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은 2022년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첫만남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체사업인 출산장려금과 별도로 첫만남이용권을 추가 지급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국가적인 책임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에게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형식으로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한다. 이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다. 다만, 지급 시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이며,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보호자가 복지로 또는 정부24에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영양군은 출산장려금도 첫째아는 월 10만원씩 3년간, 둘째아 월 15만원씩 3년간, 셋째아 월 20만원씩 5년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첫만남이용권과 출산장려금을 통해 출산 초기 경제적 부담 감소로 영유아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1월 17일(월) 12개 시·군(시 9, 군 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29명, 해외감염 9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42명으로 ▷ 포항 소재 운동시설 관련 총 22명(이용자 14명, 가족 4, 종사자 3, 지인 1)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5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7명, 지인 7명이 확진 ▷ 1월 6일.(목)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35명으로 ▷ 김천 소재 사업장 관련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김천 가족모임 관련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4명, 지인 12명이 확진 ▷ 1.15.(토)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16명으로 ▷ 구미 소재 주점 관련 1명이 확진 ▷ 경산 소재 Y대학교 운동부 관련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6명, 지인 4명이 확진 ▷ 1월 15일(토)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해 총수출이 2020년 371억 달러보다 19.3% 증가한 443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수출흐름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수출증감률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6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세를 유지했다. 월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1월에는 3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4.5%), 2월에는 32억 달러(+10.2%)를 수출한 반면 연말에는 뒷심을 발휘해 11월에는 42억 달러(+17.1%), 12월에는 44억 달러(+16.0%)를 수출해 연중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가 수출은 6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3억 달러 대비 18.3%의 증가세를 나타냈고, 지난해 총수출액은 644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5.7%)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도 수출실적 상승을 이끌어낸 것은 정보통신 산업을 견인하는 무선전화기와 관련품목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경북도 최대 수출품목은 무선전화기로 43.8억 달러를 수출해 2020년 대비 27.0% 증가했다. TV카메라및부품은 25.9억 달러(+1,874.8%), 광학기기 20.7억 달러(+2.1%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은 설 연휴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정 전반의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전했다. 군은 비상방역 및 응급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대책, 교통수송 대책 등 9개 분야 34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시설, 문화관광시설, 전통시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하며,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관계 기관 합동으로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1월 말까지 설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한도를 2배 늘려 월 100만원 결제 시까지 10% 캐시백을 지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공직자 및 기관ㆍ단체 합동으로 삼삼오오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0일부터 4일 간, 관내 식당·카페 및 유흥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유행이 잦고 국내·외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우세종화 경향으로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및 사적모임 축소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통해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봉화군과 봉화경찰서 합동 점검반 1개조 5명을 편성해 유흥업소 등 식품접객업소 50여 개소를 점검했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세 경향을 띄는 가운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방역수칙을 지켜주시는 영업주께 감사드린다.”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당국 및 지자체 방역수칙에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다가오는 명절을 대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방역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상습·고질적인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수칙 적용 의무 시설에서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 원 및 영업정지 30일의 행정처분이 가해진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된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지역 피해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원전유치 특별지원 가산금 380억원 처분 취소 및 원전피해지역 미래먹거리 사업 지원을 위한 탈원전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분석 용역 결과를 근거로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를 비롯해, 이희진 영덕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등 원전이 위치한 3개 시·군 단체장과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해당 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 이후 정진석 국회부의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만나 정부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도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 피해분석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영덕군은 피해액이 14조원에 육박하고 이에 따른 고용감소 피해도 6만 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 3개 시·군 중에서도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희진 영덕군수는 “원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10년간 국가사무인 원전사무를 추진함에 있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1월 13일(목) 13개 시·군(시 8, 군 5)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8명, 해외감염 5명이 신규 발생했다. 성주군에서는 총 21명으로 ▷ 성주 소재 어린이집 관련 18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 지인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15명으로 ▷ 포항 소재 지역아동센터 관련 3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4명이 확진 ▷ 1월 11일(화)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 ▷ 1월 12일(수)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14명으로 ▷ 김천 소재 S사업장 관련 4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 지인 5명이 확진 ▷ 1월 11일(화)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13명으로 ▷ 김천 소재 S사업장 관련 3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11명으로 ▷ 경산 소재 대학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지역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의 출하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저온기 관리, 병해충 예방 등 필수적인 사항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참외는 12월에 정식해 9월까지 재배되지만 1월 저온기 관리 기술이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해당한다. 1월에는 참외 과실을 착과하고 생산을 준비하는 단계지만 일조시간이 짧고 외부 온도가 낮아 환기는 제한되기 때문에 시설하우스 내부의 정밀한 환경 관리가 어렵다. 효율적인 시설 환경 관리를 위해서는 주간에는 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피오(PO)필름으로 피복해 광합성이 잘 되고 지열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야간에는 최저 온도가 15℃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 부직포를 이용해 보온관리를 해야 한다. 1월 말부터 기온이 상승할 때 갑작스러운 환기는 노균병, 흰 가루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식물체에 이슬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저온기에는 외부 온도가 낮아 환기가 어려워 시설하우스 내부에 탄산가스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탄산가스 발생제를 활용해 보충해줘야 한다. 해충은 주기적인 예찰과 예방을 통해 방제해야 하며 황색 끈끈이 트랩을 이용해 저온기부터 담배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이성우 관장)은 올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1월부터 3월까지 흥부문화센터에서 북토크 행사를 갖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날이다. 오는 26일 저녁 7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첫 행사로, 안상학 시인이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이라는 주제로 시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동 출신의 안상학 시인은 시어를 말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로 유명하며, 21년에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상 세 개를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2월 23일에는 어른이 읽어도 좋은 동화를 쓰는 작가로 유명한 남유하 작가가 ‘나무가 된 아이, 남다른 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누구나 책을 읽고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3월 30일에는 김명기 시인이 최근 발표한 세 번째 시집 ‘돌아갈 곳 없는 사람처럼 서 있었다’의 내용을 중심으로, 동물보호소 동물들의 안타까움이 어떻게 문학으로 승화되었는가를 “문학 속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울진군통합도서관 홈페이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고 조기에 방제하기 위해 농촌지도직을 중심으로 3개의 예찰팀 12명을 운영해 일주일 2회씩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찰 및 도상훈련은 실제로 화상병이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해 현장 매뉴얼을 정비하고 현장상황반, 신속조사반, 사후방제반이 단계별로 신속하게 투입해 인근농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나무 절단 후 매몰, 현장관리 및 통제하게 된다. 더불어 영덕군은 지도직 공무원 예찰요원뿐만 아니라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과·배 식물감시단 90여명을 투입해 예찰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예찰로 과수 화상병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식물감시단은 본인이 관리하는 과수원 이외에 인근의 과수원까지 수시로 관찰할 수 있어 예찰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관내 사과·배 전 필지 641ha(사과 577ha, 배 64ha, 1.154호)를 대상으로 4회 분량의 방제 농약을 지원해 1차는 동계방제로 3월경에 눈이 발아하기 직전에 방제하고, 2·3차는 개화기 방제로 꽃이 만개한 후 5일±1일 전후에 2차 방제, 이후 15일 지나 3차 방제를 실시하는데 마지막으로 생육기에 4차 방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