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재해 시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일부 변경 추진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16일 개최된 현장설명회 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 날 설명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자, 시공사 직원, 덕곡리 마을 이장을 비롯해서 모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덕곡천 침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연석 등의 구조물을 줄이자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영덕군을 이를 반영하여 구조물을 최소화하여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호안 등의 설치를 기존보다 더 낮추어 설치하는 등, 완공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안전함으로 덕곡천이 주민들의 진정한 쉼터로 탈바꿈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태풍 “콩레이”로 남정면 해안변 전역에 쌓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남정면 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들과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남정면 해변에 쌓인 쓰레기는 임초목, 폐합성수지 등 약 328톤으로 추정되며, 처리비용은 약 1억7천여만원에 달한다. 남정면에서는 우선적으로 지난 11월 둘째 주부터 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회원 약 30여명이 장사해수욕장 안의 쓰레기를 분리하였고 구계리, 원척리, 남호리 등 해안가 마을 전 주민 70여명은 모두 함께 나와 힘을 쏟았다. 다음으로 군 장병과 전문이력, 중장비를 동원하여 분리된 해양쓰레기를 수거작업 중에 있으며 현재 90%가량 완료되었다. 특히 장사대대에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지원에 나서 큰 도움이 되었다. 남정면은 추가 점검 및 환경정비를 통해 11월 말까지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문화관광 축제! 세계적 도약을 위한 정책제언’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월 전국 8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바로 영덕대게축제가 참가희망 축제 1위, 인상깊은 축제 2위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 동안 영덕군은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기준에 얽매이기보다는 영덕만의 특징을 살린 고유한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준비해왔다. 2019년 영덕대게축제는‘천년을 이어온 사랑’이란 테마로 펼쳐질 전망이다. 가고 싶은 축제를 넘어 꼭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객과 지역주민,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지역 축제의 개별적 특징을 살리고 글로벌축제로의 성공을 위해서는 재단법인이나 사단법인등을 통한 지속성, 전문성 향상과 고유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들이 다수 나왔다. 참가희망축제 인상깊은 축제 선호축제유형 영덕대게축제 24.3% 무주반딧불축제 24.3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지역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농촌진흥청,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경북통상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11월 14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 재배 및 수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과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를 선정하여 수출 배 농가를 대상으로 배 수확 후 관리, 수출단지 과원관리 요령과 배 수출확대 방안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선진적 재배관리를 포함하여 배 수출 시 문제점과 수출사례를 토대로 향후 배 수출을 계획하는 수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재배기술 및 수출전망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6년에 16톤(4,000만원) 수출, 올해에도 홍콩으로 2차례에 걸처 13톤(3,900만원)을 수출하였고 전체 45톤(13,000만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통하여 품질향상과 수출노하우 습득으로 우리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이 되도록 수출을 활성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강구면사무소는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오십천에서 대청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폭우로 생활폐기물이 양쪽 기슭에 쌓여 경관이 훼손됐기 때문이다. 면내 19개 전 사회단체가 참여한 이번 대청결 활동은 오랜 전통인 “에야데야~ 강구정신”이 상징하는 범 강구면민의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강구면은 이번 활동을 기념해 오십천 금호제방 입구에 표지석도 설치했다. 오십천 양안(兩岸) 6.3㎞에 구간마다 단체 푯말을 설치하고 자율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도록 해 참여단체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였다. 이에 맞춰 13일에는 강구면그린영덕21협의회, 강구면생활개선회에서, 14일에는 강구면새마을협의회, 강구면새마을부녀회, 강구면이장협의회, 강구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게정보화마을, 강구면생활개선회, 강구면농가주부회가 참여하는 등 면내 19개 전 사회단체 회원 400여명이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상수 강구면장은 “면내 전 사회단체가 동참해 단결된 힘을 보여줘 정말 감사드린다. 꽃을 심고 가꾸는 등 앞으로 금호제방 길을 강구면의 단합과 상생의 길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9월 마음성장학교로 선정돼 시범운영 중인 영덕여자중학교에서 13일 ‘마음성장 퀴즈대회’가 열렸다. 정신건강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 위한 이번 행사에 1·2학년 100명이 참석했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이다.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6일 영덕여자중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 현판을 전달했다. 당일 정신건강의학과 김태현 원장이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도 실시해 청소년기 정신건강 실태를 알리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내년부터 대상 학교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성장학교 운영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9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대책마련을 위한 열띤 실무회의가 펼쳐졌다. 관련 담당계장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회의는 각 부서간의 협업시스템 구축과 영덕군의 정확한 현실진단을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는 정부와 경상북도의 주요 저출산 대책과 핵심과제를 하나하나 짚어보고 영덕군만의 유효하고 참신한 대책을 수립을 위한 담당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토론을 거치면서 산후조리원 지원금 혜택, 유아체험활동 인프라 구축, 경로당과 영유아 돌봄연계, 유관기관과의 협조회의 정례화 등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목소리들이 나왔다. 아울러 인구 감소는 결혼, 임신뿐만 아니라 일자리, 보육, 주거, 교육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중대한 문제로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나가야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영덕군은 이번 실무회의를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개최로 부서별 추진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한 예산 확보와 실제 정책 추진에 주력할 전망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문제는 우리나라 전체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해결의 단초가 되는 골든타
<<경북투데이보도국>> 영덕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8일 지원센터에서 운영실적 및 계획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지원센터의 지역기업 지원성과와 2019년 운영계획 보고가 있었다.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은 자체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회도 열며 지역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얼마 전 시제품으로 개발이 완료된 대황 수분크림은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통통海’오징어 피데기,‘꼬독꼬독海’청어과메기는 참석자들로부터 쫄깃쫄깃하고 고소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엔 영덕 부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장,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장, 수산식품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센터 관계자는 “점점 탄력이 붙고 있는 연구개발에 더욱 힘써 내년에는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우수제품을 더욱 많이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영덕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하여 「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과「수해복구 건설기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1월 6일 T/F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수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덕군에는 지난 10월5일~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내습으로 기록적인 강우로 주택 및 도로의 침수와 공공시설물 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고통과 아픔을 겪었다 이에 영덕군은 침수지역의 개선복구 등 복구비 1,235억원을 확보하고 조기에 수해복구를 완료하기 위하여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 56명으로 구성된「수해복구 조기 추진 T/F팀」구성하여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 설계단계서부터 완료시까지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복구의 조기 완료를 위하여 소규모 사업은 30일이내, 비교적 규모가 있는 사업은 50일이내 설계를 완료하고 긴급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내년 우수기 이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부진사업장에 대한 공정만회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영덕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5일 영덕읍새마을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정신질환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벌였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견하고 영덕읍 새마을회와 연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이들은 하루 종일 고물과 쓰레기 5톤을 수거하고 집안을 깨끗이 청소했다. 그 결과 집안 가득한 쓰레기로 불편했던 생활이 편해지고 주변의 민원도 해결하게 됐다. 영덕읍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담당) 관계자는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손길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