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안동시가 주관하고 안동대학교 일자리사업단이 운영하는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이 공고절차에 따르지 않고 임의대로 후보자들의 합격 불합격을 결정짓는 월권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접수되어 안동시와 의회가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 인력풀 구축 및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와 함께, 참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난 4월19일~26일 17시까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공고 했다. 시는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저마다 희망과 꿈을 주기위해 모집에 참여한 기업에는 인턴 1인당 월 100만 원을 6개월간 46명 내외로 약 4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희망도 잠시, 기업과 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짓도록 공고에 명시되어 있지만 ‘안동대학교 일자리사업단’은 참여모집 공고기간 종료가 30분도 채 안 되어서 후보자를 탈락시켜 젊은이들의 희망과 꿈을 빼앗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광속으로 탈락시킨 이유에 대해서 해당 실무자는 “해당 기업체에는 모집인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급변하는 무역환경으로 인해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상공회의소(이하 경주상의)와 함께 수출기업 30개사,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경기 둔화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교역 환경 악화로 현장에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주상의 회원기업들은 당면한 해외 수출환경 위험부담 경감을 위해 가장 먼저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고, 물류 및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수출비용 상승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함께 정보와 인력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 대상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응해 경북도는 올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무역사절단 22회 파견,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8회 개최, 해외우수상품전 9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출기업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업체당 연간 2천만원), 국제특송(EMS) 물류비(5백만원), 수출보험료(5백만원), 해외인증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도내 두 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23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엠폭스(Mpox) :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 ** 첫 확진환자 : ‘23 4. 18.(화) 확진된,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 23번째 환자는 림프절 부종 및 피부병변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시행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확진 환자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고 치명률은 1% 미만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으로,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수상의 영광을안았다.울진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수요와 산단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올해 3월 15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유치에 성공하면서 ‘수소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또한,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 지역으로 지난 40년 동안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으며,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 또한 적극 유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안보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기대된다.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하여 생산하게 되는데높은 경제성을 갖고 있는 데다가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없기 때문에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될 예정이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2023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상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30만원씩 총 3,897농가에 11억 7천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오는 4월 14일부터5월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읍․면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영양군은 올해 초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농어민수당 신청을받았고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농어민수당 수령 시까지 자격을 유지하여야 농어민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에게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농업축산과와 읍·면에서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누락해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여 수당지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비번 날 체력단련을 위해 수영장에 간 소방관이 같은 수영장에서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목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주소방서 소속 유홍준 소방사는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수영장에서 연습 중 쓰러져있는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다.당시 남성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물속에서 의식을 잃고 주변 사람들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유 소방사는 수영장 관계자에게 심장충격기 및 119신고를 요청한 후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 1회를 실시했다.유 소방사의 빠른 응급처치로 남성은 호흡과 맥박이 회복된 상태로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된 후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유홍준 소방사는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심정지 상황을 목격하면 응급처치를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도민의 안전을 위해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비번일임에도 사고 현장을 지나치지않은 소방대원의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심정지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는 환자 소생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과 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현재 진행 중인 울진마린CC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수탁업체의 행정심판 청구로 중지되었던 계약해지 절차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군은 지난 2021년 4월 26일 주식회사 비앤지와 울진마린CC 골프장위 · 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수탁업체(주식회사 비앤지)의 계약 미이행으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에 계약해지 건을 상정하여 가결됨에 따라 2023년 2월 7일 계약해지를 통보하였다.이에 수탁업체(주식회사 비앤지)는 지난 2월 17일 계약해지 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 신청을 구하는 행정심판을 경북도에 청구하였고,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3월 27일 심리를 진행하였다.그리고 지난 4월 10일 울진군은 경북도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계약해지는 합당하며 행정절차는 문제가 없음’ 으로 위수탁계약 해지 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가 기각되었음을 통보받았다.군은 이번 결과에 따라 임시영업 기간 중 발생한 지출에 대해서는운영 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산 관련 사항을 명확히 할 예정이며, 이외의 모든 법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울진마린CC가 정상 운영 될 수있도록 후속조치 진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군정의 가장 큰 목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5.19)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실시해 임업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시군 누리집,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 「임업-in」(www.foco.go.kr) 등에서 공고문과사업시행지침서를 확인할 수 있다.또 산림청에서는 임업직불제 안내전화(☎1588-324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군 산림부서와 읍면동사무소, 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임업직불금과 관련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지난해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에 유의해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2023년 상반기 중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개정을 추진해지난 6일 제25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통과했다.이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개정조례 47건, 개정규칙 18건및 훈령 9건 등 총 74건의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조직개편에 따른 실·과, 실·과장 명칭변경 등 미반영된 개정사항을 적용하고, 「지방자치법」전부개정(22.1.13 시행)에 따른 조문 정비와 기타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 수있는 사항들을 상위법에 부합하도록 개정했다.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 개정은 상위법령 불일치 사항, 주민생활에불편을 주는 법령, 당해에 중점추진 개정사항 등을 반영해 매년상·하반기로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각 부서별로 자치법규 개정 추진에 따른 절차적 중복 등행정의 비효율성을 해소함은 물론 자치법규의 적법성과 신뢰성을제고함으로써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정비는 전체 부서에 해당하는 상위법령에 부합하지 않은 자치법규 조문과 자구 등을 적기에 검토해정비함으로써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법률 적합성을 제고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4월말부터 시작되는 본격 영농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농촌에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한 인력지원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올해 공공영역에서 76만여 명의 인력 공급을 목표로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구축, 내국인 근로자 공급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확대한다. < 23년도 주요품목 농번기 농업인력 수급상황(추정) > ▸필 요 인 력 : 4,229천명(과수 3,461, 채소 768) ▸농가자체확보 : 3,469천명(필요 인력의 약 82%)⇒ 공적인 부분에서76만명 공급 필요 ※ 연도별 목표 : (‘21) 32만명 → (’22) 47만명 → (‘23) 76만명 먼저, 체계적인 농업인력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 2월 13일 서비스를 개시한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을 통해 농가 및구직자 구인·구직 신청, 실적관리, 이력관리 등을 전산화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자 매칭을 강화한다. ※ 구직자가 희망하는 관심 지역, 농작업 종류 등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구인공고등록시 실시간으로 구직자에게 휴대전화를 통해 정보제공 등 경상북도는 오는 11월까지 농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