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과 봉화청정작목반, 주식회사 이그린글로벌(이하 EGG)은 지난 6월 29일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서 골든에그 감자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골든에그(Golden Egg)’ 감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개발한 국내 토종 품종으로서, 모양이 길쭉하고 육색이 진한 노란색을 띄는 특징이 있으며 프렌치프라이 등 가공에 특화되어 앞으로 시장성이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품종이다. 이번 품종평가회는 지난해 말 봉화군, 봉화청정작목반과 EGG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EGG가 생산한 최상위 단계 골든에그품종 무병씨감자를 올해 봄에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일원에 봉화청정작목반이 직접 파종,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기준 EGG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수미, 대지 같은 품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시장에 골든에그 같은 특장점이 뚜렷한 신품종을 알림과 동시에 EGG의 빠른 시장대응력과 고품질 씨감자에 대해 검증할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조사를 통해 봉화군 및 국내 감자농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EGG와 봉화군, 봉화청정작목반이 협력해 훌륭한 재배결
[경북투데이 == 장지영 영천취재 기자] 집행부가 노조 전용 차량 지원 특혜 의혹 보도에 ...노조, "미친개는 몽둥이가 답" 행정 게시판에 글 유포 (Y) 언론, 21일 노조를 명예훼손 등 경찰에 고소 ▲ [문제의 노조 전용차량]지난 5월 영천시가 노조에 4100만원 상당 전용차량(카니발)을 제공했다. 영천시 관용차량 관리규칙에 따르면 관용차량은 `단위부서`가 아니면 차량 배정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영천시는 이미 과거부터 노조에 이같은 불법 차량 배정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영천시지부(지부장 장은석, 이하 노조)는 지난 15일 영천시 공무원 내부 전산망인 '세를 행정시스템'에 "미친개는 몽둥이가 답이다."라는 유인물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글은 A4용지 2매 분량으로 현재 영천시 공무원 약 1000명이 열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글은 영천 지역 한 인터넷 Y언론이 지난 14일 「영천시 공무원노조 집행부와 한 몸통? 4000만 원 상당 (카니발) 노조 전용 차량 받아」라는 제목의 집행부로부터 특혜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이튿날 곧바로 노조가 대응한 글로 파악됐다.(사진)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28일 경산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계 및 기관, 산업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혁명의 파고 속에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정보교류와 글로벌 산업동향 및 최신기술 동향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인식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자동차산업과 사무관은 ⌜미래자동차 산업 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최근 경제여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변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과 및 과제, 자동차 산업 정책방향이라는 4개 분야로 정책방향과 정세를 설명해 우리나라 미래자동차 산업의 당면 현실을 명료하게 시사했다. 이어서 손정호 ETAS Korea 이사가 ⌜자동차 SW&SDV(Software Defined Vehicle)⌟라는 강연을 통해 SW로 여는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디지털화된 삶의 통합을 언급했다. 자동차산업은 앞으로 SW중심으로 재편되며 기술적 중요성과 확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화) 민선8기 1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민선7기부터 생태계형 ‘지방시대’를 준비해 왔고 윤석열 정부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3년은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분명한 성과를 거두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데 앞장서서 유목민이 아닌 정주민으로서 살아가는 국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며 향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U시티, 4대 주력산업 등 경북형 지방시대 핵심사업 본격 추진 경북은 산업과 교육, 일자리와 정주가 어우러지는 생태계 모델인 ‘경북 K-U시티’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시군마다 각각 특화산업을 설정하고 대학을 연결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계약학과를 제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다. 취업 후에는 대졸 수준의 임금을 보장하며 결혼과 주거까지 패키지로 지원해 ‘지방정주시대 모델’을 완성한다. 현재 구미(반도체), 포항(이차전지), 의성(세포배양), 봉화(바이오메디), 청송(항노화), 영양(식품가공), 울릉(글로벌협력) 등에서 협약이 이뤄졌다. 특히 울릉군에서는 한동대 글로벌그린캠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1년의 성과와 경상북도의 미래’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상상력, 경북 사피엔스(Sapiens)!”라는 주제로 민선 8기 1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3년 도정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2023년 화두로 삼아 도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경북도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제안된 정책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정책 포럼 역시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필요한 상상력을 모으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정책 포럼은 국정운영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중앙정부에서 요직을 거친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前국무조정실장),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前국정기획수석), 행정과 정치 두 영역에서 활동한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前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전무)이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는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985년 9월 16일 개관한 한울에너지팜(구 전력홍보관)이 6월 27일 15시 30분경 500만 번째 내방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한울에너지팜은 이를 기념하여 500만 번째 방문한 고객에게는 태블릿PC를, 500만 번째 전·후 방문객에게는 덕구온천 숙박권을 선물했다. 