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181세대, 188동)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조립주택에 대하여 겨울철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하여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고 보온재를 전면 보강했으며, 겨울철 노면이 결빙될 우려가 있어 마을회관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대비하였으며 난방에 필요한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매트도 지원이 되었다. 또한, 화재 및 안전 관련 취약점을 중심으로 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하여 방문 의료 및 보건 서비스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임시 조립주택 이재민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는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올해 1월 말까지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100% 지원 중이며 2월∼4월까지는 50% 지원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 조립주택은 가설건축물로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조립주택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고 철저한 유지보수 점검으로 이재민들이 안심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오는 2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워크북을 활용하여 담당자가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통사고·낙상사고 등 사고 유형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안내하는 등 노인일자리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온정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11월간 어르신 120명이 마을 환경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최윤홍 온정면장은“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통해 설 연휴 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맞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비상 방역 및 응급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교통 수송 대책 등 10개 분야 36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응급 진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설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를 1월 한달 동안 월 100만원 결제 시까지 캐시백 10%(최대 10만원)를 지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삼삼오오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 동안 10개 분야 76명의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24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향을 찾는 귀성객, 주민들이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 노인회(회장 황두석)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월송정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는 설을 맞아 평해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월송정 노인회는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정자 및 근처 주차장 주변을 정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이번 대청소로 인해 주민들과 평해읍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깨끗한 평해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고향집 자동확산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소화기 사용조차 버거워하는 노년층의 가정에 설치해 초기화재 진화를 통해 피해를 줄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진화하는 소화설비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일러실, 주방 등의 천장에 설치되며 초기 화재진화에 효과적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하고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보일러실, 건조실, 창고 등은 일반적으로 밀폐된 공간으로 출입이 적지만 화재 발생 시 연소 우려가 있다”며“이번 설 명절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여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역 사회에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영어 등)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부착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함께 건물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돼,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2) 제7조 제5항에 의하면 외국어와 그림이 함께 표기돼있는 사용설명서를 옥내소화전 설비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부착하거나 표지판 함의 문 내·외부에 모두 부착해야 한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스티커 부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옥내소화전은 화재진압에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라며 “국적을 불문하고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7일 평해읍민회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읍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내 주민의 추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관내 경로당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마을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평해읍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하여 2023년‘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북면, 금강송면, 기성면, 온정면, 평해읍 5개 읍·면의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난 3일 북면 소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첫 진료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울진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포항의료원 진료팀은 소곡1리, 2리 마을주민들에게 혈액검사, X-ray, 약 처방, 뇌졸중 자가 진단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오는 5일 검사 결과에 따른 2차 진료를 제공하며 진료 결과에 따라 보건 서비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사업과 연계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12월 26일 관내 취약계층 88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마지막‘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을 시행하였다. ‘마음 담은 김치ㆍ반찬 사업’은 매월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준비하여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떡국떡과 계란, 돼지주물럭, 과일 등 떡국 재료와 반찬 등으로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한파로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겨울철 소외계층에 더욱 더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
12월 19일(월),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정일)에서 「친환경 생활교실-제로웨이스트」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친환경 생활교실-제로웨이스트」 는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비 지원을 받아, 울진지역의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월)부터 12월 19일(월)까지 총 15회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경보호’, ‘친환경’을 주제로 하여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실천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친환경 재료로 생활용품 만드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뿌듯하다. 그리고 직접 친환경 재료로 세제나 화장품을 만들어보니 환경 뿐만 아니라 내 몸에도 좋아서 앞으로도 만들어서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울진관내 장애인들의 신체적 기능 활성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