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바이러스 외부유입 차단을 위해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를 방역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청 광장에서 전찬걸군수의 ‘코로나19 방역 특별관리지역 선포문’ 낭독 후 공무원 및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죽변항과 후포항 일원으로 이동, 마스크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예천군을 시작으로 안동, 문경 등 인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휴일을 맞아 울진군을 찾는 외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는 앞으로 ‘고강도 방역'과‘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선포문을 통해 “지금은 길고 지루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지친 마음을 추스러야할 때” 라며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계속 잘 지키고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내자”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관련 흡연자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금연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금연실천자, 금연실패자,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격려ㆍ상담전화를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난 5일 코로나19 대응지침 에 흡연자를 고위험군으로 추가하고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중증 환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발표함에 따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울진군보건소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자 개인별 눈높이 금연상담을 실시하며 금단증상 및 흡연욕구 대처를 위해 금연패치,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의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기회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 남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재길)으로부터 코로나19 특별성금 오백만원을 기탁 받았다. 남울진 농협은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섰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동참해 주신 남울진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지역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울진군 기성면 청년회(회장 한성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성면 일원에 대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하였다. 이번 방역활동은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청년회에서 자발적으로 진행, 외지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비행교육훈련원기숙사 및 교차로 등 기성면 전역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기성면 청년회는 지난 2일 기성 초․ 중학교에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성진 기성면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이라 불암감이 커지고 있어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심정으로 봉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 및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청년회가 모범을 보여주어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군에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들도 긴장감을 놓치말고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위생수칙 및 사회적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3월 31일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 대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38개 사업에 2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에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 감면, 농업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 착한임대인 운동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에 빠져있어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대책이 필요하며 모든 지원 대책은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균)는 지난 25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으로 부식을 전달했다. 김치․반찬 나눔 사업은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자)가 모든 재료를 구입하고 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어 지원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마을 복지 이장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6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부식을 전달했다. 이인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은“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된 이웃에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협의회(회장 김정희) 회원들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협의회는 최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게임방, 노래방시설, 지역 상가 등을 대상으로 건물 실내 및 출입구, 손잡이, 바닥, 계단 등을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덕열 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소독 활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체 또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무료대여센터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병실 부족 상황을 고려하여 울진군 등 도내 22개 시ㆍ군 31개소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ㆍ통보 하였다. 이에 북면(상당리) 주민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약 20실 규모의 구수곡자연휴양림을「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는데 마음을 모았다. 「생활치료센터」의 입소대상은 입원한 확진환자 중 퇴원기준을 충족하거나 환자의 중등도 분류에 의해 경증인 경우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그 외 지자체가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등 이다. 65세 이상이거나 당뇨, 만성 신장질환 등의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생활치료센터」입소 제외 대상이다. 입소 환자는 격리기간 동안 외부 출입이 금지되고, 방문자의 시설 출입도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불필요한 외부인의 접근은 허용되지 않는다. 전찬걸 군수는“「생활치료센터」지정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수 있으나 2차적인 위험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모두 함께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기를 당부한다”
울진군의료원이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으로 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 되었다. 중수본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울진군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였으나 전담병원 지정으로 인한 지역 내 의료서비스 제공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울진군의 제안을 고려하여 3월 2일 지정해제를 통보 하였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도지사 주재 코로나19 영상회의를 통해 울진군의료원이 지역유일의 응급의료기관 및 분만산부인과, 인공신장투석실 등 민간병원에서 진료 하지 않는 필수 과목과 시설을 운영 중이며 연고가 없는 환자가 다수 있는 요양병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감염병 전담병원 으로 지정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다는 것을 수차례 강조, 울진군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을 해제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울진군의 입장을 충분히 수용하여 총리주재 영상회의에서 지정해제를 건의 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노력한 결과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 되었다.
□ 발생현황(2.29. 10시 기준) ❍ 울진군 확진자 검사현황 자가격리 해제 계 검사중 검사결과 양성 음성 0 62 29 0 33 7 1 ※ 검사의뢰 : 2월 28일(22명) ❍ 경상북도 확진자 청도 경산 의성 영천 안동 포항 문경 경주 칠곡 성주 봉화 126 124 35 26 12 20 3 11 27 11 1 439 군위 김천 구미 영주 상주 영덕 예천 청송 영양 고령 5 4 11 3 13 1 2 2 1 1 □ 주요 대응상황 <특이사항> ❍ 울진군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관련 대책회의 ∙ 2. 28.(금) 19시 군수실에서 군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의료원장,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들이 모여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소개 대책, 향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진료대책, 지정확정시 진료 공백에 따른 군민 불만해소 대책방안 등을 논의 ※ 울진군의료원은 응급실 및 외래환자 진료는 정상운영하며 요양 병동은 병원이 확보되는 데로 점차적으로 전원 조치 할 계획임. ❍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완료 후 검사의뢰 ∙ 2월 26일 신천지 교인 33명 명단을 확보하여 27일 전수조사를 마쳤고 전원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의뢰한 결과 28일 현재 음성 10명, 검사 중