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방지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는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 등 직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열어 본격적인 산불체계에 돌입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여명은 지역별로 4개조를 편성하여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 및 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유사 시 즉각 출동하여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도 수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모두 자연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울진의 금강송을 물려주기 위해 주민들도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30일 평해읍민회관 대강당에서‘평해읍민 어울림 한마당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한수원 한울본부가 후원하고 평해읍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해읍 발전협의회 구왕근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규리, 서아리 및 단비) 공연과 각설이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 중간 행운권 추첨으로 읍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구왕근 평해읍 발전협의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먼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평해읍 발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많은 어르신들이 한자리에서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고, 이번 행사가 읍민화합의 계기가 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구미시 도개리에서 양파 재배농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스마트 기계화 확산을 위한 「양파 정식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계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논벼 기계화율은 99.3%로 높은 반면, 양파 기계화율은 66.3%로 저조한 편이다. 특히, 양파의 정식 기계화율은 16.1%, 수확은 25.8%로 경운과 정지 등 다른 작업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양파 정식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왕복 8조 양파정식기를 이용하여 양파 기계 정식을 현장 연시했다. 또 경상북도 양파 산업 현황과 파종부터 정식, 방제,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양파 기계화 재배모델, 기계 정식에 적합한 고품질의 양파 묘 생산 재배기술도 소개했다.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시 노동력은 82%, 생산비는 76% 감소하여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경북 양파 재배면적 2,986ha의 50%를 재배 전 과정 기계화 시 102억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는 29일(화) 김천대학교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천대학교 윤경식 교수는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시 관계자들과의 집단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의 성공적 유치기반 마련과 경북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정주여건 개선과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병근 대표의원은 김천혁신도시가 아니라 경북혁신도시인 점을 강조하고 경북혁신도시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고, 현재 이전 완료된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경북혁신도시가 지역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발굴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조용진 의원은 경북혁신도시 주민들의 희망사항 중 하나인 자녀 의료 부분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의료진 간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김창기 경상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구성되었다. 17개 광역의회를 대표하는 17명의 지방의회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으기 위하여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소멸 대응방안에 관하여 청주대 홍성웅 교수와 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위원으로부터 특강을 듣고,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는 한편, 지방의회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대표로 참석한 김창기 위원장은 “지방소멸은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도시와 수도권의 위기이며, 궁극적으로 국가 공멸로 갈 수 있는 문제”라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2, 교육위원회)은 “경북교육청이 교권 보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텐션 룸(격리교실)과 딘(특별훈육교사) 배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는 갑작스러운 현상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교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권 침해에도 교사의 사명으로 감내해 왔는데 교육기관과 제도가 앞장서 교원을 보호하지 못하면서 곪은 부분이 터진 것이 원인”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교육부가 미봉책으로써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안’을 고시하고, 국회는 ‘교권 보호 4법’을 통과시켜 교권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지만 여전히 교원을 위협하는 요소는 존재하고 있다. 권 의원은 “보다 확실한 교원 보호 대책을 자주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미국의 디텐션 룸(detetention room, 격리교실)과 딘(dean, 특별훈육교사)제도를 소개하며 경북교육청이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디텐션 룸’은 한국어로 정학 또는 격리실로 해석되며, 문제행동 아동을 별도로 지도하는 교실로 일반 교실과 분리되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종의 격리실이다. ‘딘’은 특별훈육교사로 디텐션 룸으로 분리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청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7회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본회의장에서 10월 30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청송중학교 학생 25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신효광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의정 체험활동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미래 세대를 위해 도내 숲을 제대로 가꿔나갑시다”, “경상북도 소규모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이란 주제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 “넛지효과를 활용한 빗물받이 정비 사업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유휴공간 재바꿈을 통한 문화 재생에 관한 조례안”, “지역 관광 자원 근처에 공공 카페 설치 지원 건의안”,“청송군 보행 환경 개선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했다. 신효광 의원은 “학교수업시간에서만 배운 지방의회와 도의원에 대한 역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어떤 문제점(사안)에 대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AI융합교육 전문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2023년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해당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대상자 지원 방안 모색 및 해당 교원이 학교 현장에서 선도적인 AI교육 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배출된 AI융합교육 졸업생과 재학생(신입생) 간 만남과 협의회 자리를 마련해 대학원 전문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원 간 AI융합교육 연구 협의체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협의회 1교시는 내년도 사업 안내와 대학원 졸업생의 졸업 논문 발표 및 AI교육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는‘슬기로운 AI융합교육 대학원 생활’이라는 주제로 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신입생) 간 대학원 과정에 대한 궁금증과 노하우를 배우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현직 교원들이 AI교육 역량을 갖춘 우수한 전담 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31일(화)부터 11월 24일(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지원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결손 해소 지원 사업 운영교 36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지원단의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 컨설팅은 교육결손 해소 사업 계획과 운영 내용, 사업 전반의 효과성을 검토해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결손 해소 학교현장지원단’은 교육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33명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과 우수 사례 발굴, 관련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컨설팅 내용은 △운영 프로그램 기획 및 성과관리 △사업 홍보 및 가정과 연계 방안 △올바른 예산 사용 방안 △우수사례 관리 및 맞춤형 지원 등이다. 컨설팅 기간 동안 학교현장지원단은 사업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현안 과제를 지원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유도해 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교육 결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과 도내 11개 시·군 2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제60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화)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200여 명과 임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인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포항교육지원청(총점 158점)이 지난해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으며, 구미(총점 150.5점)와 칠곡(총점 117점)이 뒤를 이었다. 또한 구미 인덕중학교 2학년 손창현 선수가 21년 만에 원반던지기(기록: 59.63m)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육상경기대회에서 10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육상 여중부 고령 다산중 기영난 선수와 육상 남중부 경산 압량중 서예준 선수는 100m, 200m에서 두 종목 모두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체육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