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광역푸드뱅크(대표 이상근)는 지난 17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방문해 컵라면, 생수 등 1천5백만원 상당의 푸드팩을 지원했다. 경북광역푸드뱅크는 지난 2020년부터 도내에서 갑작스런 재해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각 시군의 푸드뱅크와 연계해 긴급구호물품인 푸드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원구 경북광역푸드뱅크 과장은 “영덕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지만 주민의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며, “긴급히 지원한 푸드팩이 산불진화 활동에 참여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원받은 푸드팩을 산불진화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과 잔불처리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급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16일 오전 2시 20분경 영덕읍 화천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청이 오전 8시 25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을 발령함에 따라 직할 관공서와 관련 단체를 총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4시경 지품면 삼화리에서 반사필름에 의한 전신주 스파크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해 번진 것으로, 전날 산불엔 영덕군 공무원 207명, 진화대원102명, 경찰14명, 소방대58명, 군인86명, 기타 관련 단체 100명 등 총 567명의 인원을 동원되고 헬기 15대, 진화차 13대, 지휘차 2대, 소방차 10대, 등짐펌프 등의 장비를 투입돼 진화작업이 전개됐다. 전날 산불은 오전 10시 55분경 주불이 진화되고 오후 4시 50분에는 잔불이 잡혔지만, 16일 오전 1시경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최근의 가뭄으로 건조주의보까지 겹쳐 오전 2시 20분경 영덕읍 화천리 일대에서 산불이 재발화 했다. 영덕군은 산불 재발화 즉시 이희진 영덕군수를 중심으로 현장에 긴급산불진화지휘본부를 설치해 주불진화, 잔불진화, 뒷불감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대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이달부터 시행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필두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국·도비로 추진되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1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군청 및 읍·면 청사, 영덕역과 터미널 등 방역업무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3~6월까지 총 4개월간 시행되며, 지역공동체 9명, 공공근로 4명, 총 13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 읍·면 곳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 담당(730-6244)에게 전화하면 된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이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해면 성내리 일대에 조성한 공공실버주택에 전체 124세대 중 87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으로 총사업비 141억원에 지하1층 지상4층 3개동, 총 124세대(24㎡)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조성했다. 영덕 공공실버주택은 저층부에 노인복지회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진행상황은 12일 기준 전체 124세대 중 70%에 해당하는 87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잔여 37세대에 대한 추가접수는 오는 16·17일 영덕군 영해공공실버주택 내에서 현장접수하거나, 우편으로 23일까지 LH대구경북지역본부(T.1600-1004)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하여 고령층뿐만 아니라 청년층을 위한 주거문제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어선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업인들의 어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선 장비 및 수리를 지원하는 ‘2022년 어선어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어선장비 지원 ▲친환경 에너지절감 보급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소형어선 안전관리 지원 ▲유류절감형 어선 부력판 설치 등으로, 어선의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장비 및 수리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4억 9,115만원(보조금 21억2801만원, 자부담 13억6314만원)이며, 해당 사업의 신청기간은 2월7일부터 2월22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영덕군청 해양수산과를 통해 문의․신청하면 되고,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희동 해양수산과장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어업이 밑바탕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어업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8.73% 올랐다. 경북(평균 7.85%)보다는 높은 상승률이나, 전국(평균 10.16%) 보다는 낮은 상승률이다. 영덕군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2,287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1월 25일 결정 공시하였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산정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2020년 11월 3일 발표한‘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해 산정하였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계획에 의하면 2022년 기준 토지(71.4%)는 오는 2028년, 공동주택(69%)은 2030년, 단독주택(53.6%)은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덕군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에 영덕군 표준지 수를 늘려줄 것을 건의 하였으며, 전년도 2,215필지 보다 72필지가 추가 반영된 2,287필지가 산정토록 하였다. 표준지는 영덕군에서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의 기초가 되며 표준지 수가 늘어날수록 공시지가 산정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이번 표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이 민선6기 공약사업을 계기로 운행하게 된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불법어업 지도단속은 물론 각종 사고대응, 항행지도, 해양오염 방지 등 이름에 걸맞은 다방면의 활약으로 어업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9년 12월 4일 취항한 영덕누리호는 56톤급 알루미늄 강선에 최대 선속 25노트, 최대 승선인원 20명으로, 지난 2년간 월평균 12회, 총 282회 출항해 700시간 동안 8,500마일(13,680km)을 운항했다. 주요 성과로는 영덕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수산관계법령을 위반한 어선 11척을 단속해 검찰에 송치 후 행정처분 했으며, 724척의 어선에 대해 안전한 조업을 유도하고 항행을 지도했다. 또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어선 4척을 예인하는 등 해난사고 방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더불어, 2019년 12월 2일 울진해양경찰서·육군제50사단·영덕군이 해상안전 업무협약에 따라 어업인 안전조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해상에 표류하는 대형 폐그물 수거, 침몰어선의 유류 유출 방지 등 해양환경오염 예방과 해안지형 순찰활동 지원, 각종 행정지원 등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의 특산물인 사과와 복숭아가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을 통해 날개를 달게 됐다. 영덕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관내 사과재배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산지유통센터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영덕군수, 영덕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덕 산지유통공사는 2019년 공모에 선정, 2020년 말 영덕읍 남산농공단지 내에 착공돼 작년 12월에 준공됐다. 총 사업비는 41억원이며 부지면적 9,714㎡, 건축면적 2,331㎡의 규모로 연간 8,000톤의 농산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이에 앞으론 영덕능금농협에서 사과·복숭아 매취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산물 집산화를 통한 안정적인 물량확보로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가 톡톡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 및 인력부족은 구조적인 인구문제로써 적극적인 대응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한다”며,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우수한 영덕군의 농산물이 효과적인 유통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그 품질에 걸맞은 가치를 발현할 수 있게 됐다”고 평했다. 이어 이 군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진행된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민선7기 주요정책을 비롯한 141개 주요 추진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영덕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경북도내 군 단위 2위,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영덕시장 화재피해 정상화, 온라인 영덕대게축제 경북도 대표 축제 선정 등의 지난 성공사례를 분석해 이를 앞으로의 군정에도 적극 적용하기 위한 방법론을 모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군정목표 실현과 주요사업의 성과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내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영덕군의 100년 미래먹거리를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은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달 2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 군정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제시하고, 코로나19·인구위기·기후변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업무보고회에서 5대 목표와 10대 역점시책을 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주요업무를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된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지역 피해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원전유치 특별지원 가산금 380억원 처분 취소 및 원전피해지역 미래먹거리 사업 지원을 위한 탈원전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분석 용역 결과를 근거로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를 비롯해, 이희진 영덕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 등 원전이 위치한 3개 시·군 단체장과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해당 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 이후 정진석 국회부의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만나 정부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도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 피해분석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영덕군은 피해액이 14조원에 육박하고 이에 따른 고용감소 피해도 6만 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 3개 시·군 중에서도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희진 영덕군수는 “원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10년간 국가사무인 원전사무를 추진함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