 김천 98명, 칠곡 78명, 상주 63명, 영천 62명, 청도 50명, 예천 39명, 문경 37명, 고령 37명, 울진 27명, 영덕 26명, 성주 23명, 군위 21명, 의성 9명, 청송 8명, 봉화 5명, 영양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301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858.9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43,223명) *( )해외유입 일 자 1.31 2.1 2.2 2.3 2.4 2.5 2.6 2.7 2.8 2.9 2.10 2.11 2.12 2.13 검 사 13,174 18,438 21,650 32,645 23,884 25,670 19,336 10,279 23,714 23,637 16,402 25,710 20,614 11,252 확진자 619(5) 777(6) 935(6) 1,144(3) 1,489(4) 1,75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준열 의원(구미, 민주)이 경상북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통합신공항시대를 대비한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김준열 의원은 대구와 경북의 경제자유구역 실적을 비교하며, “경제자유구역의 출발점은 같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대구와 경북이 10년 넘게 벌어졌다.”고 하면서, “더욱 큰 문제는 앞으로 그 차이가 점점 더 크게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14년 구미디지털산업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것에 대해 “이로 인해 IT전문대학원, 국제의료기관 등을 유치해 첨단 외국인 산업단지로 조성하려고 했던 구미시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과 맞물린 대기업의 수도권을 향한 이탈을 막을 수 없어 경제자유구역이 해제된 2014년 이후 구미의 연간 수출량은 323억불에서 2020년 195억불로 약 40% 급감하는 등 구미 경제는 침체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북지역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구미 경제의 부활 그리고 다가오는 통합신공항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구미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야 한다.”고 촉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 원어민 코디네이터 성민(Sungmin Stephen Russel)씨는 학생들과 늘 친구처럼 소통하며 즐겁게 영어를 가르치고자 노력하는 긍정적 마인드의 베테랑 원어민 교사이다. 5년 전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한국 땅을 밟은 성민씨에게 한국은 자신이 태어난 나라였고, 언젠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인으로 계속 살아온 그였지만, 대학 졸업 후 자연스럽게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지원을 하게 되었고, 한국으로 그리고 경북으로 오게 되었다. 성민씨는 한국에서 원어민 보조교사로 근무하면서 매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방향도 명확해진 것 같다고 한다. 그는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이렇게 좋아하는지 알지 못했지만 학생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에 너무 행복함을 느끼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성민씨는 동료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도 자신처럼 한국에서 교사로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3년 전부터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은 원격협진진료 대상자 25명이 영남대학교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검사와 대면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대면진료가 방역지침 준수 하에 2021년 11월 1회, 12월 2회, 2022년 1월 1회(총 4회, 25명) 실시됐다. 이번 대면진료는 원격협진진료 초진 및 재진환자로 영상으로 진료해주던 담당 의사를 직접 만나 검사(채혈검사, X-ray, 초음파 검사 등) 및 대면진료를 실시했으며, 보건소에서 차량을 지원하고 담당자가 직접 인솔했다. 영양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인 지역 특성상 2차·3차 병원을 가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안동의료원(내과), 안동도립노인전문병원(신경과), 영남대학교병원(내분비, 피부과, 호흡기내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류마티스, 정형외과) 원격협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상시로 상담이 가능하며 원격진료병원 1회 직접방문 후 다음 진료부터 원격협진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인 이OO님은“젊었을 때는 대구에 혼자 운전해서 진료를 받으러 갔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장거리 운전은 엄두가 안 나는데, 보건소에서 차도 태워주고 진료도 안내해주니 너무 고맙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의료원(원장 정호성)은 (주)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해 9월 지역복지사업 분야에 공공의료기관 산후조리 프로그램 지원으로 1억 2500만원 규모,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으로 2억 6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결과이다.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은 한울본부에서 2007년부터 꾸준히 지원받고 있는 사업으로 입원환자의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고, 특히 울진군의료원이 운영 중인 경북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은 타 지역에서도 원정 산후조리를 위해 찾을 정도로 관심이 많아,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고심하던 차에 산후조리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되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산후조리 프로그램은 울진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오케타니 마사지, 산모마사지, 산후체조ㆍ요가, 산후우울 예방명상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개인 프로그램만 진행하고 있지만 조만간 코로나 발병 상황을 고려해 나머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호성 울진군의료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리며, 앞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2월부터 ‘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초 한울본부가 제안해 최대 다수의 주민이 수혜를 입는 보편적 복지의 일환으로 울진군맑은물사업소와 수차례 업무 협의를 거쳐 시행하게 되었다. 