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재난상황보고(전파)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상황을 가상한 맞춤형 상황메시지를 전파하여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지역별 지정학교 1교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로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 메시지를 도 교육청이 전체 교육지원청과 해당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지원청은 제한 시간 내에 피해 내역과 대처 사항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연계해 실시하는 도교육청 주관 재난상황 보고 훈련은 분기별 1회로 이번 훈련이 4회차로, 이와 별도로 행정안전부 주관 훈련 4회, 교육부 주관 훈련 1회, 연간 총 9회의 훈련에 참가한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반복적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전파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교육시설물의 피해를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16일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국가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보물로 지정된 적광전과 천왕문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1588년에 작성된 ‘내연산보경사금당탑기’ 내용으로 1023년(고려 현종, 계해년)에 건립됐음을 알 수 있다. 정확한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자료가 남아 있어 고려 전기 석탑 연구의 기준작이 되며 자물쇠와 문고리가 구체적으로 조각돼 있는 중요한 사례로 고려 전기 석탑의 대표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고려 전기는 오층 이상의 다층탑이 많이 건립되며, 불교의 대중화로 발원자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전국적으로 탑 건립이 이뤄졌다. 특히 11세기는 고려만의 독자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시기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석탑 전체 비례와 1층 탑신석에 표현된 문비(門扉) 장식, 옥개석 하부의 물끊기 홈 등으로 볼 때 기록자료와 같이 11세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의해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포함한 보경사의 보물 총 8점과 국가지정 자연유산(명승)인 ‘포항 보경사 내연산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박 12일간의 일정으로 청도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에서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직무 소양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국내 기업 취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어 교육과 직무 교육, 적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학생들의 산업체 현장 적응력 향상과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한 기업체 탐방과 1:1 취업 브릿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타인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의 창의융합체험활동 프로그램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과 경산수학체험센터의 수학․메이커 프로그램 등이다.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의 모의 면접에 참여한 적이 있는 푸보로인 상진다 의성유니텍고등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한 ‘2024년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예술단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도내 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21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6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그중 공공․교육 관련 기관으로는 경북교육청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8월 중 최종 선정된 6개 기관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간의 업무 협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경북교육청은 최대 2년간 연 5,200만 원의 장애인예술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예술단을 창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성취감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장애인과 비장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1기 연수단 15팀 34명이 일본을 방문하는 ‘우리는 단디짝궁’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전에서 선정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디짝꿍이 되어 나눔과 행복, 성장의 폭을 넓히는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들과 이들을 지원해 온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교육 사례를 발굴해 교육 현장에 확산시키는 행복 교육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기 연수단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이 포함되어 사제 간의 따뜻한 소통과 배려를 실천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3박 4일 동안 교토의 청수사와 윤동주․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있는 도시샤대학교,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산넨자카 니넨자카, 나라의 동대사와 사슴 공원,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하루카스 전망대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문화와 정
[경북투데이 보도국] === 매화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7월 23일(화)~24일(수)에 3~6학년을 대상으로 매화관에서 시울림이 있는 매화의 밤 뒤뜰야영을 실시하였다. 이번 시울림이 있는 매화의 밤 뒤뜰야영은 단체활동을 통하여 협동, 인내심, 배려 등 공동체 의식과 인성을 기르며 우정을 쌓고, 1학기 동안 지은 시를 공유하고 발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하이비치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 체험하였다. 학교로 돌아와 학생들은 3모둠으로 나누어 텐트를 설치하고 음식을 만들었다.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돕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정을 쌓고 공동체 의식을 길렀다. 밤이 깊어지면서 시울림 동시 낭송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다. 1학기 동한 쓴 동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시를 친구들 앞에서 낭송했으며, 친구들의 동시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 다양한 선물도 받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놀이도 재미있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다.”,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하긴 하지만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다. 내년에도 꼭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황용석 교장은 “학생들은 뒤뜰야영을 통해 일상적인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 소속 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는 미디어로부터 무방비하게 노출되거나 성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을 제공하고자 7월 23일 영덕 군민회관에서 대중성과 현실성이 담보되는 성교육 강연회를 기획하여 개최하였다. 성교육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개그맨 황영진씨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강연회는 평일 저녁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에 달하는 영덕의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강연회는 영덕학부모회(회장 김미애)의 열정에 화답하여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물론 영덕군청까지 힘을 더하였다. 강연장소 준비와 진행은 군청에서, 학교로의 안내와 참석자 모집, 행사 자료 준비 등은 지역청에서 맡아 하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하에 성공적인 강연회를 이루어 내었다. 윤인한 교육장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학부모들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한 이번 사례는 교육이 나아갈 한 모범 사례’라고 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을 위하여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지역과 협력하는 진정한 교육의 지평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본청 주차장에서 ‘생명 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3회, 매회 35~5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1월과 4월에도 단체헌혈을 한 바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 비수기라고 불리는 여름철과 학교 방학, 직장 하계휴가, 수해복구로 인한 군부대의 헌혈 감소, 무더위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지난해 말 기준 4.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미만인 상황이다. 이에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나눔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코(GUMICO)에서 운영한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15,000여 명의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전국의 7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는‘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 의료계열 특강 외 총 6개의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입시 선배들의 실질적인 대입 준비 경험을 공유하는‘학과별 멘토-멘티관’등 관심에 따라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사전 신청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박람회는 경북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경주와 구미지역에 1회씩 운영하며 경북지역 교육 가족들의 참여 편리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박람회에서 멘토-멘티관 개설하고, 올해는 고1, 2학생들을 위해 전용관을 도입․운영하는 등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경북지역에서 대입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업무경감을 위해 ㈜메가박스(MEGABOX)와 영화․매점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가정 친화적인 생활 기반 조성은 물론 저출생․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메가박스(일부 지점 제외)는 올해 12월 말일까지 경북지역 학교(유․초․중․고)의 단체 영화관람 시 기존 관람료 할인 외에 영화관 내 매점의 러보콤보세트(2인용, 팝콘맛 변경 가능)를 최대 3,900원까지 할인된 8천 원에 제공한다. 또, 경북 학생과 학부모라면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메가박스의 온라인 쿠폰 제공으로 입장료와 매점 이용을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영화관 할인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방법은 메가박스 해당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구미지역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 “학교에서 영화관람 체험학습을 진행하면서 간식비 예산 한도 초과로 아이들에게 영화관 매점의 간식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