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3년‘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대상’에 선정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인 일자리 추진 실적과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를 적용 후 이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와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2024년(2023년 실적) 평가 결과, 광역시도 부문에서는 경상북도가 대상에 선정됐고,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김천시와 청송군이 최우수상, 의성군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노인 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별 5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총 1억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해서 받는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원을 지원해 5만 5,89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는 2,688억원 지원으로 6만 4,386명에게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실질적 소득 확대와 무위, 고독, 빈곤, 질병을 포함한 ‘4고(苦)’를 예방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21일까지 전시관 1층에서 LED전구와 조화를 이용한 LED 리얼플라워 ‘빚의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LED 리얼플라워는 전통적인 꽃 전시와는 달리 LED 전구와 조화를 활용한 공예로, 최근 취미활동과 공예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공예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LED 리얼플라워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윤희 국제 LED 리얼플라워협회장, 진하송(광양), 송하정(안동)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윤희 협회장은 KBS ‘생활의 발견’, MBC ‘살맛나는 세상’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미정(구미) 작가 외 10인이 참여하는 라탄(라일락) 전시와 경북 서예가 협회, 2024년 경북관광기념품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7월 21일까지이며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전시 작품과 사진을 찍는 등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임회원 새마을봉사과장은 “빛의 정원 전시로 LED 플라워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유치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마을운동과 함께 연계되는 다양한 문화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의용소방대원 1,500여 명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전역에서 피해 예방과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1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시군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피해 복구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 등 5개 시군을 찾아 침수된 주택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와 농작물 복구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폭우로 도로와 농작물이 유실된 안동시 임동면 지역에는 마을로 휩쓸려 떠내려온 토사 제거와 농작물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안동시 자원봉사자들에겐 음료와 간식 등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의용소방대는 이후에도 경북 전역의 다른 피해지역에도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 활동에 힘써 피해지역 주민들이 이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4일 안동시 풍천면 구호리~신성리 지방하천 광산천 일원의 호우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7일과 8일 집중호우에 따른 광산천 피해 지역과 침수 위험 지구에 대한 응급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등 침수 위험지구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했다. 김대진 경북도의원,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등도 함께 참석해 현장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 요인을 살피며 현장 관계자에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사전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마을 안전 순찰대원에게는 “집중 호우시 지역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찰 활동을 부탁드리고, 응급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서로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농경지 침수 피해와 하천 범람 피해가 잦은 지방하천 광산천에 대해 2020년부터 총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제방 확장 등 하천정비 9.5km 정비와 노
[경북투데이 보도국] ===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상북도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7월 초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34개 우수기관 중 경북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가 선정됐다. * 시도별 우수기관 수 : 경북(7개소), 부산(6개소), 그 외 시도 1~2개소 * 경북 우수기관 : (도농지역) 영천, 경주, 경산, 구미 / (농촌지역) 칠곡, 청도, 봉화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을 내실화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해마다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2023. 12. 31. 기준)를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그 결과는 도시지역, 도농지역, 농촌지역을 구분해 A·B·C등급을 부여하고, 지역별 상위 15%(34개 기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하위 15%(34개 기관)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 비용 부담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득수준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15일 경북도의회, 경북도간호사회,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기간과 ‘사회복지시설 인력뱅크 운영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시설 인력뱅크 운영사업’은 경북도가 올해 6월부터 시설 종사자의 육아휴직, 병가 등 사유로 결원 발생 시 시설 서비스 공백 해소와 종사자의 휴식 보장 등을 위해 인력뱅크의 인력을 파견하고, 기존 국비 사업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의 지원 직종과 기간의 한계를 보완하는 신규사업이다. 국비 사업과 차이점은 지원 직종을 전 직종으로, 지원 기간도 최대 6개월까지 확대하며 저출생 지원의 하나로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희망하는 종사자에게 우선 파견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사업 수탁기관인 도 사회복지협의회와 도 간호사회에서 전격적으로 합의되어 경북도와 도의회 4자 간 업무협약이 이루어졌다. 협약 내용은 인력뱅크 의료직종 인력(간호사) 구직 정보 제공, 인력뱅크 사업 시설 수요-인력 매칭 정보 상호 연계, 기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담고 있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시설 인력뱅크 사업의 수요처인 사회복지시설에 의료 직종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는 15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본부에서 안동 LNG복합활력발전소 2호기 착공식을 개최했다.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한국남부발전(주)이 사업 주체로, 설비용량은 524MW급이며, 2014년에 준공한 1호기(361.6MW) 보다 큰 규모다. 총사업비는 7,091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3년간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권광택 도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기관·단체 200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을 대표해 권오석 상생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45명, 김이한 경북바이오산단 협의체 회장 및 회원사가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 해당 발전소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시설로 하동 석탄 화력 1호기를 대체해 2027년 3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지역 신산업 전력공급과 직접고용 20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이 외에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개 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개 물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7일 15시경 칠곡군 거주 7세 남아가 차에서 내리던 중 유기견이 덮쳐 전신에 상처를 입었고, 14일 11시경에는 김천시 거주 30대 남성이 집에서 기르던 개에 허벅지가 물려 병원에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947건의 개 물림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올해도 6월까지 총 85건이 발생했다. 월별로 분석하면 한해 중 가장 무더운 시기인 7월(105건)과 8월(105건)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는 불쾌지수가 최고조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개의 폭력성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개에게 다가가지 않고 함부로 만지지 않아야 하고, 개가 다가오는 경우 개로부터 도망가듯 뛰지 않고, 놀라거나 크게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 만일 개에게 물린 경우에는 ‘상처 부위 흐르는 물로 씻기’, ‘출혈 부위 소독된 거즈나 수건으로 압박’, ‘부어오르는 상처 부위에 대한 냉찜질’ 등의 응급조치를 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박근오 경상북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1일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 뒤낭홀에서 관계자와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기획·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취지에 맞춰 기획했다. 키트는 폭염에 대비해 여름 이불 세트, 손 선풍기, 모기장, 젤리 비타민, 모기약, 주방세제와 같은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키트 제작을 위하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후원과 물품 지원해 키트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함께 키트를 만들면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취지에 공감하며 이웃에게 냉기 나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제작한 총 300개의 키트는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의 취지에 맞춰 도내 취약계층과 영·유아 300세대에 지원한다. 윤난숙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웃에게 냉기를 나눠준다는 취지의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관내 단체들이 협력해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경찰서(서장 정세윤)는 7월 11일(목) 후포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울진경찰서,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스쿨존 내 불법 주ㆍ정차 등 법규위반 계도ㆍ단속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후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보행시 휴대폰 보며 걷지 않기, 일단 서다ㆍ보다ㆍ걷다 등의 교육과 안전수칙 전단지를 배부 하였다. 정세윤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