울진군과 한울본부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여 2월 상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대상은 가정용 급수전을 사용하는 가구로 가구당 최대 5천원 한도로 상수도요금을 지원한다. 다만, 초과사용료 및 하수도요금, 구경별 기본요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초수급자, 다자녀가구 등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고 있는 가구는 요금 감면을 우선적으로 반영 후 지원을 받게 된다. 이상직 맑은물사업소장은 “전기, 가스 등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가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군민들에게 상수도요금 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상수도요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말(馬)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개 분야(10개 사업)에 7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말산업 수요확충 및 연관산업 육성에 45억 원을 투입한다. 초중고 승마체험 확대 및 사회약자계층 승마지원을 위한 학생승마(저소득층, 재활승마)체험사업(37억원)과 지속가능한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3억원), 농촌경제 및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 관광승마활성화(외승관광) 사업(5억 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승마시설 개보수 등 기반조성을 위하여 16억 원을 투입한다. 상주국제승마장 조명시설 개보수(조도 상향↑) 및 고령군 대가야문화체험장 승마길 조성에 8억 원과 말산업특구 지역의(구미, 상주, 영천) 종합마술경기장 건립, 낙마방지시스템 설치 등에 8억 원을 투자한다. 셋째, 말문화 창달을 위하여 2억 원을 투입한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승마대회, 말문화 체험의 날 행사 등을 지원해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마련 및 다양한 승마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넷째, 말산업의 지속성장 체계 구축에 13억 원을 투입한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상주, 국민의힘)이 올 6월1일 시행 예정인 『여성농어업인 육성법』따라 「경상북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2월 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개정법과 관련하여 △‘여성농어업인의 날’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고, △‘여성농어업인육성정책자문회의’를 심의회로 변경하였으며, △공로자에 대한 포상 규정을 신설하고, △‘여성농어업인 건강관리 지원’을 규정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한편, 남영숙 의원 대표발의로 2018년에 개정된 해당 조례안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영유아, 아동, 노인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여성농어업인 단체나 개인이 설치ㆍ운영하는 여성농어업인 관련시설에 대한 경비 보조 규정을 신설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서는 정부에서 역점 추진 중인 ‘공동경영주 등록’사업을 명시하여 농업인으로서의 직업적 지위향상을 도모했으며,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ㆍ문화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지급근거를 명시하는 등 기존 조례를 대폭 보완했다. 남영숙 의원은 “조례개정을 통해 여성농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월 10일(목) 10:00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공고했다. 국어 등 총 27개 과목 447명 선발예정에 3,010명이 지원해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419명(일반 413명, 장애 6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자 중 남녀 비율은 남자 92명(22.0%), 여자 327명(78.0%)으로 집계되었다. <연도별 선발예정인원 및 최종 합격자 현황> 연도별 선발 예정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최종 합격자 남(비율) 여(비율) 계 2022학년도 447 3,010 6.7:1 92(22.0%) 327(78.0%) 419 2021학년도 509 3,611 7.1:1 112(24.2%) 351(75.8%) 463 2020학년도 436 3,228 7.4:1 108(27.2%) 289(72.8%) 397 개인별 최종 합격 여부 및 성적은 10일(목)부터 17일(목)까지 응시자 본인이 중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be.kr)을 통해 확인할 수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정부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하고 고위험군 이외 일반 검사자를 위해 신속항원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검사 희망자는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를 방문해 자가검사 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게 되며, 음성일 경우에는 검사 다음날 자정까지 유효한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변화된 검사 체계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른 의심 증상자, 역학연관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와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등은 기존과 같이 보건소 내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는다. 봉화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을 통해 감염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