이날 태블릿PC를 선물로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울진군 울진읍에 거주하는 이제나씨다. 이제나씨는 “평소 원자력에 관심이 많아서 한울에너지팜에 자주 방문한다”라며, “자주 오다 보니 이런 행운도 함께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울본부는 이날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촬영, 기념품 증정, 명판 설치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500만 번째 주인공인 이제나씨 서명을 담은 명판은 한울에너지팜 입구 로비에 설치하였다. 한울에너지팜은 1985년 전력홍보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다섯 차례 리모델링을 거쳐 전시관이자 놀이터, 휴식공간이라는 다양한 성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어린이 행사, 공연, 원데이클래스,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 문화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박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7일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및 균열 피해를 입은 연일읍 중단 2리 경로당 신축 예산 4억 원을 비롯해 ▶오천 세계리 도시계획도로(소 1-17) 개설 2억 원, ▶해도동 신형산교 보수 6억 원 등 총 12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확정됐다. 울릉군은 ▶울릉군 다목적 제설기반 마련 8억 원, ▶복개천 구조물 보강공사 4억 원,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보수공사 4억 원, ▶울릉군 공공체육시설 보강공사 4억 원, ▶남서천 정비 5억 원 등 총 25억원을 확보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국 ] === 강만수 의원(성주)은 26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서3축 고속도로 중 성주-대구 구간의 조기 건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만수 의원에 따르면, 동서3축 고속도로는 총 길이 282.8km로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로 이 중 포항-대구 구간은 2004년에 개통되었고, 익산-장수 구간은 2007년에 개통되었으며 새만금-전주 구간은 올해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대구-성주-무주 구간 86.1km는 여전히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구-성주 구간 고속도로는 성주JCT, 동성주IC, 남칠곡 IC, 지천JCT 등을 잇는 총 길이 18.8km 구간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1999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만 세 번을 실시했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연거푸 고배를 마셔야 했으며, 현재 4번째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강만수 의원은 2016년 성주 사드배치와 관련하여 박근혜 정부는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지원책을 약속하였으나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마찬가지였음을 지적하며, 오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6월 26일(월) 제340회 제3차 본회의 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4차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의 변화’주제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의 지능정보 기술 및 산업 흐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사회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인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님은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와 사회전반에 걸쳐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 오는 벤처생태계 동향 등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요구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에 적극 대응 하고자 하는 열린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한철 의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도전에 지방의회가 앞장서 더 나은 미래를 구현 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도민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로 조성하고자 정기적으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그 신문에 광고 주면 앞으로 보조금 지원 않겠다." 보훈 단체...지역 Y 신문사에 행사 광고 줬다가 빼앗아 영천시,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불쾌감 드러내지만 단체, "영천시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요? 허허허!" 영천시, 시정 비판하는 언론 노골적 탄압 수년째 ▲ 영천시가 A 보훈단체에 ˝그 신문에 광고 주면 앞으로 보조금 지원 안 하겠다.˝ 라고 말해 광고를 주었다가 다시 빼앗자 Y 신문이 무료 공익광고로 대체한 15일자 발행 영천지역 Y 신문(주간) 1면 문제의 6.25 행사 안내 광고 [경북투데이 =장지영 영천취재 기자] === 영천시가 지역 특정 언론에 광고를 주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해 '갑질' 논란은 물론 해당 언론에 대한 업무 방해 의혹까지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해당 언론은 잘못된 시정을 과감하게 비판하는 언론이다. 그 때문에 영천시의 이번 광고 압력행사가 시정을 비판하는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등 언론 탄압으로까지 비화할 전망이다. 영천 지역에는 3개의 주간지면 언론사가 있다. 그 가운데 창간 14년째인 Y 신문(대표 J 씨)은 지난 12일 지역 한 A 보훈단체로부터 「제73주년 6.25행사 안내」 광고를 의뢰받았다.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