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흥해읍 학성리 22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우선공급대상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우선공급대상자는 ‘지진피해 주민’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포항흥해 국민임대주택은 3개 동 총 200세대로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우선공급 될 세대수는 9평형(29㎡) 22세대, 12평형(37㎡) 29세대, 15평형(46㎡) 49세대 등 총 100세대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로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진피해주민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3인 가구 기준) 719만 원, 총자산가액은 4억 4,8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25일까지 우선 공급 신청한 경우라도 12월 예정인 입주자모집 공고 시 지정된 접수 기간에 반드시 다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LH대구경북임대공급운영팀(☎053-603-2831) 혹은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054-270-5642)에서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추진하고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11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갖고 겨울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설과 한파 피해가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다수 발생하는 만큼 이전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전에 피해를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대책회의에서는 도로시설과 등 13개 관련 부서 및 해병대 제1사단 등 8개 유관기관 등 총 21개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겨울철 기상 전망에 대해 공유하고 각 부서와 기관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겨울철 자연 재난 집중 대책 기간’에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계획’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 올해는 기후변화가 일상화되면서 대설·한파 등 예측 불확실성으로 기상특보 발령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기록적인 한파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시는 취약계층·시설에 대한 피해 예방 강화, 대국민 집중 홍보 실시, 현장중심의 선제적 총괄 대응을 위해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2024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은 마을에 방치된 쓰레기를 모아 자원화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읍면별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활동 사진을 행사장에 전시해 새마을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만든 친환경 세제 및 비누, 텀블러 등을 군민들에게 배부하며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영 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살리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봉화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회장 장상묵)는 지난 8일, 평해읍과 온정면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가구 2곳에 총 1,4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는 울진군 관내 9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겨울철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른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앞당겨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연탄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광욱 평해읍 읍장과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장상묵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지난 9월 26일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포함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단지를 적극 발굴해 활용할 방침이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관광단지보다 작은 면적에 비교적 단기로 관광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는 인구감소 지역에 맞는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 규모였던 50만㎡ 이상에서 5만㎡~30만㎡ 미만으로 기준이 완화되고 관광단지에 도입해야 하는 시설의 종류 역시 3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 운동·오락·휴양·문화시설)에서 2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으로 줄어들었으며, 시·도지사만 가지고 있던 관광단지 지정 권한 또한 지자체장으로 이양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관광단지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되고 면적 기준과 시설기준이 완화돼 단기간에 조성이 가능하며, 이러한 규모적 유연성으로 기존 시설과도 기능적 보완이 가능해졌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7일 북구 영일만산단에서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 공장 상·하공정 종합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 나주영 상공회의소 회장, 주세돈 포항산업과학기술원장, 이재우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대표이사 등 지역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준공 보고, 컷팅 퍼포먼스, 공장 투어 등이 진행됐다. 이번 준공식은 투자 계획 중 1단계로 약 591억 원이 투입돼 연산 550톤으로 전기차 27만 5,000대를 생산 할 수 있는 규모이며, 오는 2030년까지 연산 2만 5,000톤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는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4배 정도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0년 6,000톤으로 음극재 시장의 1.2%에 불과했던 실리콘 음극재는 오는 2027년에는 약 32만 톤까지 증가해 10.1%를 차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부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본격적인 대게 조업철을 맞아 대게류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상 규정되어 있는 암컷 및 체장 미달(9cm 이하) 등 불법 대게 포획·유통·판매 행위, 통발 어업 대게 포획금지, 대게류·붉은대게류 통발 사용금지구역 위반 등이다. 특히 동경 131도 30분 이동(以東)해역(후포 기준 약 185km해상)에서 11월 1일부터 대게 조업이 가능한 것을 악용하여 대게를 포획하는 행위에 대하여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최근 3년간 불법 대게 조업과 관련한 20건(총 15,597마리)을 적발하였으며, 올해 또한 대게 자원 보호를 위해 주요 항·포구에서 육상단속 및 형사기동정을 통한 해상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암컷 및 체장미달(9cm 이하) 대게의 포획 및 유통 행위 위반 시 어업 정지 행정처분 및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를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정희용·이상휘 국회의원, 콘스탄티노바 아나스타시야 NEAR사무국 러시아 전문위원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김기현, 조경태, 윤재옥, 이인선, 이만희, 이달희,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유일의 컨테이너 항만인 포항 영일만항의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북극해빙 가속화와 북극해 이용 물동량 증대 전망에 따라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한 영일만항의 역할과 환동해권 물류 항만으로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포항시와 경북도, 김정재·정희용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포럼은 하영석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의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의 과제’를 다룬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하영석 회장은 “북극항로 개설은 기존 아시아와 유럽 간의 운송 거리를 약 30% 이상 단축해 운송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포항 영일만항은 북극항로의 중요한 거점으로,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재단)불승회유지재단현불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연계와 더불어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 제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불사에서 지원하는 2천만 원(연 1회)을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현불사 대표(주지 적명스님)는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김성필 석포면장은 “먼저 현불사 대표 주지 적명스님에게 감사드리고,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석포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는 파쇄지원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3인 1조로 구성된 2개 조가 영농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자가 파쇄하기가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층 농업인, 산림이 인접한 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 잔가지 또는 고춧대, 깻대 등 영농 부산물로 잔가지 파쇄기 작업이 가능한 작물에 한해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730-6485)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다만, 해당 현장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지여야 된다. 강민호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요인을 제거하고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과 병해충 발생 억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